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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4 16:36
전 탈모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머리털이 있는 건 그게 생존에 도움이 되서였을텐데 왜 빠지는 건가요. 본문처럼 이미 번식한 다음에 빠져서 자연선택이랑 상관도 없으니 그냥 일종의 버그인가요?
23/09/14 16:42
하느님도 탈모는 못 고친다는 밈을 보면 그냥 창조주(프로그래머)도 원인을 못 찾는 버그일지도... 크크
??? : 아니 엘리사 쟨 왜 머리가 빠지는거야
23/09/14 18:32
어차피 두개골은 단단한 부분이고, 중년 이후에는 두피에 대한 약간의 보호 추가와 보온이 머리카락에 소모되는 단백질을 압도할 만큼의 생존성 증가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 같긴 하네요. 그게 걱정되는 곳에서는 모자를 쓰면 되기도 하고.
23/09/14 21:48
남성호르몬이 뿜뿜 나와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모발생장을 촉진하고 모발은 한계 생산량이 있어서 일찍 폐업하게 되는 효과죠
23/09/14 16:38
현대 사회에선 대머리가 편한거 같기도 하고..
머리 안 감고 안 말리고 미용실 갈 일도 없고 안 만져도 그만인.. 약 값도 안 들고…
23/09/14 16:51
음 이걸 이렇게 다 네안데르탈인 탓을?
그러면 아시안들은 네안데르탈인이 덜 섞인걸까요 아니면 빙하기 겪으면서 이동해서 네안데르탈인스러운것들이 다시 빠져나간걸까요?
23/09/14 18:33
미토콘드리아는 모계 유전이니 조금 찾아보면 알 수 있지않을까요? 했지만 현생인류의 성욕을 보면 그게 찾아보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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