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5/30 12:15:53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1.53 MB), Download : 40
File #2 NeWvxv.jpg (133.4 KB), Download : 20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가족이 한꺼번에 떠나는 심상찮은 부산시 근황 뉴스 베댓 (수정됨)







댓글처럼 일자리만 있다면 진짜 살기좋은 대표적인 지방 도시는 부산일듯한
돈 쓸곳은 많은데 돈 벌곳은 없다고 흔히들 말하는곳이 부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nbolot
23/05/30 12:17
수정 아이콘
한 10년전에 부산친구 농담이 부산은 노인과 바다라고 했는데
뭐 그동안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니 앞으로도 별 차이가..
raindraw
23/05/30 12:18
수정 아이콘
뭐 문화생활 이런 부분에서야 서울에 비교할 수 없긴 합니다만 일자리만 있으면 정말 괜찮은 곳 맞습니다.
저도 일자리 때문에 서울로 올라온 케이스라...
리클라이너
23/05/30 17:53
수정 아이콘
괜찮은 직장만 많아진다면 문화생활도 서울 부럽지 않게 발전할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곳이죠. 하지만 직장이 늘까요 과연....?
신성로마제국
23/05/30 12:19
수정 아이콘
노인과 바다
23/05/30 12:19
수정 아이콘
근데 부산은 지형적 구조로 보면 지금 300만도 과밀이라고 봐도 무방해서 막상 개발해도 한계가 있어 투자를 집중시키기에도 그렇고 또 그렇다고 감소가 꾸준히 이어져도 동네 구조상 소멸단계까지 갈 확률도 제로인 곳이라서 걱정할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오스
23/05/30 12:21
수정 아이콘
아뇨 동네 구조상 소멸지역이 남포동 인근에 꽤나 있고,

지리적 약점 때문에 강서구를 개발하려고 하는데 동래-해운대 유지들이 이권을 안놓고 있어서

땅모양도 이상한 기장이 발전하고 있고 땅모양 좋고 개발하기 좋은 강서구는 애매하게 되고 있습니다
No.99 AaronJudge
23/05/30 12:21
수정 아이콘
아….
안아주기
23/05/30 12:30
수정 아이콘
창원이랑 거제 생각하면 강서구가 딱이긴 한데...
고오스
23/05/30 12:35
수정 아이콘
이미 개발할데도 없는 동래-해운대 라인 못 잃어 파워가 너무 강해요...
23/05/30 12:57
수정 아이콘
강서구쪽이면 말씀이 맞긴 하네요. 삼성차만 흥했으면 나름 시너지좀 받았을꺼같은데 말이죠..
고오스
23/05/30 12:20
수정 아이콘
부산 살고 있는데 일자리만 있으면 부산만한 도시가 없습니다

근데 허남식 시장 즈음부터 돈되는 산업 쫒아내더니 그 후로 누가오든 한결같이 안좋게만 흘러가네요...
No.99 AaronJudge
23/05/30 12:21
수정 아이콘
대전은 그래도 세종이랑 연계해서 열심히 살려보고 있는것 같은데
그 아래가 음…
바알키리
23/05/30 12:21
수정 아이콘
일자리만 있으면 인프라는 서울 다음으로 갖춰져있고 물가도 타도시에 비하면 저렴한편이라 살기 괜찮죠. 근데 일자리가 많아지면 물가를 비롯해 집값도 뛸테니 일장일단이 있죠.
뒹굴뒹굴
23/05/30 12: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부산 지자체에서는 딱히 일자리 늘리는데는 관심 없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요?
관광 도시 만든다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는 쫓아 낸다고 들었는데요.
고오스
23/05/30 12:22
수정 아이콘
허남식 3선 때부터 내려온 이상한 전통(?) 입니다
No.99 AaronJudge
23/05/30 12:28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체급이 있다 보니까 심각성을 잘 못 느끼는걸까요
예전 구미시 유치전 볼때는 거의 처절함이 느껴졌는데…

아니면 그냥 방향성을 다른 쪽으로 잡은거려나요 크크
고오스
23/05/30 12:34
수정 아이콘
컨벤션 산업하니 마니 설치다가 알짜배기 다 나갔다고 들었고

