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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02 22:55:52
Name Myoi Mina
File #1 44411.jpg (1.30 MB), Download : 29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라면계의 괴식의 역사.JPG


일단 이라면은 절대 괴식은 아니었고...(가격이 비싸지 맛있는 라면이었죠)

청보식품은 일단 모회사가 풍한방직이라는 방직회사였죠..(당시 제일모직급이었다고..)

3년만에 회사가 빠그러지면서.. 오뚜기에 인수되면서 오뚜기라면의 전신이 됐죠..(라면맛은 최악이었던걸로... 청보핀토스 야구단 운영당시

라면도 못만드는 놈들이 야구단이나 제대로 운영하겠냐라는 욕을....이주일 광고때문에 몇몇 라면이 기억만 날 뿐 맛있게 먹은 라면이 아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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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23/10/02 22:57
수정 아이콘
까만소도 맛은 괜찮았다고 옆에서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23/10/02 23:02
수정 아이콘
지금 돌이켜봐도 이라면은 맛있었습니다. 청보 제품들과 비교하면 이라면에 대한 결례 아닌가 싶네요..........
강동원
23/10/02 23:02
수정 아이콘
머그면 하나 먹어봤네요;
23/10/02 23:02
수정 아이콘
머그면 좋아했음
비쌋던걸로기억함
도전과제
23/10/02 23:03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입이 짧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머그면은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Mephisto
23/10/02 23:04
수정 아이콘
까만소는 진짜 지금 다시나와도 경쟁력 있을건데.....
인센스
23/10/02 23:04
수정 아이콘
머그면은 진짜 좋았는데... 컵에 넣어먹으면 맛있었죠.
12년째도피중
23/10/02 23:05
수정 아이콘
"맵지않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빙그레 라면 이라면~"
신라면의 안티테제같은 광고. 무슨 이름 정해달라면서 엄청 광고하더니 끝내 '이라면' 그대로 출시. 코카콜라 밑뚜껑 만큼은 아니지만 저 당시 광고 바이럴들 지독했죠.

저 시기가 라면이 안좋은 음식이다라는 인식이 엄청 강해져서 라면 먹는게 빈곤의 상징이거나 무슨 잘못인것처럼 여겨지던 시절일거에요. "라면도 못먹을 정도로 가난하다"라는 관용어가 쓰이고 우지파동에 임춘애 라면 이야기가 정신없이 뒤섞이던 시기.
설레발
23/10/03 00:08
수정 아이콘
아버님....!!
꽑꽑꽑
23/10/02 23:09
수정 아이콘
아줌마 선지자
어제내린비
23/10/02 23:09
수정 아이콘
까만소, 이라면 맛있었어요.
승승장구
23/10/02 23:10
수정 아이콘
이라면은 진짜 좋아했는데요
평범라면중엔 우리집라면하고 맛보면 좋아했는데
Zakk WyldE
23/10/02 23:10
수정 아이콘
자도 연식은 좀 되는거 같은데 못본게 한 두개가 아니네요
23/10/02 23:12
수정 아이콘
맛이라면 이라면~~ 주현미씨의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옆에 누군가가 말씀하시네요
Myoi Mina
23/10/02 23: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빙그레가 라면시장서 철수한 건 너무나 아쉬웠었습니다.

라면맛으로는 당시 농심과 유일하게 비비던 회사였거든요...(오뚜기가 최근 많이 따라온거지.. )

좋아하던 라면들이 많았는데, 캡틴이라는 컵라면도 맛있었고..
Energy Poor
23/10/03 00:20
수정 아이콘
컵라면 중에 캡틴도 맛있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츠라빈스카야
23/10/02 23:13
수정 아이콘
이라면 하면 주현미 모델로 신사동 그사람을 개사해 광고하던...
이직신
23/10/02 23:15
수정 아이콘
머그면은 확실히 기억나네요. 어릴때 아기자기함과 입에 착 맞아가지고 엄청 맛있어서 어머니한테 자주 사달라고 졸랐었던.. 근데 비싸서 그런지 안사주심
건설안전기사
23/10/02 23:16
수정 아이콘
머그면만 알겠네요
23/10/02 23:19
수정 아이콘
머그면 맛있었습니다.
빙그레는 매운콩라면만으로도 존재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물텀벙은 인천 쪽 말로 아귀죠.
코우사카 호노카
23/10/02 23:21
수정 아이콘
머그면 저도 맛있었던 기억이..
Life's Too Short
23/10/02 23:21
수정 아이콘
머그면이 약간 밍밍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진짜 밍밍했었군요
doberman
23/10/02 23:22
수정 아이콘
클로렐라 라면이 빠졌네요
녹색라면
영원히하얀계곡
23/10/02 23:23
수정 아이콘
머그면 맛은 기억 안나는데 어렸을때 좋아했던건 기억납니다
엑세리온
23/10/02 23:25
수정 아이콘
이라면 맛있었는데 왜 없어졌는지...
Myoi Mina
23/10/02 23:32
수정 아이콘
회사가 사라졌.....ㅠㅠ
엑세리온
23/10/02 23:3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빙그레였군요.
근데 찾아보니 빙그레 이라면, 우리집라면, 매운콩라면... 다 좋아했는데 말이죠.
Myoi Mina
23/10/02 23:3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했지만,라면 자체는 당시 기준으로도 농심에 유일하게 비볐었습니다..(삼양이나 농심이 일본으로부터 기술 전수를 받아 만든거라면,

빙그레는 아예 닛신과 합작해서 진출한거였거든요..)
구급킹
23/10/02 23:30
수정 아이콘
진심 하나도 모르겠고 본적도 없네요.
Pygmalion
23/10/02 23:34
수정 아이콘
이라면은 여기에 낄 라면이 아닌데...?

