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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10:52
요새 전기차 시장에서 현기차 잘나가는거 보니 이 모델도 잘팔리긴 할거 같네요. 다만 EQS나 모델X 살 사람이 이 차를 살지는...
23/04/28 20:06
EQS 나 모델X살 사람이 저걸 사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 밑에 트림보던 사람들은 상향구매할 가능성이 엄청 높죠.
그 가격이면 좀더 써서 EV9 사고말지.. 이런 효과?
23/04/27 10:53
에어 트림에 마이너스 옵션이 엄청나게 적용된다고 해도
EV9 크기를 생각하면 혜택 후 6천만원대 가격이 뜨면 싸다고 느껴질만한 가격이긴 하죠 크크
23/04/27 10:57
음.... 보조금 적용해서 7~8천... 이게 진짜 싸게 나온 가격이라고 보는게 맞나요? 제네시스면 모를까 기아 달고 나오는 찬데....
23/04/27 11:26
중형SUV 로 분류되는 전기차 EV6 가 롱레인지 기준 5260만~6230만원입니다.
EV9 는 대형SUV 이고,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현기차 대형SUV 는 팰리세이드/모하비 2개 뿐입니다. 그리고 둘다 내연기관인데도 4천만원을 넘구요.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차량 대비 2~3천만원 이상이 추가되는거고, EV9 은 완전 신차라 추가 마진이 더 붙긴 한거지만 동급 수입차 대형SUV 가격이 1억은 무조건 넘는걸 생각하면 상대적 혜자 가격입니다 크크
23/04/27 11:22
배터리도 100kw에 주행거리 500km E세그먼트 SUV가 6천만원대면 거저 아닌가요?
EV9보다 배터리 주행거리 크기 다 작은 모델Y가 저정도 가격일건데... 거기에 2.5단계 자율주행, 스위블 시트, 3열 전동등 편의사항은 동급 최강급이고;
23/04/27 11:34
대충 10만킬로어치 휘발유값 미리 선납한다고 봐야합니다.
제 쏘울이 이제 9.5만이라 대충 선납한 휘발유값 다 상쇄하고 가솔린 대비 유지비 총액 골든크로스 시작함...
23/04/27 13:19
사실 일상용만으로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장거리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는다면 10만 채우는 데 시간이 꽤 걸리긴 하죠. 출퇴근이 길거나, 업무상 차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되어야...저도 출퇴근(왕복 6~70)에 업무용으로 타고다녀서 도합 월 2천 정도씩 타는지라 이번 6월이면 출고 4년에 10만 바라보는거죠...대충 1년 2만킬로 정도 이상 타는 사람들이 전기차에서 경제성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23/04/27 12:03
ev9보고 차를 바꿔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쏘렌토인데 카니발로 바꾸고싶다 생각만하고 그래봐야 큰체감없겠다 싶었는데 ev9은 엄청 땡기더라구요. 내로또는 언제 당첨되나...
23/04/27 12:08
직접 가서 파란색으로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인터넷 사진이 너무 못 나온 듯한..
뒷 좌석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것도 좋아 보이더군요. 돈만 있으면 하고 싶은 차.
23/04/27 12:50
개소세 3.5%에 친환경차 혜택 (보조금이랑은 별개! 최종가격만 적어놓는 타 브랜드와 다르게 현대기아는 이걸 가격표에 따로 기재합니다) 적용해서 6천9백, 그리고 보조금 절반 적용하면 깡통 6천4백이죠.
변수는 저게 소형배터리 적용한 스탠다드냐 대형배터리 넣은 롱레인지냐인데, 롱레인지 깡통 6천4백이면 시장 쓸어버리겠단 얘기나 다름 없습니다. 옵션 좀 더하다보면 총 구매가 7천 좀 넘는 수준일텐데 저 돈 주고 대형 전기 suv 못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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