지금은 부산 시민들도 기대 없는 엑스포 하니 마니 하고 있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5/30 12:22
수정 아이콘
부산 교통 좀 갈아엎어주시면...
고오스
23/05/30 12:22
수정 아이콘
땅 모양 덕분(?)에 지하철은 서울 다음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5/30 12: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도로는!!!
고오스
23/05/30 12:34
수정 아이콘
그거야 뭐.....
아밀다
23/05/30 13:32
수정 아이콘
도로 교통을 포기해야죠.
배고픈유학생
23/05/30 12:23
수정 아이콘
금융으로 타겟잡은거 같은데 여기저기 불만이 많아서...
23/05/30 12:23
수정 아이콘
부산에 살다가 경기도로 일자리 찾아올라왔는데
부산에 괜찮은 일자리만 있었어도 안 올라왔어요.
딱 본문 마음.
김티모
23/05/30 12:23
수정 아이콘
김해나 양산으로 젊은 가족들은 많이 나갔죠.
그리고 영도구 저기는 저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학군부터가 전국 최악인데 젊은 가족이 들어가서 살 리가?
23/05/30 12:24
수정 아이콘
부울경 메가시티라도 어떻게 잘 되야할텐데요.. 이제 지방이 살길은 거점도시 중심으로 광역 전철망의 확충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Gorgeous
23/05/30 12:39
수정 아이콘
부울경 메가시티는 이미 엎어졌다고 봐야할거 같아요
닉을대체왜바꿈
23/05/30 12:56
수정 아이콘
울산은 부산의 베드타운일뿐..
Gorgeous
23/05/30 13:15
수정 아이콘
울산은 부산의 일자리 공급도시죠. 일자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빠져나간다는 부산으로 인구가 제일 많이 빠져나가는 도시가 울산입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5/30 16:4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거꾸로 말했네요
톤업선크림
23/05/30 13:17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됐어야 하는건데...
스스즈
23/05/30 12:26
수정 아이콘
일자리 없는 걸로 유명합니다.
EurobeatMIX
23/05/30 12:27
수정 아이콘
관광지로 남겠네요.
덴드로븀
23/05/30 12:3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75650?sid=101
[전국 100대 기업 부산, 2년째 ‘0곳’] 2022.09.22.
1000대 기업도 27개사 그쳐
2008년의 반토막, 역대 최저치
부산 1위 르노코리아, 전국 120위
매출액 기준 위상 갈수록 추락
무한도전의삶
23/05/30 12:31
수정 아이콘
부산 참 좋은데...
오타니
23/05/30 12:35
수정 아이콘
부산살다가 천안온지 10년되었네요.

우선 근거리 옆에(KTX타면 20분거리인)
동쪽의 [울산]광역시와
서쪽의 [창원]시가
부산인구를 빨아들이고 있고,
[양산][김해]가 그 중간다리 역할 해주고 있죠.
Gorgeous
23/05/30 12:3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울산인구가 오히려 부산으로 유출됩니다. 울산시가 동해선 광역전철 밍기적거린 이유가 그것이구요. 부산인구는 서울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어요.
23/05/30 12:36
수정 아이콘
지형이 노답이라 강서구에 밀고 뭐라도 해야죠.
23/05/30 12:37
수정 아이콘
부산 구도심 주거지는...감성 말고는 단점투성이라...

