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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8 14:13
아이고.. 저희 아부지도 관악선에서 엄한 등산로 타시다가 실족해서 헬리콥터 한번 뜬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몰래몰래 몇번 가신 것 같고..
그 근자감을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23/09/18 14:14
http://s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29
용아장성 기자 탐방기입니다. 저런 혐짤 표지판이 공개 탐방로에 있으면야 문제겠지만, 비법정 탐방로에 내부에 세우는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뭐..그렇다고 포기할 인간들은 아닌거 같긴 합니다만.
23/09/18 14:28
전 '공익을 위해서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도, 자기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는 이'들을 진짜로 싫어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피해를 본 적이 있고, 그 때문에 지금도 약간의 PTSD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죠.
덧글 링크에 나온 기자도 그렇고, 저 글에 나오는 인간들도 그렇고, 진짜로 혐오감 올라옵니다. 인류 역사 발전에서 보자면 저런 인간들도 있어야 진보가 오는 거겠지만, 진짜 싫습니다.
23/09/18 14:35
저런길을 가다가 죽은 사람 사진을
저런 길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거죠? 양심을 어디에 두고다니면 그런 항의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애들이 보는게 아니라 애들은 못보게 못들어가게 해야지
23/09/18 14:45
네이버 소방웹툰 1초에 지금 나오는 시리즈가 금지된 루트로 산행타는사람들 구조하는 편인데.. 에효 저런거 구한다고 노력하는 소방 구조관계자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간접적으로라도 알게 되더라구요
23/09/18 15:07
비법정 탐방로라면 정식으로 가는 법은 없습니다.
연구나 취재같은거 아닌 이상 일반인이 가보고 싶다고 갈 수 는 없죠. 특이하게 달마봉 같은 경우는 가끔 신청을 받긴 합니다만.
23/09/18 15:19
비용청구(출동비용 및, 동시간대 사건 발생시 거기에 따른 비용까지 모두 합산)만 제대로 된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경고판도 일반등산로가 아니라 하니 충분한듯 싶고요.
23/09/18 21:12
청구하면 청구했다고 엑스라지 난리를 치니 문제입니다
한국사회는 감정적이고 온정주의적인 부분이 강해서 이런 부분이 실행되기 아주 힘들죠 법대로 하자, 원칙대로 하자고 하면서 막상 온정주의적으로 해주길 바라는 모순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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