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9/17 16:45:46
Name 핑크솔져
File #1 Screenshot_20230916_191726_Samsung_Internet.jpg (2.15 MB), Download : 37
출처 DC인사이드
Subject [기타]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는 학생들 도박문제.jpg


중고등학생을 지나 군대에서도 심각하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7 16:47
수정 아이콘
트위터
23/09/17 16:48
수정 아이콘
중고딩은 오래전이라 체감이 잘 안 되는데 군대는 확 오네요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겠다 일과 끝나고 특별히 할 일도 없겠다
타카이
23/09/17 16:50
수정 아이콘
인도쪽도 어린 학생들 도박중독 심각하다고...게임으로 분류되는 앱으로 많이들 한다고 하더군요 심각하다는 기사가...
요슈아
23/09/17 16:57
수정 아이콘
직접 옆에서 같이 생활했던 적도 있어서 정말 잘 압니다.
되게 젊은 친구였는데 결국 회사 상급자한테 걸려서 잘렸죠.
김하성MLB20홈런
23/09/17 16:57
수정 아이콘
중고딩들 불법토토 심각하다는 얘기 제가 들은게 이미 4~5년 전이었는데 아직까지 엄청 이슈가 되진 않은 느낌? 이것도 한번 큰 사고가 터져야 언론들이 돌림노래 부르려나 싶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3/09/17 16:58
수정 아이콘
요즘 부사관인 후배가 사설토토 문제가 심각해서 그냥 자기 돈 꼬라박는게 그나마 낫지 후임이나 다른 사람 돈 끌어다 쓰는 사고 치는 놈들도 많다고...
그렇다고 휴대폰을 다시 없앨수도 없고 이러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라고 하더군요.
The)UnderTaker
23/09/17 17:00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불법토토하는애들 꽤있었는데 코인까지 가세하면서 폰 붙잡고 사는애들있었죠.
더 문제는 젊은층만 하는게 아니라 30대 40대 그이상에서도 하는사람들 점점 더 생긴다는게 문제
종말메이커
23/09/17 17:01
수정 아이콘
게임하세요 게임 얼마나 건전한 취미인가요
방과후티타임
23/09/17 17:22
수정 아이콘
게임도 종류에 따라....
데몬헌터
23/09/17 17:50
수정 아이콘
돈드는 랜덤박스가 아닌 공짜 랜덤박스게임을 권장합니다.(차선책)
항정살
23/09/17 19:16
수정 아이콘
리니지m을 드리겠습니다.
23/09/18 09:25
수정 아이콘
구와아악 갸아아악
STONCOLD
23/09/17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손 하나만 까딱하면 다 되는 시대라 막 살기(?)가 쉬워져서 그렇죠. 도박 마약 식습관 다 마찬가지... 전 연령대에 다 해당되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23/09/17 17:06
수정 아이콘
거래처 납품오던 기사님이 한 2년 계속 오시다가 6개월전부터 안오셔서 물어보니까
당구장에서 하던 도박에 빠져서 집도 팔고 뭐도 팔다가 결국 돌아가셨다는 말을 최근에 들었네요.
동굴곰
23/09/17 17:09
수정 아이콘
직장에도 많죠. 그냥 스마트폰으로 되니까 무지하게 많이 하는거같음.
23/09/17 17:12
수정 아이콘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 겪고있는 문제들이네요.
한언니는 고3 아들이 토토하는 친구한테 2백만원 빌려줬다가 못받고 있는 상태고, 또 한 언니는 고1아들이 도박문제로 지속적으로 사고치고 있고...
OneCircleEast
23/09/17 17:21
수정 아이콘
200만원을 어떻게 빌려준거죠.... 평생 모은 용돈을 한 방에 준건가??
23/09/17 19:33
수정 아이콘
저도 얘기듣고 놀랐습니다. 요즘애들이 풍족하긴 한가봐요.
Janzisuka
23/09/17 17:13
수정 아이콘
카페에 고딩 남자애들 5-9명 단체로들 자주 오는데
토토이야기 코인이야기 등등 엄청 많이하더라구요
진찌 돈문제들 생겨서 아는 형들하고 만나고 코로나시즌쯤부터 심한거 같
명탐정코난
23/09/17 17:16
수정 아이콘
동남아 현장에 있으면 카지노에 빠져서 회사 돈까지 빼내서 도박하다가 갑자기 잠적하는 직원들 이야기를 괴담처럼듣다가 직접 겪게되는 경우가 꽤 있죠
데프트
23/09/17 17:20
수정 아이콘
저는 들은 정도가 아니라 가르치던 제자들 실제 사례입니다. 남학생들은 그냥 게임처럼 생각합니다.. 토토 하는 애들이 안하는 애들보다 많습니다. 심각성의 차이일뿐.
그냥 재미로 하는 수준을 넘어서 자본금이 쌓이면 사채급 이자로 돈놀이도 합니다. 제자가 경찰서에 불려갔던 경우는 자본금 투자자가 30~40명(모두 지역 또래 학생들) 수준의 모임이었습니다.
