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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7 01:39
(수정됨) 1. 사장 임원급이 1.5억이면.. 회사가 그닥 돈을 벌지 못하는 회사입니다. (2017년 기준이라도)
2. 임원과 부장급의 연봉 차이가 2.X 면 대기업에 비해 많이 벌어진 편은 아닙니다. 3. 같은 기준으로 대기업을 본다면... 추후 수정) 아...대리 2가 문제군요.... 그런데 저런 회사라면 테이블만 보고는.... 대리 2의 성이 모모씨 일수도 있으니...
23/09/27 01:43
세상은 넓고 이상한데는 많다지만..
부장들은 적당히 놀고먹고 사장이랑 아들이 하드캐리하는 회사 아닌 이상 이 구조로 굴러갈 수 있나요?
23/09/27 02:39
그냥 .. 망상이지 않을까요?
이런거 보면 늘 느끼는게 그래서 돈은 누가 버는데? 무슨 중소기업인데.. 대기업 조직도 느낌 중소기업은 사무직 , 생산팀 하나 ,영업팀 하나 혹은 사무직 한팀 .생산 생산 생산, 물류 이런걸껀데 .. 현장 분위기가 전혀 안남.
23/09/27 04:12
정부과제 정부지원금 사장 영업 보통 저래 벌지 않나요? 전 보면서 진짜 사장이 일 못받아오면 회사 망하겠구나 싶던데
사장이 직원호구로 보는게 이유가 다있음 내가 없으면 회사망하는데 왜 직원에게 돈주겠어요
23/09/27 09:11
가까운 지인이 딱 저때 나름 이름 알려진 프렌차이저 본사 경영지원에서 일했는데 들어보니 저 수준이긴 했습니다. 규모로 보면 본사인원 20~30명 대로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일 안하는 사장 가족이 임원, 등기 이사 등으로 월급 받아먹는거랑, 심지어는 사장 애인까지 연구 개발 부에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음(아무도 그 사람이 출근하는걸 본적이 없음) 이상하게 돈많이 받는 대리. 차장인데 대리보다 못받는 차장. 법인 카드 남용하고 그거 수습하는게 주된 일이고... 부장급들(3~4명)끼리 파벌 쩌는데 사장한테 딸랑거리는건 똑같고 (그때 들었던 부장급 연봉이 저기랑 큰차이 안나네요 좀 더 많았던듯) 원자재 중 주요 재료 납품 업체가 사장 친지 명의 업체이고 거기로 실적 몰아주고... 아슬아슬하게 적자는 면하거나 약간 적자인데 사장은 계속 돈이 쌓이고... 새로 온 경영지원쪽 차장이 원가절감 방안으로 그 업체 바꾸자고 했다가 잘리기도 하고... 당시에는 여러모로 충격이었는데 지금 보니 다들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네요. 오히려 그런게 없이 투명하고 견실한 중소가 몇 없을듯...
23/09/27 10:17
기업이 시스템은 잘되어있어서 이대로만 쭉가면 되는 중소규모 회사 중 대표가 회사를 자기 소유물로 착각하고 있고 현상유지만 생각하면 회사가 저렇게 됩니다. 현상유지만 생각하니 시스템대로 움직일 수준의 직원만 있으면되고 곁가지로 지인들 회사에 불러들여서 회사 수익을 봉급으로 빼돌리는 식이죠.
23/09/27 10:41
광역시 이름있는 지방공기업 대표이사 사장 연봉 8천...어떤 기관은 신입 2천1백. 연봉짠 문화예술쪽 기관이긴 합니다만...
기가 차더군요.
23/09/27 23:07
'누군지 모르는' 분들을 친인척으로 해석하시니 말이 안되는건데
회사에 일감주는 거래처 관련자들인거죠. 그럼 말이 됩니다 직계가족은 그냥 세금때문에 나눠 받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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