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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14:09
(수정됨) 탕속의 고기님... 별로 안 그립습니다...
야겜인데 정작 야하지 않았던게 함정이죠 하긴 메인 히로인부터 빨래판 몸매에 남자호소인이었으니 어쩔 수 없기도 하고 크크
23/09/21 14:17
여긴 애초에 회사 이름인 타입문부터 페이트와는 아무 관련도 없죠
분명 중국집인데 별 생각없이 낸 메뉴인 돈까스가 명품으로 평가받은 느낌 크크
23/09/21 15:31
근본 게임 회사인 닌텐도도 이름 부터
마리오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타입문은 월희에서 시작했기에 달이라는 연관성이 그나마 있다고 불수 있고요
23/09/21 14:21
드립은 아니고 월희 주인공 시키가 프롤로그에서 한 독백입니다. 앗. 그런데 지금보니 원문대로는 아니여서 드립일 수도 있겠군요. 원래는 달이 아름답다였던 걸로.
23/09/21 14:26
솔직히 에로게 본연의 내용으로는 하급이였죠.
오죽하면 게임하는데 중간중간의 에로씬이 몰입을 방해해서 스킵한다는 말까지 나왔던...
23/09/21 14:42
본편 에로씬들은 진짜 저질 작화와 맞물려 최악 of 최악 풀발도 5초만에 꼬무룩하게 만드는 쓰레기였고
그나마 할/아는 카렌과 라이더의 캐릭빨로 좀 꼴렸습니다.
23/09/21 15:39
사실 처음에 아무런 인지도가 없어서 저런 거 내면 묻히기 딱 좋으니 일단 19금 야겜으로 어그로 끌려고 야겜으로 낸 걸로 보입니다. 사실 그냥 저 세계관을 팔고 싶었고 야겜 카테고리를 이용했을 뿐....
23/09/21 16:13
당시에는 저런 비주얼 노벨 팔려면 무조건 껨이어야 했기에... 천하의 KEY조차 원래는 껨회사였던 걸 생각하면 시대의 흐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23/09/21 15:10
(수정됨) 웃기게도 페이트 시점에선 많이 대중화된 거죠. 전성기(?)시절인 노츠나 반월을 보면 그냥 아무 문단 골라봐도 견디기 힘든 수준이니... 크크
23/09/21 16:01
동의합니다. 전 반대로 페이트 헤븐즈필 루트에서 히스이/코하쿠 루트의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그 뒤로 사쿠라 인식이 그렇게 나락을 갈 줄은 몰랐는데...
23/09/21 16:10
(수정됨) 본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본작은 나스 키노코가 만든 플롯을 기초로 해서 타입문의 회사 설립 이후 첫 상업화한 비주얼 노벨이었죠.
원래는 19금 요소 빼고 내려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당시에 그렇게 해선 안 팔린다!! 라는 조언을 듣고 에로게 요소를 포함해서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3/09/21 16:20
야겜인줄 알고 했다가 "속았구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게임이 재미있으니 됐다 이제와서 야겜이라고 자기주장하면 그것도 웃기지..."라고 생각할 즈음에 갑자기.... 네? 마력주입이요?
그게 언제 얘기인지. 한패가 나오지도 않아서 한글번역본으로 한 문장씩 맞춰가며 스크롤하던 시절이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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