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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28 10:30:53
Name 란팡
출처 루리웹
Link #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064563?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3%B5%EB%AC%B4%EC%9B%90&cate=497%2C12%2C15
Subject [기타] 일본 지방직 공무원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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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1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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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비볼
23/09/28 10:42
수정 아이콘
이거 꿀잼입니다! 강추해요.
Valorant
23/09/28 10:47
수정 아이콘
일본은 공무원들 상여금 천만원 넘게 받는다는데 정말인지 물어볼 곳이 없으니..
승승장구
23/09/28 11:13
수정 아이콘
오호 티빙에 있군요 연휴때 함 봐야겠네요
23/09/28 11: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세금드립은 흔히 당하는 멘트죠 ㅠ
이경규
23/09/28 11:50
수정 아이콘
너무 가까운나라 한일
23/09/28 11:58
수정 아이콘
제 감상으로는, 한국과 일본이 일견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기 살고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무척 다르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습니다.
랜슬롯
23/09/28 12: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어떤면에선 너무나도 비슷하고 흡사한데 또 어떤면에선 완전 상반되고.... 참 가까우면서도 먼나라 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나..

다만 글로벌화가 되면서 그 간극이 조금씩 좁혀지고 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23/09/28 12:32
수정 아이콘
제 느낌으로는, 글로벌화가 되면 될수록 오히려 그 차이가 커지고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일본은 일본 고유의 그것에 더 천착하는 느낌이고,
한국은 글로벌이라는 이름의 미국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에요.
유부남0년차
23/09/28 13:58
수정 아이콘
오 재밋겟네요 티빙에잇다니
아이폰12PRO
23/09/28 14:23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 좋더군요. 주변에서 추천받아서 봤는데 ... 마지막에 여운 좀 씨게 왔습니다.
타츠야
23/09/28 16:43
수정 아이콘
동양권과 서양권 차이가 큰 부분 중에 하나가 공무원에 대한 시선 같습니다.
서양권에서는 첫 인사와 끝 인사가 그냥 Hi, Bye인데 한국과 일본에서는 특히 내게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라 막 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독일에서 저랬다가는 블랙 리스트 올라가는데.
Jedi Woon
23/09/28 17:29
수정 아이콘
생각나는게 코로나 한참 전에 프랑크푸르트 외국인청에서 직원이 한 민원인(?)에게 나가라고 큰소리 치는걸 봤죠.
그때 처음 든 생각은 공무원이 저렇게 화를 내도 돼나였고 곧바로 아, 여기 외국인청이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선 공무원이 소리치는 광경을 보기 어렵죠.
타츠야
23/09/28 17: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외국인청에서 못 알아들을 줄 알고 한국말로 욕했다가 담당자가 알아 들어서 이후에 갖은 이유를 대며 비자를 1년 넘게 안 내줘서 석고대죄급 사과를 하고 비자를 받은 한국분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본인 서류에 블랙 리스트로 마킹을 해놔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알 수 있게 해놨다고 하더군요. 독일에선 업무 처리가 느려도 그런가보다 해야하고 한국식으로 했다가는 말씀하신데로 끌려나갈 수 있는 곳이라. 학교만 하더라도 학부모가 선생님의 개인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한다? 큰일 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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