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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3 10:27:38
Name 우주전쟁
File #1 a_house.jpg (746.0 KB), Download : 25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폐가 자리에 새로 지은 집...


좋긴 한데 위 아래로 올라다니려면 힘이 좀 들겠네요.
그래도 공사비 저 정도 금액으로 꽤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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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3 10:28
수정 아이콘
잠깐 유행했다가 다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던데.. 아무래도 너무 불편하긴 하죠
요망한피망
23/10/13 10:29
수정 아이콘
정신병원 느낌...
23/10/13 10:30
수정 아이콘
1달살기에는 재밌을거 같은데
포켓토이
23/10/13 10:30
수정 아이콘
공간을 손해보더라도 딱 사람 한명 탈만한 조그마한 엘리베이터 정도는 생각해봐야...
카디르나
23/10/13 10:38
수정 아이콘
단독주택에 엘리베이터를 넣을 경우, 거주자 중 1인이 안전관리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교육만 받고 땡이 아니라 관리도 직접 해주거나, 아니면 업체에 문의해서 매달 비용을 내고 점검을 받아야하죠. 일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의 경우 보통 관리비에 포함 되어있는데 단독주택은 안됩니다. 돈 많이 내고 관리업체 쓰면 될 거 아니냐 하는데 저런 집의 특성상 그런 돈을 관리업체에 내려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23/10/13 10:41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유지비만 연 백이들꺼라서 고려하기 어려울껍니다
울리히케슬러
23/10/13 12:37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있으면 고급주택으로 분류되서 세금이 많이 나오지 않나요?
23/10/13 14:15
수정 아이콘
제 파트가 아니라 확실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소형엘베 (200kg미만) 넣는 걸 조건으로 연면적 기준으로 100평 미만이였던가?

건축면적에 따라 열외 규정이 있습니다
파르셀
23/10/13 10:30
수정 아이콘
저렇게 계단이 많은 협소주택은 나이가 들수록 최악으로 가서 별로죠
루크레티아
23/10/13 10:31
수정 아이콘
저 집의 최대 단점은 나중에 나이 먹고 무릎 나가면 개노답이란거죠.
23/10/13 10:32
수정 아이콘
젊었을 때나 사는집... 그리고 엄청 부지런...
다시마두장
23/10/13 10:32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3층(+지하 1층) 집 살아봤는데 제가 게으른것도 있지만 계단 오르내리는 게 힘들어서 생활 반경이 좁아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새로 짓는 집들중엔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는 디자인도 있던데 그만큼이 평수에서 빠지게 되는거니 저런 집에는 특히 치명적일테고...
인생은에너지
23/10/13 10:33
수정 아이콘
아이 생각없는 부부가 젊은 시절에만 이쁘게 살기 좋은 집인가요
퍼펙트게임
23/10/13 10:33
수정 아이콘
무릎때문에 엘베가 필요합니다 흑흑
펩시제로라임
23/10/13 10:35
수정 아이콘
모든 동선을 철저하게 생각해서 움직여야 하는 집..으으
코미카도 켄스케
23/10/13 10:35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 4층에서만 모든 걸 해결하겠군요
23/10/13 10:36
수정 아이콘
이건물 분명 티비에서 봣엇는데...
구해줘 홈즈였나 어디였나 봣었는데 기억이안나네...
그럴거면서폿왜함
23/10/13 11:24
수정 아이콘
EBS 건축탐구 집?
23/10/13 11:47
수정 아이콘
거기였을까요? 분명 저 성밑에 지은 저집 분명히 기억이나는데
그럴거면서폿왜함
23/10/13 11:47
수정 아이콘
협소주택으로 검색하시면 나오는 영상 중에 있을 거 같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13 13:3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vF2kAhZo0n4

