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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 15:57
개인 대 개인으로 어깨빵 한 걸로 소송이면 회사가 아니라 개인이 하는 소송이겠죠.
그걸로 여론전으로 회사 이름 들먹거리면서 공격해달라고 하면... 회사 이름으로 소장이 또 날라올 수도 있을 거 같은데
23/04/14 15:59
(수정됨) 어깨빵만 했을리가 없잖아요? 어깨빵까지 나온걸 보니 분위기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괜히 고소했을리가 없겠지요. 본문에선 되게 차분하게 얘기한 것처럼 굴지만 무슨 말을 했을지...
23/04/14 16:10
보통 액정이 깨지는게 충격으로 인한걸텐데..
저분이 이야기 하신 실기스정도라면 안해주는게 이상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딸쪽은 케이스를 썼는데도 기스가 있다는 내용이라던가.. 어깨빵으로 저렇게 해놓은이상 진짜 실기스인지는 사진없이는 좀 판단하기 어려울거 같긴하네요. 반대로 케이스만 쓰면 무상이라는 소리라면 뭐..
23/04/14 16:13
플립3 쓰고 있고 어느 날 액정이 그냥 나가길래 A/S 센터 갔고
무상 수리 한 번 받았는데 액정 보호 필름 붙여주며 이거 뜯지 마시라는 말은 들었네요.
23/04/14 16:16
케이스의 유무보다는, 그냥 힌지 부분이 파손된겁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접힘부기 때문에 따로 케이스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거기 찍힌 자국 있으면 무상은 힘들다고 보셔야 합니다.
23/04/14 16:17
케이스 사용 안 한 경우 -> 외부 충격여부를 외관으로 판단
케이스 사용한 경우 -> 충격여부 판단이 어려워 일단 고객에게 유리하게 판단하여 A/S 해줌. 케이스 사용한 경우 무상 A/S 받을 가능성이 더 높으니 유리한 건 맞는데, 애초에 이 경우에 유리하게 해석을 해주는 거고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까지 외부 충격의 근거가 분명히 있는데 해줘야 하냐... 에 대해서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수리해본 경험으로 저는 케이스 없이 2년 쓴 폴드2 그냥 무상으로 싹 교체해줘서 외부 충격 여부를 대체로 관대하게 평가한다고 느꼈긴 합니다. (물론 제가 기사를 잘 만난 걸 수도...)
23/04/14 16:35
케이스를 안쓰는건 상관이 없고, 접었을때 힌지부에 찍힘이 있냐 없냐로 판정하는 것 같습니다.케이스 없어도 외관 흠집하나없음 그냥 불량인데 찍힘이 있으면 소비자과실로인한 사유가 되는거죠
23/04/14 16:07
질게에도 글을 썼었지만,
이번에 수리하면서 좀 알아보고 물어보고 해보니까, 액정이 진짜로 그냥 불량으로 자연사 한 것 인지, 혹은 충격에 의해서 이렇게 된 것인지, 그냥 확인 다 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A/S는 그냥 구라 없이, 고객 잘못으로 인한 파손일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많이 높습니다. 그냥 고객 100% 잘 못. 애들도 보고 있는데, 진짜 뭐하는 건지.
23/04/14 16:13
저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노트북 쿨러가 소리가 나서 서비스를 받으러갔더니 교체부품이 없다고 wd방청제를 발라주고 2만 2천원으 서비스료를 주었는데 3일뒤 노트북에서 헬기소리가 나더군요.
알고보니 노트북쿨러에는 절대로 wd를 바루지 말고 구리스 같은 윤활제를 발라야되거였더군요. 직접 노트북 쿨러를 구해 삼전서비스센터에 다시 가서 wd를 왜 뿌렸나요 물으니... 삼전서비스는 구리스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없다며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며 화를 내더군요.... 또한 2번째 방문시도 추가 수리비 2만 2천원을 또 요구했습니다. 수리후 노트북 소리를 들어보라고 하니 노트북 체크를 일체하지도 않고 처음에 왔을때는 소음체크 프로그램으로 소음도 체크하고 그랬지만 두번째 방문시는 체크도 안하고 정상이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치더군요. 가져온 쿨러도 나사가 안 맞다며 수리를 거절하고 그냥 집에왔는데 수리기사가 보복하려고 한건지 노트북 나사를 안 조이고 그냥 노트북을 주었더군요. 그래서 삼전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나사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니 담당기사가 미안하다 죄송하다 한마디 없이 다시 찾아 오라고 하더군요. 녹화도 다 떠놨고 저는 소리지르거나 윽박지르거나 언성을 높인 적도 없는데 기사분이 보복까지 하길레 삼전 서비스 불만접수에 접수를 했습니다. 더 놀라운건 노트북 쿨로 나사크기가 안 맞아서 수리를 거부했는데 사설 수리점 가니 나사크기도 맞고 수리기사가 일부러 나사꼽는 방향을 반대로해서 나사가 안 들어간다고 저에게 보여준 거였더군요. 너무나 화가나서 떠지긴 보다 삼전 불만 접수에다가만 그냥 접수했는데 불만접수를 해도 죄송합니다. 로봇 코멘트 2줄짜리 달랑 남겨놓고 사과전화도 오지 않더않더군요. 보통 팀장급 전화나 수리기사분이 죄송하다고 연락이 온다던데 오질 않아 소보원과 소비자 상담실등 다 제보해서 현재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는 삼전에 구리스가 없으니 wd라도 발라주었으니 오히려 신경써줘서 고마워해야된다고 기사가 소리지르는 것 보고 담번에는 카메라랑 녹음기를 가져와서 방문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소보원 접수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23/04/14 16:22
(수정됨) 네 두번째 방문시도 2만 2천원 추가금 요구....
