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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1 22:54:28
Name 우주전쟁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미국의 도감청 수준... (수정됨)
C06frY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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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의 떨림을 감지해서 대화내용을 파악하거나 전자장비 사용 시 공기중에 미세하게 남아있는 전자파를 탐지해서 그 내용을 그대로 복원할 수 있음...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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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sama
23/04/11 22:56
수정 아이콘
전문가라는 사람이 전자파가 대기중에 떠 있다고 표현을 하다니...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11 22:57
수정 아이콘
퀑인가봄...
23/04/11 22:58
수정 아이콘
저거 오늘 점심시간에 상사분이 진지하게 말하셔서 맞장구치기 좀 까다롭더라구요
jjohny=쿠마
23/04/11 23:07
수정 아이콘
하드디스크가 정보를 읽으며 구동되는 소리만으로도 정보를 해킹해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었죠.
https://www.etnews.com/20160822000508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보안이란 게 참 여러모로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3/04/11 23:09
수정 아이콘
구라같죠?
손꾸랔
23/04/11 23:17
수정 아이콘
창문 떨림 포착은 오래전부터 듣던 이야기인데 이번에 기사를 보니 벽 떨림까지 해독해낸다길래 놀랐습니다. 작심하면 피해나가기 힘들겠어요.
한편으론 기술적으로 정말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덴드로븀
23/04/11 23:18
수정 아이콘
[미세한 전자파가 방사된다고 그래요. 방출돼서 대기 중에 떠 있어요]

오 그렇구나
아구스티너헬
23/04/11 23:41
수정 아이콘
뭐 알아듣기 쉽게 말한거지 구라는 아니죠
미세전자파를 도청 수신하는 행위니까요
바밥밥바
23/04/11 23:27
수정 아이콘
전자파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선통신을 할 때 음성신호를 ADC로 전기신호로 바꾼 뒤 MODEM을 거쳐 Power Amp로 증폭해 나갈텐데
우리가 주고 받는 신호는 모뎀을 거친 이후 신호이고 그건 감청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ADC를 거치면서 생기는 음성 전기신호는 모듈러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데 이 부품에서 방사되는 미세 전자파를 캐치해 디코딩하면 음성신호를 이론상 얻을 수 있죠
의도하지 않은 전자파가 발생한거라 대충 떠있다고 해도 뭐 무방합니다
23/04/12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바밥밥바
23/04/12 07:42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그 내용입니다;;; 그건 해킹이 안되니 다른 부품의 전자파를 쓸수는 있다는 말 입니다
퍼피별
23/04/12 09:56
수정 아이콘
디지털 신호야 기지국과의 통신 때문에라도 외부 감청 시도가 가능할거 같은데, 부품의 전자파는 유효거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수미터를 안넘을거 같은데요? 그런 인접거리면 차라리 전통적인 도청기를 쓰는게 안낫나요?
Zakk WyldE
23/04/11 23:29
수정 아이콘
어디어디 영화에서 본거 같은데..
탁자 위에 있는 물컵 안의 물이 대화중에 미세하게 떨리니까 그걸 분석해서 대화내용을 알아내던데…
AllInRuSH
23/04/12 00:14
수정 아이콘
이글아이라고...ai가 쿠데타 일으키는 영화에 나오죠...
마텐자이트
23/04/12 00:30
수정 아이콘
와... 그 영화 기억나네요. 사회시스템을 제어하는 ai가 프로그래밍된 논리의 자가당착에 걸려서 쿠데타를 시도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도감청하죠. 놓여진 물컵에 발생하는 음파의 진동으로 도감청 하는게 인상적이었죠
단비아빠
23/04/12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전자파는 실제로 가능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전파일려나요...
주파수 범위를 설정하면 해당 주파수 범위 안의 모든 전파를 캐치해서 레코딩하는 그런 장비가 있습니다
옛날부터 있었죠...
이게 무선 관련해서 뭔가 개발할 일이 있을때 직접 해외 나가면 돈이 많이 드니까
해당 국가에서 신호를 녹음해서 한국으로 가져와서 틀어서 해당 국가에서의 전파 상황을 재현하고
개발에 사용하는거지요...
저도 이 장비 보고서 참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십년은 더 된 옛날 얘기가 되었으려나요...
하여튼 이런 장비를 쓰면 실시간으로 전파를 통한 통신내용을 해킹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녹음해가지고 가서
나중에 분석해서 통신내용을 알아낸다던가 할 수 있을겁니다.
23/04/12 0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MissNothing
23/04/12 04:56
수정 아이콘
어려운거지 불가능한건 아니니까요. 1년전엔 ai가 그림을 그릴거라곤 상상이나 했습니까 크크
NoGainNoPain
23/04/12 08:30
수정 아이콘
전자기파 = 전자파 = 전파 입니다. 다르게 부르긴 해도 의미차이가 없어요.
23/04/12 00:09
수정 아이콘
전자파는 옛날에 모사드가 소련 무슨 중대회의의 스피커 전자파를 탐지해서 회의 내용을 감청한 일 있지 않나요? 컴퓨터 쓴 다음부터는 컴퓨터 전자파 읽는다는 소리도 있고.

아무튼 이번에 러시아에서 뿌린 게 진짜 미국 문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사드와 우리가 해킹당했다고 하니까 웬지 명예사 느낌입니다.
아, 모사드도 당했다구!
23/04/12 00:33
수정 아이콘
벽에 귀대고 소리 들으면 들리는 수준이면 티안나게 아주 멀리서 할 수 있습니다. 학교 행사에 관련 실험 계획했다가 국정원 연락와서 후다닥 접었습니다.
파고들어라
23/04/12 00:35
수정 아이콘
이미 수십년전에 무전원 도청장치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은 저런것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4/12 00:42
수정 아이콘
창문 통해서 감청은 영화에서도 본거고

벽까지 걍 가능한지는 몰랐넹
헤나투
23/04/12 01:35
수정 아이콘
대탈출?!
-안군-
23/04/12 02: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하벙커가 있는건데...
Janzisuka
23/04/12 02:4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러면 나도 막 말하고 싶어지자나...ㅠㅠ
몇년이 지나야 하누....
숨고르기
23/04/12 08:00
수정 아이콘
레이저를 쏴서 창문 진동을 읽어내는 감청기법은 80년대초에 나온 영화에서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관찰자시점
23/04/12 09:36
수정 아이콘
은신 스킬을 가진 요원이 쿨타임때마다 은신써서 도청한게 아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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