이거 말고도 협소주택 소개할때 자주 나온 집이라..
23/10/13 14:57
수정 아이콘
오 이프로그램이었던거 같아요
23/10/13 10:36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무릎 건강 엄청 안좋을거 같은데
포켓토이
23/10/13 10:37
수정 아이콘
근데 보니까 옆집도 폐가인데.. 누가 더 옆땅 사서 건물 올리겠다고 하면 골치아플듯요?
메인 창문을 주로 옆쪽으로 내놨는데... 저거 창문 죄다 막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3/10/13 10:38
수정 아이콘
벌레도 장난 아닐것 같은데...
유료도로당
23/10/13 10:41
수정 아이콘
다층 협소주택 짧게 살아봤는데... 잠깐 숙소로 쓰기엔 재밌었는데,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확실히 계단이 이슈가 됩니다. 많이 귀찮긴 하더라고요...
키모이맨
23/10/13 10:43
수정 아이콘
다른거야 그렇다치는데 냉난방이 되나요?크크

살면서 부모님 변덕으로 딱 한번 다층 단독주택에서 살아봤는데 가장 크게 느낀건 다른 불편함이야
다 차치하고서라도 냉난방비가 진짜 노답이라는거였습니다
겨울에 사실상 난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너무 난방비가 많이들어가서 전기난로랑 전기장판으로
버텼던 기억이

저 집도 창문 크고 시원시원하게 뚫어놓은 거 보니 여름에는 보나마나 창문 한가득 벌레들 붙어있겠지만
겨울에는 진짜 겁나 춥게 살아야 감당될 거 같음 크크
산밑의왕
23/10/13 10:48
수정 아이콘
요새는 창호도 그렇고 단열이 잘 되어서 그나마 좀 낫다고는 하더군요... 지을때부터 돈을 좀 들여야 하는게 문제긴 하지만요.
도롱롱롱롱롱이
23/10/13 10:43
수정 아이콘
계단... 엘베 없는 빌라 4층 5층 가격을 보면 답이 나올텐데
앨마봄미뽕와
23/10/13 10:4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런 집 보면 그냥 벌레 생각이... 크..
키모이맨
23/10/13 10:50
수정 아이콘
여름에 창문 전체에 벌레붙어있을확률은 거의 백프로라 크크
23/10/13 10:43
수정 아이콘
엘베 아니라면 미끄럼틀이나 봉(?) 같은 건 있어야...
저거 올라가는 건 몰라도 내려오는 게 무릎에 부담 많이 될 겁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23/10/13 11:40
수정 아이콘
2222 재미도 챙기고!
김오월
23/10/13 10:44
수정 아이콘
부지런하다면야 계단 오르는 건 건강에 좋고 괜찮게 생각 할 수 있는데, 계단 내려가는게....
만렙꿀벌
23/10/13 10:46
수정 아이콘
보면서 건강도 챙기고 좋겠다. 했는데... 3층에 사는 저도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네요. 크크크
23/10/13 10:46
수정 아이콘
부산에 공실과 폐가가 많아서 뉴스에도 나오던데 그 폐가들 다시 재건축해도 들어올 사람이 없고 부산자체가 고지대라 다리아파서 사람등이 올라오기 힘들어서 재건축 안 하고 계속 폐가로 나두더군요.... 물론 주차공간도 없음
23/10/13 10:47
수정 아이콘
심즈할 때 원룸에 변기랑 샤워부스 넣고 살던 극한의 동선충이라 이런 집은 돈받고 살래도 못살듯 합니다 크크
이정후MLB200안타
23/10/13 10:48
수정 아이콘
스크롤 내리면서 '야 저거 벌레 때문에 창문 관리 안될건데'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이미 비슷한 생각 하신 댓글들이 있네요 흐흐