Your Star
23/09/17 17:21
수정 아이콘
머여 그냥 공책에 100원 500원 두고 판치기 하는게 아니었구먼...
카바라스
23/09/17 17:24
수정 아이콘
접근하기가 너무 쉽죠.
이선화
23/09/17 17:2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후임이 자기 선후임을 가리지 않고 돈을 빌려서 거의 3~400 넘게 토토에 꼴아박은 게 드러난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 병장 월급이 40도 안 됐던 시기였는데...
23/09/17 17:39
수정 아이콘
롤 토토가 나오면 안되는 이유..
동굴곰
23/09/17 17:49
수정 아이콘
이미 불법으로 동남아 리그 토토 하고 있을듯.
데몬헌터
23/09/17 17:51
수정 아이콘
불법이면 5대리그 다있는걸로 알고 있고, PGR에서도 예전에 봤다가 들키면 안되는걸 알았는지 금세 사라지더라구요. 배짱도 좋지
동굴곰
23/09/17 18:16
수정 아이콘
주위에 있는 찐들 보면 이상하게 메이저 리그들은 안하고 어디 동유럽 축구리그니 대만 프로야구니 이런거 보고 하고 있더라구요. 크크크.
GregoryHouse
23/09/17 19:37
수정 아이콘
불법이면 리그가 아니라 롤 프로 관전으로도 토토 돌리는 걸로...
토토 걸고 저격 후 트롤링하죠
Burnout Syndrome
23/09/17 17:59
수정 아이콘
저희 시절 판돈 500원짜리 판치기하던 시절도 와 쎄다 했는데.. 코인이라니 크크
딱총새우
23/09/17 18:00
수정 아이콘
저 군생활 할때도 싸지방에서 도박하던 간부들 문제가 종종 있었죠.
23/09/17 18:05
수정 아이콘
도박은 선사시대에도 있었는데 저잣거리와 꾼들을 코 앞의 검은 화면에 넣고 다니는군요. 새 시대에 어울리는 극복법은 무엇이 될까요?
23/09/17 18:19
수정 아이콘
토토는 이런 식으로 들어본 지 10년은 넘은 거 같아요.
척척석사
23/09/17 18:20
수정 아이콘
십몇년 전에도 프로토 한다고 난리법석인 놈들 많았는데 지금은 사설에 아주 쉽게 빠르게 접근이 되니까..
고딩이면 불법이고 뭐고 그런거 신경이나 쓰나요
러닝의전설
23/09/17 18:24
수정 아이콘
이건 우리나라가 너무 성인대상으로도 도박을 막아서 생기는 부작용 같아요.. 경제성장률 낮아지는 시기에 도박에 대한 수요를 불법이 계속 충족시키는수밖에 없으니 생기는 문제죠..

성인대상 도박을 상당히 허용하고 미성년자의 참여를 확실히 막는 방식으로 가야죠..
동굴곰
23/09/17 18:29
수정 아이콘
일본 빠칭코 보면 그것도 딱히...
러닝의전설
23/09/17 20:19
수정 아이콘
애들은 빠칭코 못하지않나요? 뭐..
밥과글
23/09/17 22:35
수정 아이콘
애들도 다 합니다. 슬램덩크 보시면 양호열 패거리 취미가 그거죠..
카마인
23/09/18 08:27
수정 아이콘
양호열? 한국이름이네요 크크
한국안망했으면
23/09/17 19:07
수정 아이콘
피해가 좀 줄어들 수는 있죠
국가에서 라이센스 받아서 하는 업체로 사람들이 몰릴건데
EurobeatMIX
23/09/17 18:25
수정 아이콘
사설도박 마약 이런게 청소년계층까지 빠르게 자리잡네요
불쌍한오빠
23/09/17 18:52
수정 아이콘
청소년만 문제가 아니고 전연령대가 꽤 하는것 같더군요
23/09/17 18:5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공장이나 노가다 들어오는 20대초반 남자들은 9할이 불법토토, 코인 때문이죠.
아밀다
23/09/17 19:06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날린 돈으로 양아치들만 부자되고
크로미
23/09/17 19:09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뭐 없겠지 했는데, 친구들이랑 동남아 갔을때 카지노에서 한명은 따고, 저는 걍 재미로 10달러정도 하면서 에어컨좋네~ 하고 놀았는데 나머지 애들은 두당 100만원씩은 기본으로 잃을때까지 하더라구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9/17 19:17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가 많은데 해소할 여유도 없는 사회라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23/09/17 19:43
수정 아이콘
우리때는 판치기로 국사책과 사회과부도가 남아나질 않았는데....