수리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특히 나사를 체결하지 않은체 노트북을 주고선 책상에 나사가 보이질 않는다고 이야기를 하며 얼버부리던데 참 대단하더군요. 미안하다 죄송하다 말 자체가 한 마디도 없어서 삼전이 아니라 동네 수리점인가라는 생각도했어요(오히려 동네 수리점은 더 친절하고 수리비도 저렴하더군요)
23/04/14 16:47
헐 골때리네요. 손해배상을 요구해도 모자랄판에 저게 뭔 짓인지.
배가부른건 그렇다쳐도 전문성은 있어야할텐데. 한심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3/04/14 17:09
WD-40은 접착제이고 방청제입니다. 아주 처음에는 윤활제처럼 스무스하게 돌아가는 듯 싶은데, 용매가 마르고 나면 접착제 구실을 합니다. 그래서 접촉 불량을 막아주는 것이지요.
회전하는 물체에 이거 뿌렸다가는 모터가 붙어 버립니다.
23/04/14 18:55
(수정됨) 접착제라는 소리는 세상에 처음 듣는군요. 고속회전시 발생하는 열에 의한 증발이 끝나면 윤활해줄 것이 아무 것도 남지 않기에 그에 의한 마모나 고착이 있을 수는 있지만 절대로 WD40은 접착제가 아닙니다.
23/04/15 07:13
그건 윤활성분이 없어진 채로 고속회전을 했기 때문이지 WD40 자체가 모터를 고착시킨 게 아닙니다. 님 말대로라면 비눗물로 모터 동작부를 씻어서 윤활성분을 닦아내는 것도 결국 모터가 붙어버릴테니 비눗물이 접착제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23/04/14 19:28
(수정됨) wd는 있는 윤활류도 제거해준다고 하다고 그냥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나오더군요.(직원은 이 사실을 모른건지 일부러 그런건지..)
삼성 서비스센터 직원이 wd뿌린다고 할 때 저는 구리스로 발라달라고 하니 구리스가 없다. 어차피 이것도 똑같다. 이렇게 말하던데 웃긴게 여긴 서멀 구리스는 가지고 있더군요. 화학제품은 삼성전자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wd를 사용했다던데 wd도 화학제품이고 서멀구리스도 구리스인데 왜 일반 구리스가 없다고 한 건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wd를 사용후 추후에 다시 소리가 날 수 있다고 고지를 했다던데 그 고지한게 무슨 한달~ 6개월 지나서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바로 수리 3일 뒤 바로 헬리콥터 소리가 나면서 거의 컴퓨터가 폭발하려고 하던데 이걸 모르고 뿌린 게 아니라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노트북 쿨러 테스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동영상을 틀거나 유튜브만 들어가도 헬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나서 컴퓨터 로그인후 그걸 보여줄려고 했는데 그걸 삼성전자 직원이 저지하고 가로막고 그냥 전원만 넣은 상태에서 소리가 안 나지 않느냐! 고객이 민감하신거다 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화는 제가 내야되는데 이 직원은 왜 시종일관 화를 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보통 손님이 고함지르고 행패를 부리면 팀장급 직원이 나와서 말리고 진정 시키던데 여기는 고객이 아니라 삼성 서비스센터 직원이 소리지르고 고함지르고 짜증내서 그런가? 아무도 안 튀어나오더군요.... 경유차에 휘발류 넣어서 더 고장난 상황인데 왜 직원이 화를 내면서 고객에게 훈계를 하고 거기다 추가 수리비를 요구하는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 하겠더군요...(더 이해 안 가는 것은 삼전 서비스 게시판에 통화녹취록+사진 이렇게 올렸는데 로봇이 답변하고 전화사과도 없이 끝난 것도 유머더군요)
23/04/15 09:48
서멀구리스를 발라야 된다는게 아니라 삼성서비스센터에는 구리스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 없다 거짓말하길레 서멀도 화학물질인데 이건되고 저건 안되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겁니다. 여러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니 서비스센터에서 구리스를 사용한 지점도 있더군요.
그냥 수리기사가 거짓말 한 것 같아보입니다. 뭐 나중에 삼전측과 전화통화 해보면서 물어보면 될것 같은데 wd를 왜 바른건지 아직도 죽어도 이해가 안 됩니다.
23/04/14 19:37
삼성전자서비스센터의 서비스가 개판된지 오래라서 저도 한 마디 거들려고 하다가..어깨빵 반전이라니..흐흐 성실히 조사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23/04/15 09:23
실제 했더라도 말을 잘했어야 했을거같네요. 나오다가 부딛혔다 이랬어야지 본인입으로 어깨빵이라는 표현을 했으면 어느정도 였을지 예상이 되네요. 진짜 헐리우드 액션이 아니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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