23/10/13 10:51
수정 아이콘
딱 1주일 살면 나가고싶슾니다. 에어비엔비 비스무리한거 한번 해봤는데 위층에 뭐놓고오면 자살 충동 듦
쩌글링
23/10/13 10:52
수정 아이콘
무릎 이야기 몇 개나 달렸나 보려고 들어왔습니다.
댓글이 뭐라 하던 건축주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트윈스
23/10/13 10: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저씨들..
씨네94
23/10/13 10:58
수정 아이콘
펜션으로 사용하면 딱 좋을듯한...
23/10/13 11:06
수정 아이콘
남들보고 저기서 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오지랖성 댓글들이 많네요. 만족하건 불편하건 저 사람들 사정인데
Far Niente
23/10/13 13:03
수정 아이콘
나 이렇게 지었다! 라고 잡지에까지 올렸으면 어느 정도까지의 평가와 오지랖은 감수해야..
23/10/13 11:09
수정 아이콘
벌레 : 그럼 이제 슬슬 들어가볼까 합니다. ^^
명탐정코난
23/10/13 11:11
수정 아이콘
복층 오피스텔도 2층가기 귀찮아서 창고가 되는데 흐흐흐
김승남
23/10/13 11:17
수정 아이콘
무릎 나갑니다...
VinHaDaddy
23/10/13 11:18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이 지금 복층 형태거든요. 결국 위층은 서재와 창고, 빨래방으로 두고 필요할 때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계단 별 거 아닌데 의외로 저항감이 좀 있더라구요.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0/13 11:18
수정 아이콘
에어비앤비로 써먹기 좋으려나는 위치가...
서린언니
23/10/13 11:24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유행하던 협소주택이군요 걔네들이야 땅이 좁으니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집은 넓은게 최고인거 같아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3/10/13 11:24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좋아하겠네요
엘브로
23/10/13 11:24
수정 아이콘
도가니 나갑니다..
살려야한다
23/10/13 11:30
수정 아이콘
사는 사람이 행복하면 그만이죠
23/10/13 11:39
수정 아이콘
나름 살만할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젊을때는 재밌게 살 것 같고.
아이 어릴때는 좀 많이 힘들 것 같고. 근데 저는 벌레때문에 힘들 것 같긴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10/13 11:44
수정 아이콘
피지알 연령대가 높다 보니 무릎 얘기가 다수네요 흐흐흐
23/10/13 11: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구해줘 홈즈 즐겨볼 때 이런 집 나오면 재밌게는 봤지만 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지금도 움직이는 거 귀찮아서 방 조명 IOT로 해놓고 침대에 누워서 불 끄고 켜고 하는데, 5층 계단 오르내리는 건 생각하기도 싫네요. 운동 측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건 다른 거라..

