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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19 12:53:27
Name 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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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소식이 노화방지에 좋다.jpg




대신 분노가 그대를 지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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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되고싶다
23/10/19 13:02
수정 아이콘
몸에 적당한 스트레스를 줘서 너무 퍼지게 하지 않는 느낌인 거 같더라고요 크크크크크크
바이올렛파파
23/10/19 13:05
수정 아이콘
실제로 노화 관련 연구결과들 살펴보면, 여러가지 약제나, 각종 유전자 등등 다 분석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밝혀진 Intervention은 "식이제한"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식이제한"이 체내에서 이끌어내는 유전적 과정을 비슷하게나마 유도(?) 할만한 것들을 CR(Calorie reduction) Mimetics라고 부르는데 포도주에 들어있는 Resvasterol과 Quercetin, 당뇨약제로 쓰이는 Metformin 등이 있긴 합니다. (그치만 아직 효과가 드라미틱하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23/10/19 13:06
수정 아이콘
몸에서 배고프면 늙은 세포를 스스로 잡아먹는다는걸 어디서들었던거 같은데.. 크크
애기찌와
23/10/19 13:07
수정 아이콘
이거 토리코!!
평온한 냐옹이
23/10/19 13:19
수정 아이콘
오토파지, 무려 노벨상 받았죠
16:8 간혈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피부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23/10/19 13:11
수정 아이콘
??? : 분노에 몸을 맡기면 오래산다는거군요!
EnergyFlow
23/10/19 13:12
수정 아이콘
에휴 모질이...
마카롱
23/10/19 13:14
수정 아이콘
요새 몸이 많이 아파서 괜히 나이든 탓인가 했더니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아서스
23/10/19 13:18
수정 아이콘
일본의 장수마을 노인들 특징이, 다들 소식하는 것이었죠.

진짜 노화를 막을 순 없어도, 늦추는데는 소식이 제일인듯..
스덕선생
23/10/19 13:18
수정 아이콘
저도 소식하고 나서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습니다

딱 하루, 토요일만 제한 풀고 먹는데 그때까지 스트레스 축적이... 크크
23/10/19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소식을 실천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까지 식사량을 줄여야 되는지 감이 안오네요;;;

그렇다고 무작정 식사를 굶으니 배고프고 힘도 없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크크
Far Niente
23/10/19 14:07
수정 아이콘
주변도르지만 성인 남성은 평소 먹는 것의 반만 먹어도 영양공급은 충분할듯요
23/10/20 04:02
수정 아이콘
양 줄이는 것보다 마지막 칼로리섭취 - 첫 칼로리섭취 텀을 최대한 길게 스케줄 짜시는 거에서 시작하세요.
호랑이기운
23/10/19 13:20
수정 아이콘
라비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20231003
23/10/19 13:21
수정 아이콘
식물에 물을 덜 주면 씨알이 굵다는 거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23/10/19 13:29
수정 아이콘
요즘 안그래도 소화량이 주는게 느껴지는데 소식을 해서 노화라도 막아야 할까 싶네요 ㅠㅠ
23/10/19 13:43
수정 아이콘
아침 원래 안먹음 점심은 매일 참김1줄 먹은지 2년..
그래도 늙어욧!
나른한오후
23/10/19 13:50
수정 아이콘
저녁은 어찌드시는지요? 저정도면 엄청 마르셨을것 같은데
탑클라우드
23/10/19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적게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을 찾는게 건강한 삶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점심 식사를 주문할 때 아주 좋아하는 반찬(제육이나 계란 후라이... 네... 입맛 저렴합니다)만 추가 주문한 후,
이를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2끼로 먹는데,
전체 섭취량은 예전보다 줄다보니 자연스럽게 몸도 가볍고,
좋아하는 반찬들과 함께 먹다보니 스트레스도 크지 않더군요.

또, 소식을 함으로써 줄어드는 뱃살을 실감하는 것도 중요한 동기 부여인 듯 합니다.
저녁에 운동하고 꼭 거울 보면서 조금이라도 줄어든 듯 한 뱃살을 보는게 꽤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느낌입니다.
혹은, 딱 붙는 수트핏의 연예인 사진 보면서 '그래도 비즈니스 하는 사람이 수트 핏은 양보할 수 없지'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동기부여를 느끼네요.
23/10/19 13:59
수정 아이콘
노화대신 Yes화
23/10/19 14:10
수정 아이콘
평생 먹을 수 있는 밥 양은 정해져 있다... 이론으로 발전!
뵈미우스
23/10/19 15:0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북한은 동안의 나라여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걸요...
마르키아르
23/10/19 15: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까지나 상대적인건데, 영양분을 너무 적게 섭취하게 되면 , 건강이며 노화며 다 악영향을 받게 됩니다..

한국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영양분 과잉의 나라라 소식이 좋다고 애기하는거죠


마치 운동을 하면 안하는 사람보다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운동을 프로레벨로 하다보면 오히려 부상입고 더 건강에 안좋을수도 있는 것과 같죠.
마르키아르
23/10/19 15:10
수정 아이콘
강한 의지를 가진 분이 아니라면, 소식의 핵심은 설탕제한입니다.

설탕이 배고픔을 불러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녀석이라-_-a

설탕을 아에 안먹는게 아니라.. ( 사실 대부분의 한식에 설탕이 조금씩은 들어가서 아에 안먹는건 불가능에 가깝.. )

설탕이 많이 들어간, 단맛이 주가되는 음식을 최대한 줄여야, 소식이 상대적으로 쉬워지게 되죠
잉차잉차
23/10/19 15:18
수정 아이콘
저는 식욕이 별로 없는 편이라 소식하는데
이걸 억지로 참으면서 하는게 과연 행복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내 젊음 어디 갔어...???
55만루홈런
23/10/19 15:57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로 대식가라던지 헬스, 운동선수들은 엄청나게 먹는데 일찍 노화되는걸까요 꼭 자외선때문이 아니더라도
섹스킹
23/10/19 16:31
수정 아이콘
저 원숭이 실험 관련해서 일반 사료로 실험할 때랑 웰빙 먹이로 실험할 때랑 결과가 달랐다는 걸 본적이 있는데 귀차니즘으로 못 찾겠네요.
전자는 소식이 더 건강했지만 좋은 음식은 잘 먹은 원숭이가 더 때깔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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