딱 봐도 실거주는 엄청 불편할거같은 주거지죠...
23/05/30 12:3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지역 분산이 아니라 부산으로 제2의 몰빵을 했으면 나았으려나요.
불가능했을것 같긴하지만.
이른취침
23/05/30 12: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분산이라는 건 미국같은 큰 나라에서나 가능한 개념이지
캘리포니아 한 주도 안되는 규모에서 다 쪼개 놓으니 경쟁력 자체가 사라짐.
일단 산업이 어느정도 모여있어야 시너지도 나는 법이죠.
망고베리
23/05/30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캘리포니아 한 주도 안 되는 꼬딱지만한 나라에서 몰빵하고 있는 게 더 문제죠.
관습헌법 이후론 뭘해도 안 됐을 거라 봅니다. 그냥 서울/수도권 몰빵을 법으로 못 박은 거잖아요
이른취침
23/05/30 22:40
수정 아이콘
시너지가 나는 규모와 생활권이란 개념이 있으니까요.
23/05/30 12:43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도쿄-오사카처럼 부산이라도 확실하게 키웠어야했다는 말이 나오지만 당시에는 불가능했다고 봐요. 영호남 지역갈등이나 호남홀대론을 감당 못했을거에요.
No.99 AaronJudge
23/05/30 12:55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이야 어찌어찌 덜해졌지만 옛날엔 진짜…진짜진짜 심했죠….
마텐자이트
23/05/30 19:25
수정 아이콘
그 홀대론덕에 경기가 반사이익을 엄청 봤죠. 영남권 제조기업들이 싹다 경기도로 런하는데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Dončić
23/05/30 12:45
수정 아이콘
부산이 지형적 특성이 그렇게 거대화하기 유리한 구조는 아니라서 차라리 대전 몰빵이 어땠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구름달
23/05/30 1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젠 동서로 강서구와 기장군까지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라 딱히 거대화하기 어려운 지형이라고 하기엔 힘들죠. 부산권 이야기가 나오는게 항구 등 차별화되는 요소도 있고 서울이랑 가장 멀리 떨어진 대도시권이라 그런 것이고 중부지방은 수도권에 어느정도 종속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마텐자이트
23/05/30 19:26
수정 아이콘
솔까 부산은 더이상은 어렵다고 봅니다. 창원을 제2의 부산으로 키우는게 어떨까 싶어요
구름달
23/05/30 19:54
수정 아이콘
일자리 빼곤 부산은 서울보다 턱 없이 부족해도 독보적인 2등이기도 합니다. 직장이 창원이라 출퇴근 하는 입장인데 창원을 그렇게 키우는게 가능성 있다고 하기엔 동의가 안 되네요. 울산과 창원이 빨대효과때문에 부산과의 교통연계를 꺼러하는 정도인데요
23/05/30 16:24
수정 아이콘
평야가 좁아서 안되었을거 같네요
구름달
23/05/30 19: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부산이 개발하는 곳이 강서구와 기장쪽 입니다.
23/05/30 12:40
수정 아이콘
살기에 부산이 좋다는 말,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꽤 경험해보고 나니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 있으면 김해나 창원 삽니다. 뭐하러 복닥복닥하면서 부산에서 사나요. 길도 좁은데. 경남에 살 거라면, 김해나 울산에 살다가 부산에 한두번 놀러가는 게 훨씬 나아요. 부산이 그 근처를 고려했을 때 최고의 선택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23/05/30 12:48
수정 아이콘
그건 젊을 때 얘기죠... 나이 들어 아프면 택시나 대중교통으로 병원 빠르게 갈 수 있는 부산이 최고입니다.
김해나 창원도 차가 있으면 좋죠. 그런데 차 없으면 대중교통 매우 불편하고, 서울-수도권처럼 이동하는 데 시간 다 씁니다.
구름달
23/05/30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길 좁은거도 구도심 이야기고 교통, 의료, 교육, 소비나 문화 등 부산이 창원이나 김해, 울산이랑 비할 바가 아닙니다. 출퇴근 거리땜시 글치 부산으로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대부분이었습니다.
ItTakesTwo
23/05/30 20:38
수정 아이콘
창원은 몰라도 김해는 도로사정이나 대중교통으로 말할거라면 부산의 하위호환 정도입니다. 도로가 딱히 좋지도 않고 우회로가 많은 편도 아니고 외부에서의 접근성도 부산보다 떨어집니다.
미숙한 S씨
23/05/30 12: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한민국 망하지 않으려면 부산/대구 일자리 미친듯이 늘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수도권 과밀화 => 저출산 심화 => 대한민국 대폭망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거든요.