물론.. 뭐 생활 패턴이나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거나 잘 맞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23/10/13 11:49
수정 아이콘
누구나 언젠간 늙으니…
23/10/13 11:51
수정 아이콘
기존 건물도 비슷한 컨셉으로 보이는데, 뭐하러 새로 지은 건지 모르겠네요.
우주전쟁
23/10/13 12:30
수정 아이콘
기존 건물은 단층 폐가에요. 노란색 담장이 있던 집
23/10/13 12:37
수정 아이콘
핫핫, 모바일로 대충 흘려보다가 실수를 크크

아직 젊고 본인들 생활 패턴에 맞다면 인정입니다.
무엇보다 건축비가 넘사벽이네요.
몰라몰라
23/10/13 11:51
수정 아이콘
살기 불편한 건 그렇다 쳐도 건축비가 정말 싸네요. 최근에 부모님이 시골에 집짓는데, 건축주가 직접 뛰어다녀도 엄청나게 들어가던데..
23/10/13 12:01
수정 아이콘
본인들 계획대로 멋지게 지은집이네요.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원숭이손
23/10/13 12:04
수정 아이콘
지하철만 타도 저거보단 많이 오르내리겠구만
늙으면 팔든 허물든 하면되고
샤르미에티미
23/10/13 12:05
수정 아이콘
저 만한 공간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집을 만드는 데는 이게 최선인 것 같네요.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고 불호가 많은 건 방송 구해줘홈즈만 봐도 나옵니다. 둘 다 괜찮은 집이어도 1층 집 VS 2층 집 하면 왠만하면 1층 집이 이깁니다. 한 승률 90%는 되는 느낌? 그런데 3층이면 방송상으로 보는 재미는 있지만 아마 승률 0%일 겁니다. 5층은 뭐 말할 것도 없겠죠. 그리고 벌레에 관한 것도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것도 작은 부분이 아니죠.
로드바이크
23/10/13 12:10
수정 아이콘
하루에 얼마나 집을 오르내리는데 무릎이 나가요?? 저런데 늙은 부부가 살일도 없고
우울한구름
23/10/13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 주방 거실, 화장실을 오가는 빈도수만큼 오르내리지 않을까요? 꽤 많이 오갈 거 같아요
마리오30년
23/10/13 12:18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바로 나무옆이면 벌레 장난아니게 꼬일거같은데..
라방백
23/10/13 12:38
수정 아이콘
말은 저렇게 해도 근사한 2층 단독주택 살라고 하면 거절하실분은 별로 없을듯..
빼사스
23/10/13 12:55
수정 아이콘
유튭 ebs다큐 채널 가면 집 이야기 재미난 거 많더라고요
23/10/13 12:56
수정 아이콘
무릎은 무슨 크크
네이버루미공방
23/10/13 12:57
수정 아이콘
쭉 살다가 민박업 등록해서 펜션으로 돌리면 개꿀
23/10/13 13:0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관리가 엄청 빡셀듯. 근데 왜케 다 하얗게 하셨을까요. 외부는 청소도 힘든데
포켓토이
23/10/13 16:48
수정 아이콘
창문 낸 방향도 그렇고... 뭔가 모델 하우스 느낌이 좀 강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십년 이상 살겠다.. 뭐 이랬을때를 크게 고려 안한 것 같은...
Far Niente
23/10/13 13:02
수정 아이콘
역시 아파트가 최고
그렇구만
23/10/13 13:10
수정 아이콘
이런집 종종 올라오는데 항상 좋은소리 못듣죠 크크 본인들만 잘살면 그만인데
23/10/13 13:40
수정 아이콘
전 저런 집에 미끄럼틀 설치해서 1층까지 빙글빙글 내려오게 만드는 게 꿈입니다
티무르
23/10/13 13:47
수정 아이콘
2층정도의 넓다란집이면 괜찮은데 저긴 좁고 길고.... 내 취향은 확실히 아님
The)UnderTaker
23/10/13 14:00
수정 아이콘
건강한 일반인이 일상생활수준의 계단 오르내린다고 무릎나갈가능성은 낮죠. 무슨 층마다 뛰어다니면 모를까요
23/10/13 14:07
수정 아이콘
애들이 좋아할 듯 하네요. 한 2~3일 정도?
로메인시저
23/10/13 14:20
수정 아이콘
오르는 계단은 좋은데 내려갈땐 하강봉이 하나 있다면 어떨까 싶네요
23/10/13 14:37
수정 아이콘
총 공사비는 생각보단 싸네요 내부 인테리어 가구까지 다 포함인데도
23/10/13 14: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숲쪽이랑 가까이 있으면 벌레 장난 아닐건데요 정말.....
@user-ak23f7kgkz
23/10/13 14:5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더 건강해지는거 아닌가요;
하기 싫어도 억지로 운동 시키는건데
근데 방송의 기본요소이기도 한데, 방송 나갈 때
장점만 부각시킨 느낌이기도 하더군요. 넘 정갈한 모습만 보여준달까...
다른 주인을 찾을려고 노력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
조미운
23/10/13 14:58
수정 아이콘
운동하느라 아파트 최고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깨끗하게 내 취향 맞춰서 잘 지은 새집 1억 9천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수정과봉봉
23/10/13 15:10
수정 아이콘
지금 복층에 사는데 무릎 아파요
당근케익
23/10/13 15:1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계단이..
NoGainNoPain
23/10/13 15:18
수정 아이콘
저런 계단많은 집의 진짜 문제는 물건 나르는 거죠.
당장 3층으로 식자재 나르는 것부터 무겁고 귀찮은 작업이 되구요.
가구 하나 새로 들이거나 교체하는 거 할려면 갑자기 대규모 작업이 되어버립니다.
23/10/13 15:45
수정 아이콘
좁아...ㅠ.ㅠ
23/10/13 19:17
수정 아이콘
한국은 구도심/페가 정비 좀 해야죠. 특히 페가가 너무 많고 인구감소 노령화 생각하면 앞으로 더 많아질 예정이라 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 아파트 위주 개발 말고 저런식으로 단독주택 단지 좀 예쁘게 만들었음 좋겠어요. 물론 저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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