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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 21:33
암만 유비의 맛이라도 80점 한 중반대 안 되면 하다가 지루하더라고요. 점점 깨는 게 고역이 됩니다. 발할라 때 그걸 심하게 느꼈는데, 미라지는 플탐은 그보다 훨씬 적은 편이니 그 부분은 낫긴 하지만 굳이 할 필요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유비는 진짜 갈아 엎지 않으면 망할듯
23/10/04 21:54
발할라DLC 기반의 작품이고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등 게임의 기본 틀이 오리진때부터 벌써 6년을 끌어온 시스템이라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80을 못넘기는 스코어가 아쉽긴하네요. 지난 10여년간 대부분의 유비겜을 출시때 바로 사서 해왔는데 이번은 진짜 좀 망설여집니다. 어크는 고대3부작을 끝내고 새롭게 바뀌는 차기 사무라이+시노비 컨셉의 어크를 기다려야겠네요. 꾸준히 유비겜들 즐겨왔던 사람으로서 유비의 침체기가 길어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아바타를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아바타가 분위기를 전환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3/10/04 21:54
유비게임은 뭔가 게임하면서 순수한 재미와 희열이 있다기보다는 걍 지루한 과제하는거 같은느낌.. 그나마 마리오앤래비드는 유비게임치고는 의외로 봐줄만하더군요.
23/10/04 22:03
발할라 빼곤 나름 지금까지 즐겼던 어크 시리즈는 다 꽤 만족스러웠어서 한번 더 속아볼랍니다. 나이 먹으니 복잡한 겜은 넘 싫어서 이런 인스턴트 음식 같은 프랜차이즈가 망하면 곤란함...
23/10/04 22:43
유비 얘들이 근 10년간 뽑아낸 작품들 보니 타율이 처참하더군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24568609
23/10/04 23:22
오리진 85 오딧세이 75 발할라 50
진짜 딱 이 정도 였습니다. 각각 100시간 이상 씩 했고요. 바닥 그 아래 바닥이 있는것인가...
23/10/04 23:53
오딧세이는 그야말로 박박 긁어먹다시피 할 정도로 달렸었는데...
발할라는 5시간쯤 했나....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라지는 그닥 기대가..
23/10/04 23:57
어크는 이제 너무 공장느낌이라 한시리즈 쉬고하는게 재밋더군요
오리진하고 발할라하고 미라지 다음꺼하면 되고 오딧세이했으면 미라지하고 다음꺼 쉬면되고
23/10/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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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5 09:03
전 임진왜란 시기가 동양 3부작 나오기 딱 좋은거 같더라구요.
임진왜란 직전이 일본 전국시대고 임진왜란 직후가 중국 명청교체기 한중일 삼국이 혼란했던 시기가 연이어지는 때라는 점이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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