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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3 21:34
이건 뭐 그렇게 진상이다 취급할 건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계로 정각에(실제로는 00분 30초,40초 뭐 이랬겠죠) 도착했는데 버스가 출발했으면 물어볼 수는 (항의X 문의O) 있을 것 같아요. 이제 00분 00초가 정시 기준이다 명확하게 박아두었니 이럼에도 항의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
23/09/13 21:51
최소 몇 분에서 10분 이상 늦은 사람들이 자긴 정시 몇 십초에 왔는데 갔다고 우기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버스들은 탑승 여부를 이제 바코드로 찍고 타기 때문에 그 좌석이 팔렸는데 아직 안 탔으면 살짝 기다렸다가 갑니다.
23/09/14 11:16
제가 항의해봤다는 것도 아니고 밑에만 봐도 회사 근태 00시59초까지 00분인 케이스도 많아서 판단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 여지가 있다는 얘기임에도, 진상이라고 댓글 다는 게 진상이에요. 보통 진상이라는 건 상황 파악 하나도 없이 그냥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주장하고 밀어붙이는 거거든요.
23/09/14 12:29
보통은 그런 거 감안해서 몇 분 전에 탑니다.
정각 00초-59초 사이 아무때나 출발해도 무방하다고 보지만 딱 맞춰 와서 내가 못 탔다고 민원 제기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버스에 이미 타고 있는 사람들의 시간도 중요하니까요.
23/09/14 12:56
보통은 놓쳐도 그냥 좀 더 빨리 나올걸 하고 스스로를 탓하지 문의건 항의건 하지 않죠. 보통의 케이스에 대한 얘기는 사족이십니다.
악성민원 넣는 게 정당하다는 게 아니라 00분이 00초까지냐 59초까지냐라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고 우길 수 있는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문의할 수도 있다고 한겁니다. 진상에 가까운 항의도 있겠지만 문의가 많아서 FAQ 같은 느낌으로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의미로 봤습니다. 저 공지만 보고 무조건 악성 민원이나 항의라고 철썩 같이 믿고, 심지어 항의는 아니라고 분명히 적어뒀음에도 똑같이 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진상이라는 댓글 다는 사람들이 훨씬 진상에 가까운 사람들이죠. 민원이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모든 민원이 악성인 양 급발진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23/09/14 08:14
보통 카드 찍는 회사는 다 9시 00분 59초를 출근 기준으로 삼던데요. 9시 출근이라 했으니 00분이 표시된 동안은 정시라는거죠.
퇴근은 뭐 잠시라도 늦게가고 싶다면 59초에 퇴근해도 6시 정시퇴근 한거죠. 1초 더 기다렸다 가면 1분 퇴근인거고요.
23/09/13 22:21
1,2 년전에는 자리 확인 하고 사람이 안 탔으면 1,2 분 기다려 줄 때도 있긴 한데, 이제 짤 없이 그냥 바로 출발하겠네요 크크크
23/09/13 23:24
저렇게 늦는 사람들 때문일 겁니다. 고속버스의 [정시출발시간]이 0분에서 1분으로 바뀐 것 말이죠. 01분 21분 41분...
물론 그래도 늦는 사람은 늦지요.
23/09/14 21:43
요즘 공항버스가 20-40분 늦게와서
정시에 와서 그냥 가면 나는 화낼겁니다. 무슨 공항버스가 50분을 늦게 오냐 아오.... 빨리가면 버스타고 50분이면 공항에 도착하는데... 그냥 따라 또 막혀서 비행기 못탈뻔하고... 그냥 진상이라고 하기에 앞뒤상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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