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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09 02:55:47
Name 라쇼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ZARD 신곡 (AI) (수정됨)

앞으로의 너에게 건배 これからの君に乾杯


여름의 사랑은 언제나 드라마틱 -夏の恋はいつもドラマティック


텅 빈 마음 空っぽの心


여름의 끝자락에... 夏の終わりに…


조금씩 조금씩


위 노래들은 자드를 헌정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트리뷰트 밴드 SARD UNDERGROUND의 곡들을 ai로 커버한 영상입니다.

자드의 창법을 최대한 재현하려는 밴드의 노래라 그런지 ai 커버를 해도 위화감이 적네요. 특히 마지막 영상 조금씩 조금씩은 자드가 생전에 가사만 써두었던 노래인데 본인의 육성으로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찡해져 오는군요.

이미 세상을 떠난 과거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은 ai기술의 선순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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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orant
23/05/09 02:57
수정 아이콘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곡을 내가 원하는 가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유튜브 댓글을 본 적 있는데 기대됩니다.
작곡가가 작곡만 하면 가수의 목소리를 적용할 수 있는거죠..
23/05/09 03:03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로 기대되는게 세상을 떠난 뮤지션들 목소리도 새로운 신곡으로 들을수 있다는게 소름돋아요
이쥴레이
23/05/09 03:03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하는 가수였죠. 이렇게 들으니 신기하네요.
23/05/09 04:02
수정 아이콘
ai라는걸 알고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미묘하게 이즈미의 보컬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나네요.
안자요
23/05/09 04:4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했던 가수이고 반갑지만 ...알 수 없는 거부감이 느껴지는건 왜일까요ㅠ....
노래하는몽상가
23/05/09 04:55
수정 아이콘
이즈미..외모와 목소리가 '청순' 그 자체였는데.. 쩝 그립네요
평양냉면
23/05/09 0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9월 cgv에서 콘서트 영상 개봉했을 때 가서 펑펑 울었네요. 90년대에 제가 두고온 추억들이 파도처럼 밀려들어오는데, 저 사람이 떠난지 15년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자드의 노래를 듣던 여드름소년은 이십몇년이 지나 애기아빠가 되었는데, 그녀의 시간은 멈춰버렸구나...하는 생각?
ai로 만들어진 자드의 음성은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긴한데 한편으론 뭔가 공허하기도 하네요.

이건 여담이지만 만약 저에게 무엇이든 진실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드 사망의 진상을 알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봤네요. 너무 갑작스럽게 사망했기도 하고, 활동 내내 베일에 싸여있던 사람이 그 마지막까지도 그렇게 떠난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이웃집개발자
23/05/09 05:09
수정 아이콘
어 좋긴한데 진지하게 좀 섬뜩하고 기분나쁘네요 이건.. 글쓴이님한테 하는말이 아니고 뭔가 이런 시대가 왔다는게 말이죠
개인정보수정
23/05/09 05:12
수정 아이콘
아직 어색한 부분이 많긴한데 빠르게 개선이 되겠죠? 기술 발전이 기대가 되네요
23/05/09 09:15
수정 아이콘
유명 작곡가가 만든게 아니라 아마추어가 개인pc로 만들어낸 영상이니 미흡한 부분이 있겠죠. 고퀄인 영상은 놀라울정도로 퀄리티가 높더라고요. 아마 ai그림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발전할거라 봅니다.
StayAway
23/05/09 07:16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 AI실업의 실질적 당사자가
피팅모델이라면 다음은 성우가 되려나..
타카이
23/05/09 09:19
수정 아이콘
AI 음성 합성 기술이 더 먼저나왔고 서비스도 다양하고 오래됐죠...
보컬로이드도 진작에 나왔고
기계음 없는 목소리의 노래라 조금 더 걸렸죠
23/05/09 09:45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소름돋네요. 이걸 자드로 인정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그냥 단순히 외형적인 목소리나 외모만 가지고 가수를, 한사람을 좋아하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시린비
23/05/09 09:51
수정 아이콘
목소리 저작권? 같은것도 생겨야 하지 않으려나...
23/05/09 10: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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