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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2 23:58
저거 한국판 나무위키나 잘 쳐줘봐야 위키피디아라서 좀 걸러봐야 되긴 합니다.
잘못하면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은 공자를 한국인이라 생각한다며?'같은 꼴이 날 수도 있어서...
23/05/03 00:04
진짜 공론화(?) 된 거 아닌..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 한두개로 중국이 이러고 있다더라는 글들도 선동 자료인 경우가 부지기수라서...그냥 그런가 보다 하게 되네요.
23/05/03 00:15
댓글들 보니 저건 그냥 개인 블로그나 다름없는 미미한 자료같긴 한데... 큰 틀에서 봤을 때 중국의 동북 서북 탐원 등등 여러 공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내부결속이잖아요?
'우리는 분열 된 다른 민족들이 서로 뺏고 뺏기고 하다가 중국이 된게 아니라 원래 그냥 다 비슷한 문화권의 비슷한 사람들이 살다보니 형성된 하나의 나라니까 몽골이 어쩌구 티베트가 어쩌구 한족이 선비족이 뭐니 하지말고 그냥 평화롭게 하나로써 살자' 하는게 본질일텐데 저런 얻을게 없는 공정들은 대체 왜 하는걸까요? 한국도 원래는 뭐 우리의 역사고 비슷한 민족이고 어쩌구~ 하고 싶은걸까요?
23/05/03 01:14
사극에 삼겹살 구워서 쌈싸먹는 장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드라마에 태권도 꾸준히 나오는 것도 그렇고 한국 문화를 진짜 가지고 싶긴 한 모양이더라구요.
뭔가 동경이 계속되니 그게 임계점을 넘어 변질되고 있는듯한...
23/05/03 06:25
뭐 딱 후진국들이 남까면서 자기 치켜세우는거 많이하죠. 딱 그런수준 입니다. 한국사람이 일본 기모노가 바로 벗겨서 섹스하기 위한 옷이라는 헛소리 지어내며 한복 치켜세우던거나 베르사유궁전에 화장실이 없다며 경북궁에는 화장실 있다는 개소리 지어내는거 그런종류죠. 문제는 그게 진짜 상식이 되어버리면 그 나라 여행가서 곤혹스러운 일을 겪을수도 있다는 거 크크
23/05/03 09:38
저런 건 일부의 일탈 혹은 장난일 수 있지만, 저런 행위에 밑바탕 된 독재 공산당 중심 세뇌와 검열.. 때문에 중국과는 가까워지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23/05/03 14:58
우리나라도 80년대부터 환빠들이 탄생하기 시작해서 00년대 후반까지 극성이었죠.
우리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가 다 중국대륙에 있었다는 환빠 지도 같은 거 생각해보면... 생각해보면 결국 열등감의 발로인 거 같아요. 그리고 중국 인구수 고려하면 단순 수치적으로도 우리 환빠의 2~30배는 더 있을 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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