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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8 11:29
크크크 뭐 정부지원 이딴 거만 들어가지 않는다면야....
자기네들끼리 소속감 가지는거 정도.... 이런 세상에서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23/04/08 11:34
우울 0 <---------> 10
이런 식으로 수치화시키면 저 회사에 다니면 우울감을 7정도로 만들어 준다고 할때 0에 있는 사람은 우울해진다고 느낄거고 10에 있는 사람은 개선되는걸로 느끼겠죠
23/04/08 11:30
좋은 시도네요. 본문 짤에도 있지만 장기간 실업 상태가 지속되면 굉장히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데 저렇게 밖으로 나가고 누군가 함께 있고 같은 동료라는 소속감을 가지게 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23/04/08 11:33
그냥 소속감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 누군가를 만난다는 행위 자체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거죠. 근데 돈은 어디서 난 걸까요 크크.
23/04/08 11:46
적어도 저 중에선 누군 준비를 할 거고, 그럼 자극 받아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긴 하죠. 적어도 집에 박혀서 인터넷 커뮤만 하는 것보단 훨씬 긍정적입니다.
23/04/08 12:02
사회 적응이나 복귀에 장점이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다만 애매한 만족감이 대책 없이 길어질 수 있는 부분은 개인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23/04/08 12:08
방구석 폐인으로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듯합니다. 정부 지원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물론 월급은 없이요. 대다수 국민들이 싫어하겠죠ㅜㅜ
23/04/08 12:35
집안에 있는 것보다 사회와 연이 끊어진 사람이 누군가와 연을 맺고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기에 모였다는 것이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일 것 같고요.
23/04/08 15:40
대체 저런것까지 부정적으로 보면 사람구실하고 산다 자부할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출산율 나락가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평범하게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23/04/08 18:25
오쿠다 히데오 소설중에 퇴직한 노인들이 저렇게 회사놀이하는게 나오는데 은퇴노인들은 돈이 많아서 창업자들은 떼돈을 번다는 내용이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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