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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22:15
미국에서 고려했던 아스널쉽 개념으로 말이 많았던건데.. 뭐 어느쪽 주장이 맞는지는 밀덕 수준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어찌되건 우리나라 군은 화력을 사랑한다는 측면에서는 진짜 초지일관 일편단심이에요 크크 강력한 화력! 더 강력한 화력!! 압도적 화력!!!
23/04/13 23:31
본토 외부에서 쏟아붓기만 하면 되는 미국이랑 달리 우리는 우리땅에서 전쟁을 해야하는데 종심도 짧고 투사무기로 일단 얻어맞으면 무조건 피해가 크기때문에 맞게되면 일단 지대지 공대지 함대지 여러방면에서 쏴대서 상대방이 막기 어렵게 쏟아붓고 장렬히 전사한다의 개념에 가까울겁니다.
23/04/14 00:22
그런의미에선 육군이 더 취약하죠. 발사대 하나에 미사일 하나밖에 탑재 못하는데 미사일 저장소 공격당하면 사실상 작전능력 제로...
23/04/14 06:26
저장소 언급 시작하면 육해공군 어딘들 저장소가 없겠습니까.
그리고 저건 저장소가 아니라 수십 곳의 미사일 포대를 한 곳에 몰아놓은거죠. 저기도 발사대 하나에 미사일 하나밖에 탑재 못합니다. 아 물론 미사일 크기에 따라 셀마다 한 번에 여러 발 장전해둘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MLRS에 에이태킴스를 한 발 넣냐 아니면 일반 로켓 여러 발 넣냐의 차이랑 같고... 육군은 저만큼 수량의 미사일이면 발사대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으니 한두 발 타격 정도로는 전체 화력이 맛이 가진 않죠.
23/04/14 06:57
(수정됨) 뭐 그냥 고정발사대건 이동발사대건 턱없이 부족한데 지상발사수단을 늘리긴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크크
일단 킬체인을 할려면 초반 특히 첫발사에 많은 미사일을 동시에 쏴올려야하는데...
23/04/14 16:49
육상기지는 위치가 고정된 표적이라서 상황 터지면 바로 공격들어올 터라...
항공모함과 같은 이유로 위치가 특정되지 않는 기지라는 점 자체가 중요한 점입니다.
23/04/13 22:46
아스널십... 20년 전에 미국이 포기한걸 포방부에서 만드네요...
아무튼 화력에 미쳤죠... pre-ATO같은걸 이제 해군도 만드려나 보네요 크크크
23/04/14 07:03
(수정됨) 뭐 미국이야 그걸 끌고 유사시엔 적 영해까지 밀고들어가야하지만 우린 그럴필요는 없으니 운용방식이 다르긴하죠...
(미국의 연안전투함은 적 연해같은 식이니까요 크크)
23/04/14 00:41
이게 북한 대상으로는 의미가 있는데 중국 대상으로는 하등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서 문제인 거죠. 북한은 저게 해상으로 나가도 탐지추적하고 격침할 여력이 없는데, 중국은 그렇지 않으니까.
물론 찬성측 입장인 계란이 너무 많아서 새 바구니가 필요하다는 점도 이해는 합니다만, 이거 맞나? 싶은 거죠.
23/04/14 03:06
군사분야는 전혀 모릅니다만...
개전 즉시 지상의 미사일 기지에는 탄도탄과 순항미사일이 쏟아질테니, 차라리 바다로 나가 있자는 건가요? 적의 해상 함정의 탐지 추적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 전시 미군과 합동 작전을 벌일텐데 그 대공/대잠 방어망에 잘 끼냐에 달린 문제가 되는 건가요?
23/04/14 03:23
(수정됨) 아니면 그저 화력이 좋아서...?
미사일 80발을 때려박을 배라니 저도 설렙니다. 조금 손을 보면 탄도탄도 쏘나요? ㅡㅡㅡㅡㅡㅡ 제대로 안 읽고 댓글 달아버렸네요. 아무튼 탄도탄 80발이라니 설렙니다.
23/04/14 09:20
그보단 지상 TEL 숫자를 늘리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함정 건조로 단큐에 해결보자에 가까운 것 같네요
마침 북한도 해상 킬체인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타격 체계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으니 대북 한정으론 격침당할 걱정이 크지 않기도 하구요
23/04/14 08:42
해상에서 저정도 선박이 식별이 안되나보죠? 스텔스성능이 좀 있거나? 저 미사일함을 호위선단을 붙여서 운용한다면 본말전도인데 숨어있다가 탄창 싹 비우고 도망가는 형식으로 운용하면야 괜찮다고 봅니다. 천무나 자주포 느낌으로요
저게 항모랑은 다르게 함대 운용인원이 엄청 필요하진 않으니까요
23/04/14 09:06
육지보다 바다가 넓죠. 위성으로 지속적으로 위치 추적 하지 않는한 바다에서 특정 함정을 찾기는 불가능에 가까울겁니다.
다만 저정도 전략 자산이면 24시간 위치 추적 들어가겠죠.
23/04/14 10:13
항모 이야기 나올때도 늘 나오지만, 서해에 대형 함정이 들어가있는 경우는 중국 해군 전력이 대파되고, 제공권 잃었을때 아니면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합동화력함이 어떤식으로 운영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연안 방공망 빵빵한데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할거라는 의견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물론 나중에 한국형항모전단이 만들어지면 같이 기동할수도 있겠지만..
23/04/14 12:21
일단. 대 북한용 킬 체인의 한 축으로 건조한다고 하기엔. 비용대비 실효성이 낮아요.
일단 킬 체인의 특성상. 선제공격을 의미합니다. 즉 . 기존에 지대지/공대지 전력을 활용 가능하다는 의미죠. 공대지/지대지라도 북한의 모든 지역에 대한 타격이 가능한데. 굳이. 함대지를 위한 아스널쉽을? 전. 차라리 중국의 항모전단을 타겟으로 하는 함대함 미사일 화력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개발중인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수직발사기로 발사가 가능하다면. 충분히 중국 항모전단의 견제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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