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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9 16:2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75258?sid=104
[인도 44.6도·중국 35도...'역대급' 봄철 고온 아시아 강타] 2023.04.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8571?sid=104 [펄펄 끓는 베트남, 초여름에 44.2도 사상 최고…여행의 달 동남아 울상] 2023.05.09 나만 아니면 돼~~~....어? 어? 어?
23/05/09 17:51
최근 베트남 진짜 이상하긴 합니다. 덥기는 작년, 재작년 보다 훨씬 더 더운데 비는 안오고...
원래대로면 5월이면 거의 오후에 한번 꼭 쏟아져야 하는데... 올 해는 안오더라구요.
23/05/09 16:28
인류가 어떻게든 달이든 화성이든 나가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지금 사는 사람들 죽을 때까지야 지구 자원 파먹고 살겠지만 한 백년 넘게 보면 지구에서 어떻게 하든 간에 지속 가능한 개발은 안 될 거 같습니다.
23/05/09 17:58
달이나 화성보다 훨씬 환경이 좋은 지구도 통제가 안 되는데 다른 행성에서 살 수 있을 리가요...
개인적으로 그런 건 환상을 먹고 사는 것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달이나 화성 등 다른 행성의 환경을 지구급으로 만들 수 있다면 분명 지구의 기후변화도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지구의 기후 변화도 해결하지 못하는데 그보다 더 척박한 환경에서 살겠다는 건 진짜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23/05/09 18:34
(수정됨) 다른 행성의 환경을 지구급으로 만들어서 살 거라고 보지 않아요. 그냥 가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자원을 캘 수 있게 되겠죠.. 또 다른 행성으로 간다고 지금 보다 더 잘 살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환경을 지구급으로 만들고 살게 되지 않을 거라고요. 중세시대 농노 보다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자들의 삶이 더 가혹 했듯이 지구 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살게 될 거라고 봅니다.
서양 식민제국들의 식민지의 등골을 쥐어짜내서 문명을 쌓아올렸듯이 그렇게 지구 밖으로 보낸 인류들을 쥐어짜내서 그 자원으로 무언가 발전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머나먼 훗날에는 지구 환경을 살리든 테라포밍을 하든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23/05/09 21:38
달이나 화성에 정착하는 데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그 돈으로 차라리 지구에 폴아웃의 볼트 같은 은신처를 짓고 살아남는 게 더 쌀 겁니다
23/05/09 16:36
온난화에 대한 공헌으로 말하자면 미국같은 선직국 국민 한명이 아프리카 발전도상 국가 국민 수백명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죠.
그러니 인구가 줄어야 된다보다도 어떤 인구가 줄어드는가 중요하다고 할까 지금 있는 선진국 인구들이 어떤 식으로 생활할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미국 중국 인도라고 하셨는데 미국은 말할 필요도 없고 중국이 거의 중간이라고 한다면 인도는 일인당으로 봤을때 온난화에 대한 공헌이 아주 작을겁니다. 적어도 한국보다는 현저하게 작죠.
23/05/09 16:32
경제도 결국 한번의 거품이 터져야 정상화되는 것처럼, 인류가 결국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지 못해서 기후위기가 찾아오고 인류가 살아가기 점점 어려운 환경이 되면서 2200년쯤부터 다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 그때부터 다시 살만한 지구가 된다는 시나리오는 없을까요?
23/05/09 16:38
2100년쯤부터 6차 대멸종 진행된다는 시나리오는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qlFKnOPwD0&t=2s
23/05/09 16:33
다행히 전 세계적인 저출산이 가속화되는 느낌이라. 의외로 살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인도조차 출산율 2.0 깨졌더라고요. 중국이야 한참 전에 나락간 지 오래고. 물론 아프리카쪽 상승세가 심상치 않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중국 인도 펌핑하던 시절보다는 낫겠죠...?
23/05/09 16:41
잠깐.. 이미 2번까지 온것 같은데.. 설마 진행형중...
3번도 요즘 각국 하는짓 보면..미친나라 하나 나오면 진행될 분위기 던데
23/05/09 16:40
전 이문제도 결국 자연선택에 의해 조절될거라 보고있습니다
그과정이 급진적이고 푹력적이냐 즉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의 문제이지 해결은 될거라 보고있습니다 저출산은 연착륙의 징조라 보고있고 사실 출산율 1.5정도로 백여년만 유지되도 인구는 지금보다 30%감소 될겁니다 지구전체로 볼때 인간은 십억명도 많은거기에 정말 그수치 이하로 자연선택이 일어나 줄어들거라 확신하고 연착륙이 느리다 하면 뭐 디스토피아가 열리는거겠죠 상위10%만 살고 나머진 어떤식으로든 죽여없앤다로 가겠죠 영화상에서 일어나는 그런형태가 진짜 일어날수도 있겠죠
23/05/09 16:44
위에서도 썼지만 그 어떤 자연적인 조정(?)에 의해
역대 최고 속도로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진행 중인 대멸종이 앞선 5차례의 대멸종과 동급인가는 논란이 있다는데 적어도 인류는 확실히 멸종시키고도 남을 만한 생태계 리셋이 역대 대멸종들 중에서도 최고 속도로 진행 중이고 그 원인은 당연히(?) 인류에 의한 생태계 교란이라는 듯하네요
23/05/09 16:41
짤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석유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생선이 모조리 사라지게 생겼다던데요.
나중엔 참치 김치찌개가 부자 음식이 될지도...
23/05/09 17:14
아마 석유가 지구에서 한 방울도 안 남을때까지 뽑아서 고갈된다기보단, 결국 채산이 안 맞아서 더 뽑을 수 있음에도 안 뽑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23/05/09 17:45
누군가는 제동을 걸어야하는데 전세계 어느나라도 멈출생각없죠.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멈추지않는이상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은 막을수없을겁니다. 근데 불가능하죠.
23/05/09 17:45
인류가 최근 2~300여년 정도? 지구 많이 망가뜨리긴 한듯. 그 이전 수만년의 세월보다 최근 200여년이 환경에 끼친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23/05/09 18:10
당장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 만으로도 정치인들은 표를 잃을거라...
선진국(사실상 미국과 중국, 유럽 연합) 중심으로 너희들은 줄이고 우리는 유지하거나 늘린다는 기조로 나갈 듯 합니다. 그 와중에 힘 없는 나라들만 더 힘들어질테고, 이는 다이아 센세가 1번으로 제시하는 글로벌 불평등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겠죠. 저는 작금의 상황을 어찌할 수도, 해볼 용기도 없기에 그냥 열심히 돈 모으고, 조용한 쉼터 하나 마련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나는 우주 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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