머그면은 비싸서 먹을 엄두도 못 냈...
구르미네
23/10/02 23:35
수정 아이콘
맛도 있었고 나름 성공도 했던 이라면이 여기 끼는 것은 굴욕인 것 같아요.
23/10/02 23:39
수정 아이콘
머그면 맛있었는데...
ComeAgain
23/10/02 23:57
수정 아이콘
머그면 컵 잘 썼습니다..
23/10/03 00:09
수정 아이콘
머그면 대존맛이었습니다... 엄마가 안사줘서 문제였지 ㅠㅠ
o o (175.223)
23/10/03 00:25
수정 아이콘
다 짤로만 본 라면들이네;
디쿠아스점안액
23/10/03 00:26
수정 아이콘
청보 라면이 그렇게 맛이 없었다던데, 저는 진짜 단 한번도 실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동굴범
23/10/03 00:37
수정 아이콘
크로렐라 라면...
영양만점치킨
23/10/03 00:39
수정 아이콘
14f라는 채널에 같은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모르는거 많더군요 먹어본게 몇 개 안되네요.
어느새
23/10/03 01:08
수정 아이콘
이라면 좋아했는데...
저에겐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같은 존재네요
계속 먹고싶은데 사라진...
승승장구
23/10/03 08:26
수정 아이콘
서울역과 청량리역점에는 상시판매중이니 기회되시면 방문해보세요
Meridian
23/10/03 01:34
수정 아이콘
우유라면은 지금나오면 인기끌지도
23/10/03 01:41
수정 아이콘
까만소는 안매우면서 진한국물이 최고였습니다.
진짜 이건 레시피를 잃어버린게 아니면 리뉴얼을 바라고 있죠.

아직도 이런 좋은 라면 대신 신라면이 나왔다는게 정말 싫습니다 크크크
23/10/03 01:46
수정 아이콘
슈퍼도 없는 동내 살아서 그런지 하나도 모름 크크
Dark Swarm
23/10/03 03:24
수정 아이콘
까만소 좋아했는데 너무 빨리 없어졌죠, 이라면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머그면도 어릴 때라서인지 오히려 간식용으로는 적당한 양이었는데... 위에 나온 것들 전부 가성비가 제일 문제였다고 봅니다
23/10/03 03:38
수정 아이콘
우유라면 맛 너무 궁금하네요
terralunar
23/10/03 04:19
수정 아이콘
일본가면 아직 머그누들 팔죠
마트서 보면 모르는 사이(?)인데도 반가움
코기토
23/10/03 06:19
수정 아이콘
청보가 예전 인천 연고지로 했던 청보 핀토스 모기업인가보군요.
인천에서 아구를 물텀벙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으로 해물 라면을 만든듯.
노래하는몽상가
23/10/03 06:23
수정 아이콘
머그면은 괜찮은거같은데
동년배
23/10/03 07:11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부터 맵찔이라 머그면 좋아했습니다. 문제는 양이 적은데 비싸서
카푸스틴
23/10/03 07:50
수정 아이콘
빙그레 양념통닭소스면 생각나네요
제가LA에있을때
23/10/03 08:52
수정 아이콘
청보핀토스....
메가트롤
23/10/03 09:16
수정 아이콘
까만소... 흑우???
승리하라
23/10/03 10:13
수정 아이콘
이라면 인생라면인데..
공근에이스
23/10/03 10:30
수정 아이콘
머그면 맛있습니다 최애라면이었는데
23/10/03 11:26
수정 아이콘
농심에서 나왔던가.. 느타리 라면 좋아 했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건더기 먹을때 최고 였음.
새참컵면도 다시 나오면 좋겠네요.
23/10/03 11:26
수정 아이콘
캡틴 라볶이 돌려내라 이놈들아 ㅠ
23/10/03 11:35
수정 아이콘
까만소 라면 맛있었습니다.
Primavera
23/10/03 11:47
수정 아이콘
머그면 인기 많았는데..?? 맛있었는데...?? 비싸서 자주 안 사먹었긴 함
LowTemplar
23/10/03 13:02
수정 아이콘
머그면은 6개입이었는데 하나 200원꼴로 1200원이라 비싼 편이었죠. 육개장사발면이 300원이었는데 저 크기에 200원에 팔았으니..
출시 초기에 판촉용으로 저기 사진에도 보이는 머그 1잔을 끼워주기도 했죠. 지금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커보이는 마케팅..
사실 저 머그면 덕분에 머그라는 말을 처음 알게 됐던 것 같아요.
litlwing
23/10/04 00:51
수정 아이콘
클로렐라 라면은 한국 야쿠르트에서 나와서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같이 배달 판매도 하셨었죠. 액상스프를 넣어준게 인상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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