물론 정치권에 이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경기권 표심 때문에 아무도 말을 못꺼내는게 문제지만요. 그리고 그렇게 아무도 말을 못꺼내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은 대폭망 루트로 들어설거라고 봅니다. 아, 이미 들어섰다고 봐야할것 같기도 하네요.
23/05/30 12:50
수정 아이콘
이미 들어섰다고 봐야죠... 청년층은 서울 수도권이 다 흡수하는데 서울 출산율은 전국에서 제일 낮은 0.59명입니다.
막말로 서울이 청년 다 빨아들이고, 출산율 2.0이나 3.0 찍어주면 극단적으로 지방 소멸하든말든 상관없다고 할 수도 있죠.
근데 노동력은 다 빨아들이면서 애도 안 낳으니 최악 그 자체입니다.
이 나라가 망하게 된다면 서울 집과 본사 위치 포기 못하는 기득권들의 이기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3/05/30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사를 옮기면 따라서 거주지를 옮겨야하는 노동자들은 기득권과 억만광년쯤 거리가 있죠.

개인적으론 민주주의/지방자치제의 한계점 아닌가 싶네요. 좀 그렇긴 한데, 대부분의 지방은 아직도 독재정권하에서 만들어진 산업기반하에 연명중입니다. 민주화/지방자치제 이후로 지방은 이렇다할 성장동력을 못만들어내는 중이죠.
맥스훼인
23/05/30 14:21
수정 아이콘
부산 대구 몰빵한다고 하면
서울 경기권 표심은 별로 신경 안 쓸거에요.
다른 시도 특히 호남쪽 반대가 장난 아닐거라..
미숙한 S씨
23/05/30 14: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실 부산, 대구를 찝어서 말한건 그나마 비 경기권에서 가장 큰 도시고 현재 CPR했을때 살릴 수 있을 가능성이 큰 도시라서 하는 얘기라서.. 현시점에서 비 경기권 메가시티를 만드려면 영남권 밖에 답이 없으니까요. 호남쪽 반대를 무마하려면 '일단 부산, 대구 살리고 나면 다음은 무조건 광주다!!!'를 외치면서 진행할 수 밖에 없지요.

근데 부산 대구 광주 어디가 됐든 서울/경기 시민들 입장에서는 '내가 낸 세금 빠져나가는 꼴'로 밖엔 안보일테니까요.
맥스훼인
23/05/30 14:50
수정 아이콘
얘기드린간 영호남 문제도 문제인데, 실제 혁신도시 과장에서도 문제가 된 건 다른 '지역'들에서 나는왜? 한입만 같은 일들이 많았었기 때문이에요. 여기 주고 저기 안 주면 의원들 위시해서 난리쳐댈건데 그걸 '다음에' 약속으로 무마가 쉽진 않을거 같아요..
Just do it
23/05/30 12:51
수정 아이콘
서울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사는 기이한 나라
찾아보니 진짜 50.2퍼센트 정도군요;;
서울 수도권이 청년층 젤 많은데
집값도 젤 비싸니 뭐 출산율 낮은게 이해도 되죠.
23/05/30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 사람이고 부산에 일자리만 괜찮게 있었어도 안 올라왔습니다. 아무리 부산 내려가려고 생각을해도 일자리가 너무 답이 없어요. 그렇게 성남에 정착했습니다.
23/05/30 12:5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저희도.. 자식들 다 경기도로 올라오니 부모님도 한 평생 살아온 부산두고 경기도로 올라오려고 집 보러다니십니다. 어쩔 수 없죠 뭐..
탑클라우드
23/05/30 12:57
수정 아이콘
점차 용인, 동탄, 천안, 세종, 대전 라인으로 비대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결국은 수도권이 광역 도쿄처럼 변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부산 아가씨들 사투리에 녹는 1인으로써... 아쉽셉습...
23/05/30 13:01
수정 아이콘
당장 산은 부산 이전할때 현직들 불만이 어마어마했던거 같은데 균형발전이 어쩌고 지역소멸이 어쩌고 대의를 얘기해봤자 당사자들한테는 누칼협 소리로 밖에 안들리겠죠.

