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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 19:18
가오가 몸을 지배하는 직업이고, 그걸 방송에서도 원하는 거긴 한데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죠. 저건 상황에 변화 할 줄 모르는 거죠.
23/10/01 19:25
정지 상태에서의 고정타깃 사격은 실전에 의미 없다는 논지는 동의하지만, 요구받는 목표 달성을 해야 하는 게 군인이죠. 뒹굴고 뛰면서 1초만에 쏴서 10점 맞추면 인정이지만, 7점 쐈으면 뭐...
23/10/01 20:00
https://www.youtube.com/watch?v=I2zmD_w0jUY&t=385s
이 리뷰에 따르면 이건 미군이 잘못한거다라는 결론이...
23/10/01 20:10
뭘하든 맞추는게 사격인데
핑계오브 핑계로 보이네요. 군대에서 근본없는 전진무의탁으로 랜덤사격해도 5초안에 다쏘고 맞추는데 영점핑계가 차라리 나을듯
23/10/01 20:24
자동권총이나 기관단총이라는 무기 자체가 근거리에서 대충 여러발 퍼부으라고 있는 물건이죠.
다만 어차피 차력쇼 감상 프로그램인데 차력쇼에 맞춰줄 필요도 있긴 합니더.
23/10/01 20:38
(수정됨) 이근이 일전에 이와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죠.
"큰 시간 제한 없이, 그것도 근접 거리에서 진행하는 정밀 사격 대회 또는 훈련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나 하는 것이지 특수 부대 세계에서는 하지 않는다. 실전에서는 표적이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공격을 해 오기 때문에 정밀히 빠르게 사격하는 속도 사격이 중요하고, 특수 부대는 철저히 그에 맞춰 전투 사격 훈련을 한다. 정밀 사격을 중심으로 사격 훈련을 할 경우 실전에 부적절한 나쁜 습관이 몸에 배기 십상이라는 문제 역시 존재한다. 영점 사격 또는 총을 처음 접하는 기본 교육 때라면 혹시 또 모를까 특수 부대를 대상으로 정밀 사격 대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한편으로는 비웃음을 살까 걱정이 될 만큼의 말도 안 되는 일이다."
23/10/01 21:00
지나가며 대충 봤는데
“빨리 쏘더니 점수는 낮은데 얼추 정중선은 맞추네?”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쟤네 훈련 목적에는 딱 맞는 거 아잉가 싶더라구요.
23/10/01 22:55
이미 한미 보병 각개전투의 공동 실증장이었던 월남전에선 세계정상급 미군이 그린베레와 해병대 그리고 정규보병까지 투입했음에도 개도국문턱에 갓진입한 국군 보병과 해병대에 훨씬 못미치는 전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3/10/01 23:51
굳이 방송용 군인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죠. 본인들 스타일대로하다가 탈락하고 억울하면 다음에 또 출연해서 다른모습 보여주겠죠. 아마 쟤들도 여긴어디 난누구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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