가위바위보
23/09/17 19:51
수정 아이콘
2010년대에 고둥학교 나왔습니다. 반에서 5~6명은 공공연히 하고다닌다 말하고 다닙니다.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340만원까지. 토토... 흔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9/17 20:11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룰루vide
23/09/17 20:18
수정 아이콘
어쩐지...학교에 사채시장이 심각하다고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게 이런이유때문이기도 하나보군요
23/09/17 20:26
수정 아이콘
불법토토 같은 건 맘 먹고 막으려면 금방 막을 거 같은데 쉽지 않나 보네요.
앗잇엣훙
23/09/17 21:08
수정 아이콘
제정신 박힌 부모면 자식 빚 안갚아주죠.

우쭈쭈쭈 오냐오냐 다 해줄걸 아니까 저짓거리를 하는거지.
일면식
23/09/17 21:22
수정 아이콘
똑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도박에 빠지고 누구는 안 빠지죠.
지능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지능이 있는데, 저는 도박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은 특정 부분의 지능이 선천적으로 안 좋은 사람이라고 느낍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낮은 지능의 객체는 도태되듯이, 도박에 쉽게 빠지는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좀 걸러지는 시기라고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9/17 21:49
수정 아이콘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현재 인간 사회의 구조가 그런거죠.....
Octoblock
23/09/17 21:39
수정 아이콘
코인과 자산가격 상승이 사람들의 돈 관념을 바꿨어요.
리클라이너
23/09/17 22:06
수정 아이콘
저래서 불법 도박장 운영하는 놈들이 돈을 많이 버는군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3/09/18 01:39
수정 아이콘
확률을 열심히 가르쳐야...
스파게티
23/09/18 10:45
수정 아이콘
셀럽들처럼 편하게 놀고먹고 살고싶은데 그럴 능력은 없고 능력을 키울 노력도 못하겠고 쉽게 큰 돈 만질 가능성 있는건 불법이나 도박뿐이고 하다가 안 풀리면? 자살하면 그만이야~
뭐 이런 사고방식이겠죠
Jedi Woon
23/09/20 01:4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주식을 하지라는 말이 나오네요....이래저래 돌 꼴아박을 바엔 경제 공부를 체감 할 수 있고 주총 참여도 해 보면 그나마 건전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6942 [기타] 하늘에 뜬 검 [20] 지안이아빠13118 23/09/17 13118
486941 [유머] 돼지바가 너무 단단함.mp4 [17] Myoi Mina 12304 23/09/17 12304
486940 [기타]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는 학생들 도박문제.jpg [59] 핑크솔져13382 23/09/17 13382
486939 [기타] 만화의 신이라는 일본만화가가 쓴 조선인교육 글 [9] Myoi Mina 11953 23/09/17 11953
486938 [유머] 우효~ 이렇게나 쌓아두고 있는줄 몰랐다고www [19] 쎌라비10626 23/09/17 10626
486937 [기타] 식당 차린다는 아들에게 5억 물려줬더니…'증여세 0원' [44] VictoryFood14106 23/09/17 14106
486936 [스포츠] 진심이 느껴지는 사진 [6] 닉넴길이제한8자10090 23/09/17 10090
486934 [스타1] 홍진호 : 임요환은 맵빨이다.JPG [13] insane11592 23/09/17 11592
486933 [기타] 어떤 유압식 절단기의 센서 체크... [20] 우주전쟁10392 23/09/17 10392
486932 [연예인] 스타골든벨 정답소녀 수정이 근황 [7] 아롱이다롱이11773 23/09/17 11773
486931 [기타] 가족간에 시간차로 탈북할 경우 자주 겪는다는 에피소드 [6] Croove12435 23/09/17 12435
486930 [기타] 일본 덴노의 항복 방송 전문 [26] 쎌라비11043 23/09/17 11043
486929 [기타] 호의 베풀고 뺨 맞은 사람 [33] 쎌라비12597 23/09/17 12597
486928 [기타] 기껏 보쌈시켰더니 라면 끓여먹는 남편 [207] 퍼블레인14941 23/09/17 14941
486927 [LOL] 베트남에서 청혼받은 모건, 실제로 오늘 결혼한 LCK 글로벌 해설 [9] 아롱이다롱이10877 23/09/17 10877
486926 [유머] 코를 파면 피가 나는 이유 인간흑인대머리남캐9023 23/09/17 9023
486925 [유머] 좋은 항문외과 의사 찾는 팁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9884 23/09/17 9884
486924 [연예인] 10kg 찌고 행복해진 아이돌.jpg [16] insane12034 23/09/17 12034
486923 [연예인] 지코 팬들이 극대노한 이유 [11] Davi4ever11276 23/09/17 11276
486922 [유머] 곰사찢이란 말을 아시나요? [17] 길갈9874 23/09/17 9874
486921 [서브컬쳐] 만화 주인공 키가 자꾸 줄어드는 이유 [23] 퍼블레인9582 23/09/17 9582
486920 [유머] 순식간에 잠 깨는 커피 [13] 졸업11499 23/09/17 11499
486919 [게임] 카멘 3관클한 캡잭의 식사 [20] 피죤투8877 23/09/17 88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