이런 것처럼 모든 정책하나하나가 누구나 인정하는 기득권 뿐만 아니라 애매하게 걸쳐있는 계층, 아니면 소외계층까지도 불이익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건데 당장 그게 내가 되면 역차별이니 벼락거지니 하는 판에 제대로 된 정책이 추진될 수나 있을까요? 이익관계로 첨예하게 얽힌 민주사회가 고르디우스의 매듭이 된 꼴이죠.
고오스
23/05/30 13:05
수정 아이콘
정확한 표현이네요

이런 문제는 독재자가 해결 더 잘하죠

민주 시스템에성 하나하나 챙기려다가 결국 다 망해버리죠
맥스훼인
23/05/30 14:22
수정 아이콘
혁신도시도 민주화 이후 특히 노통때 해서 그 모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지자체 의견 수렴하고 반영한 게 결국 갈갈이 찢어서 노나먹는 구조가 되었죠. 지방로스쿨도 똑같이 되었구요
interconnect
23/05/30 13:02
수정 아이콘
부산 인접 도시로 빠져나가는 것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서울 일부 주거구나 부산도 90년대 뉴욕처럼 노령화를 겪은 후에 재개발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23/05/30 13:06
수정 아이콘
라고 하기에는 울산/창원도 인구 빠지는 중이고 김해/양산도 정체중이죠.
Gorgeous
23/05/30 13:08
수정 아이콘
2022년 통계청 통계 기준
부산에서 유출되는 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 1위 서울 2위 경기 3위 충남 4위 인천입니다.
부산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 1위 울산 2위 경북 3위 대구 4위 경남이구요.

인접도시들인 울산, 경남도 수도권으로 떠나는 인구 유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망고베리
23/05/30 13:1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인구구조가 받쳐줘서 그런 거고 일본 사례보면 그냥 유령도시되고 소멸할 겁니다
아밀다
23/05/30 13:35
수정 아이콘
수도권으로 가고 있습니다.
무냐고
23/05/30 13:03
수정 아이콘
일자리가 없음 - 젊은층이 없음 무한루프에
대학밸류를 살짝 얹으면
iPhoneXX
23/05/30 13: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조업 공장 유치 밖에 답이 없는데..부산이 과연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금융, 블럭체인이 설사 성공한다고 한들 일자리를 엄청 늘리는 효과도 없을 것이구요. 타 지역의 공단을 문 닫고 부산으로 이전은 말도 안되는거구요.
앞으로 한국에 공장이 늘지도 미지수인게 앞으로 현지에 공장 짓는게 미국처럼 트렌드 되면, 삼성이나 현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살아 있더라도 한국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3/05/30 15:53
수정 아이콘
그나마 이번 전기요금 개편에 희망을..
톤업선크림
23/05/30 13: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좁은 나라에서도 수도권 몰빵이라니...
행정수도 이전이랑 부울경 메가시티만 진작 했어도 180도 다른 미래였을 것 같은데 지금은 골든타임 놓쳐버린 느낌이예요..ㅠ
달달한고양이
23/05/30 13:34
수정 아이콘
부산은 진짜 좋은 직장이 없어요. 특히 바이오는 불모지 수준....학위 딴 연구원들이 대학으로 로테이션 도는 거 보면 빤히 보임.
살좀빼자
23/05/30 13:35
수정 아이콘
저 어릴땐 광주가 노인분들이 많다고 배웠던거같은데.. 바꼇나보네요..?
고오스
23/05/30 13:49
수정 아이콘
전라도, 강원도, 경북은 이미 희망이 없어서 언급을 안하고

그나마 탱킹할꺼라 생각했던 부울경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바라보는거 같습니다
23/05/30 13:58
수정 아이콘
광주가 고령인구비율 자체는 낮은 편인데(15.7%), 가장 높은 지역이 전남(25.2%)이란 점을 고려하긴 해야겠죠. 광역시 중에선 부산이 가장 높고, 다음이 대구네요.
23/05/30 14:31
수정 아이콘
전남권 인구빨아먹는게 광주가 더 심해서 그렇지 광주전남, 부산경남 권역 단위로 따지면 호남 지방이 더 심하긴 할걸요.
23/05/30 14:31
수정 아이콘
관공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할때 딱 2,3군데 찍어서 몰아갔어야 하는데 전국 도시로 다 오산 드리프트해서 망했죠
23/05/30 14:57
수정 아이콘
진짜 부산이 일자리만 있으면 살기 좋은곳이죠 저도 언젠간 부산으로 귀향하고 싶습니다.
23/05/30 15:34
수정 아이콘
대구, 부산 연고지 -> 서울소재 대학, 직장 20년 -> 부산 귀향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와이프와 저 모두 연고지이고 저 부산소재 공기업 이직성공, 와이프 지사 이동 으로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저출산시대다 인구유출이다 말로만 떠들어대고 그정책에 그정책 재탕만 하지
부산에 아이까지 가족이 전체 전입신고해도 1도 혜택도 없더군요 흐흐.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사람되고싶다
23/05/30 17:02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여러 얘길 했었는데 개인 입장에선 그냥 수도권 가는 게 맞아요. 굳이 서울이 아니더라도 경기 남부권도 장기적으로 더 클겁니다.
지방은 돈 나올 구석 있는 소수의 개꿀 직장인이나 전문직은 살기 좋죠. 대다수는 돈 나올 구석이 없어서 문제지.

