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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 16:42
이 짤을 세 번 정도 봤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막상 4번이라서 나갔는데 이재용이 "야 나 무슨무슨 계약 땄다?"하면서 자랑하면? '나한테 좋은 일'이라고는 써 있지 않으니까 자기한테 좋은 일 생겼다고 자랑하는 거라면?
23/10/20 16:56
1번이야 내가 왜 널 달래줘야 하냐 하고 극T로 나갈수도 있을텐데 적어도 2번은 나한테 뭔가를 준다는 거니까 손해는 아닌...?
23/10/20 16:46
진지하게 따져봤을 때... 4번 골랐을 때 들을 수 있는 '좋은 소식'이란게 기껏해봐야 삼전 주식값 올라가는 소식 미리 듣는 정도가 다 이겠죠. 그런데, 삼전 주식이 많이 올라봐야 현실적으로 2~3배 정도일테고, 대부분 사람들은 주식에 넣을 수 있는 가용 금액에 한계가 있어서 잘해봐야 몇 억.. 많이 잡아도 수십 억 정도겠죠. 그런데 1~3번은 요즘 기세로 봐서는 서울 시내 건물주는 예약해 놓은 급이라서 만일 셔터맨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면 더 짭짤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23/10/20 16:59
새로 뚫은 납품업체 소식이면 10배도 가능할지도..?
인터넷 많이 해보시면 알겠지만 1-3의 경우 잘될리가 없고 잘되도 순간이라 기대값은 4 아닐까요?
23/10/20 17:15
1~3번 나간다고 셔터맨 지위를 보장받는건 또 아니란게 함정이죠..
삼전은 레버리지 풀로 땡기면 건물하나정돈 가능하지 않을까요...?
23/10/20 17:17
1. 내게 실컷 위로받고는, 자기 남친 만나러 감
2. 줄 게 뭔지 기대하고 나가보니, 자기 과제 좀 해달라고 건넴. 그러고는 남친 만나러 감. 3. 두근대면서 나가보니, 채원이와 남자친구들이 폭소 터트리며 박수치고 있음. 알고 보니 찐따 놀리기 장난이었음. 4. 이미 예전에 손절해서 1200만원 날렸.. ㅜㅜ 삼전 주가가 곧 8만원대까지는 낙관할 수 있을 거라고 함. 그게 다예요? 그러니까 응. 걍..경비원으로 고용이라도 시켜주시면 안 되나요.. 아니 그건 안 되고.
23/10/20 17:22
1. 힘들다며 울면서 나와달라는 이재용
2. 애교 부리며 줄거 있다고 나와보라는 이재용 3. 고백할거 있다며 나와줄 수 있냐는 이재용 이 중에 하나를 고르시오
23/10/20 18:46
이번주 제 예전 의뢰인인 대표님이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얻어먹으러 나가봤는데..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바로 삼전이랑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었는데, 이재용 회장이 좋은 일이 있어서 사주는 밥이면 어떤 것일지 기대가 되네요. 흐흐
23/10/20 19:01
별거 없다고 가정했을때, 123은 그냥 그 순간 기분으로 끝이지만,
4는 어지간한 기업에서 면접 프리패스 되는 썰 되는 거니깐....
23/10/20 21:29
카리나 슬픔 : 재용이 오빠가 나 안 만나줘 흑흑
윈터 줄거 : 이거 재용이 오빠한테 좀 전해줄래 김채원 고백 : 나 사실 재용이 오빠 좋아해 이재용 : 요즘 맘에 드는 동생이 3명 있는데 어쩌냐. 뭐? 니가 전해줄거랑 전해줄 말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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