대한민국이란 나라 입장에서도 차라리 수도권 + 충청권을 광역화해서 사람 몰아넣고 지방은 비워두는 게 더 나을지도요. 그래야 그나마 농업이라도 좀 대형화 되지... 산업도시들은 포스코 포항시마냥 기업도시 되는 거고.
근데 수도권 기준으로 봐도 서울은 너무 북쪽인데다 핵심 축이 되어야할 세종은 도시 설계부터 교통까지 개판이라 참.
마텐자이트
23/05/30 19:35
수정 아이콘
삼프로 보니까 말씀하신 이유때문에 지방을 떠날 수 없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중 삼중 같은 기업들이 근 시일내에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을거라고 전문가가 예상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257 [기타] 이제 대부분 함부로 못하는 일 [72] 닉넴길이제한8자17421 23/05/30 17421
480256 [유머] 잠실의 진정한 주인.jpg [17] 캬라13674 23/05/30 13674
480255 [유머] 공인중개사 사무소 근황 [3] Avicii11106 23/05/30 11106
480254 [유머] 갑갑한 지하철 공기 해결법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634 23/05/30 14634
480253 [기타] 수상할 정도로 인어공주 영화를 좋아하고 있다는 나라 [39] 묻고 더블로 가!15918 23/05/30 15918
480252 [게임] 480233 관련) 블리자드와 블코, 라이엇과 라코 매출 비교 [16] 아따따뚜르겐10825 23/05/30 10825
480250 [기타] 개쩐다는 BB탄 총 [32] 꿀깅이13102 23/05/30 13102
480249 [기타] 섹시한 백마 레전드.gif [22] 꿀깅이14209 23/05/30 14209
480248 [유머] 헨리 카빌이 드라마 위쳐에서 탈출한 이유 [59] Myoi Mina 14978 23/05/30 14978
480246 [기타] [최초공개] KTSSM 전술지대지유도무기 품질인증 사격시험 영상 [26] 아롱이다롱이7708 23/05/30 7708
480245 [기타] 우리나라에서 연회비 100만원 넘는 신용카드 [32] 꿀깅이14826 23/05/30 14826
480244 [서브컬쳐] 우마무스메 최고령마 나이스 네이처 별세.jpg [14] 낭천8223 23/05/30 8223
480241 [기타] ai에게 번역되버린 외계어 [15] 꿀깅이10891 23/05/30 10891
480240 [기타] 요즘 젊은이들이 다시 찾는다는 곳 [34] 꿀깅이15388 23/05/30 15388
480239 [기타] 옛날에는 그렇게 부럽던 거... [18] 닉넴길이제한8자14158 23/05/30 14158
480238 [유머] 타락헬창 핏블리가 폐업전문가가 된 이유.jpg [49] 캬라16060 23/05/30 16060
480237 [LOL] 고양이가.... 돌아왔다.... [31] 다레니안10972 23/05/30 10972
480236 [연예인] 짤방처럼 살고 있는 sg워너비 김진호 [4] 밥과글11939 23/05/30 11939
480235 [게임] 얼마전 플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장치 [32] Lord Be Goja11309 23/05/30 11309
480234 [유머] 더 파이팅 작가 근황 [30] Myoi Mina 13657 23/05/30 13657
480233 [게임] 한국 공정위가 MS-액블 합병 승인한 이유가 유우머 [7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4686 23/05/30 14686
480232 [LOL] 페이커 티셔츠 승부존 [13] roqur7655 23/05/30 7655
480231 [기타] 핸드폰이 저수지에 빠졌을때는?? [15] Lord Be Goja12918 23/05/30 129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