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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07 17:19:30
Name 핑크솔져
File #1 fkYaXe.jpg (164.2 KB), Download : 22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비행기 창가 자리 아이에게 양보가능 vs 불가


가끔 이런 비슷한 요청이 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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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3/11/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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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싫을듯 자리가 좁아서 교체하는것도 귀찮
울산현대
23/11/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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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해주겠는데 안해주는 사람 비난할 것도 없긴 하죠.
23/11/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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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탁하면 해주긴 할듯
MurghMakhani
23/11/07 17:25
수정 아이콘
같은 이유로 창가자리 콕 집어서 예약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들어주면 요청한 입장에서 감사하면 되고 아니면 아닌거고 정도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23/11/07 17:28
수정 아이콘
바꿔주는 건 배려의 영역이니 꼭 해줄 필요는 없지만
멘트는 좀 재수 없군요 크크
오드폘
23/11/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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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복도석을 주면 바꿔줄듯
어차피 맥주마시고 화장실가는게 더 중요해서..
23/11/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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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할 때 바꿔 달라는 거라서...
오드폘
23/11/07 17:37
수정 아이콘
앗 그러면 인생은 그리 쉽게돌아가지 않는다는걸 알려줘야겠군요 크크
블레싱
23/1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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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할때면 더 개꿀아닌가요? 짐 빨리빼고 통로 선점해야죠 크크
23/1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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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히려 좋아서 바꿔줄 것 같기는 한데
암튼 맥주/화장실 이슈와는 거리가 있다는 말씀 크크
23/1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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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주는건 맘인데 멘트는 싸우자는 식으로 들리네요 저렇게 부탁하면 들어줄거같은데요
기타솔로컴온
23/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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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서른살 아가인 본인짱도 비행기 이착륙 보는거 참 좋아하는데.. 우웅..
티바로우
23/11/07 17: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창가보다 복도쪽을 선호하긴 하는데 크크크
캡틴에이헙
23/1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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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말을 하는 애 엄마가 기괴하게 느껴지네요
23/1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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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높은거 싫어해서 창가 말하자마자 일어설듯 하네요
23/11/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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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하철에서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웬 아이가 구석자리 앉고 싶다고 징징거리던 상황) 부탁하는 보호자 태도도 아이 태도도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중히 거절하고 에어팟 꼈습니다. 애가 계속 징징거리면서 저 아저씨 왜 안 비켜줘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 썼습니다.
김유라
23/11/07 17:44
수정 아이콘
바꿔주는거야 본인 맘인데 말하는 싸가지 크크크
돔페리뇽
23/11/07 17:45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 부탁을 하는 사람이 있나요? ;;;;;;;;
HA클러스터
23/11/07 17:47
수정 아이콘
떨어져 있는 지인끼리 붙어앉게 바꿔달라는 분은 경험해본적이 있어서
충분히 있을법 한것 같습니다.
돔페리뇽
23/11/07 17:52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부탁해 본적도 있고, 들어본 적도 있는데
착륙할때 창가 보고 싶다고 그때만 바꿔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있나해서요;;;
엑세리온
23/11/07 17:50
수정 아이콘
1년에 한번 타볼까말까 한데 저는 안바꿔줌
23/11/07 17:51
수정 아이콘
'그럼 제 무릎에 잠깐 앉히시죠' 하면
알아서 질겁할 듯
23/11/07 17:51
수정 아이콘
안바꿔줄래요 솔직히 착륙 때 창밖 보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음 다좋아하지;; 저한테는 약간 제딸이 돈을 좋아하는데 좀 주시겠나요 이런 느낌이네요 ㅠ;
사바나
23/11/08 10:02
수정 아이콘
저 싫어함...
23/11/08 11:11
수정 아이콘
살면서 처음 뵙습니다 영광입니다...
유리한
23/11/07 17:52
수정 아이콘
창밖 구경하려고 꼬박꼬박 창가쪽 예약하는거란 말입니다!
오후의 홍차
23/11/07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까지 창가쪽 선호해서
나이값 못하고 이착륙할때마다 창문에 코박고 우오오옹~하던 사람이었는데

얼마전 일본갈 때 아니 탑승수속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무슨 정비문제랍시고 인천공항 활주로에서만 2시간 붙잡힌 기억 이후로는 이제 복도가 최고시다....로 바꼈습니다 크크크

항상 탑승전 방광 비우는데도 도합 4시간정도를 비행기 안에 앉아서 갇혀있으니 허리도 뽀개질거 같고 화장실도....
2석도 아니고 3석 배열에 옆 두분 전부 예쁜 젊은 여성분들인데...
어지간한 '쉽지않음'류 행동 다 잘하는데
거기서 화장실가겠단 말 하기 쉽지 않더군요
버티고 버티다 결국 착륙직전에 화장실 갔다왔습니다 크크크

왜 어른들이 복도석 좋아하는지 그 때 깨달음...
철판닭갈비
23/11/07 18:16
수정 아이콘
나이 들면 전립선 때문에 참는건 1시간반이 마지노선이죠...
명탐정코난
23/11/07 17:56
수정 아이콘
10만원
23/11/07 17:56
수정 아이콘
안바꿔줘도 되지만 굳이 훈계조로 말하는건 깨네요.
카루오스
23/11/07 17:56
수정 아이콘
나도 좋아하는데 뿌잉뿌잉?
23/11/07 17:59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07 18:05
수정 아이콘
애가 조르고 있는데 부모가 말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바꿔줄 것 같습니다
머나먼조상
23/11/07 18:07
수정 아이콘
애가 비행할 동안 조용히 했다면 바꿔줬을거 같네요
은때까치
23/11/07 18:08
수정 아이콘
에이 저렇게 정중하게 말하는데 오는말이 고왔으니 가는말도 곱게 거절해야죠.
저건 뚱땡이가 개매너입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11/07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동의
23/11/07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싸구려신사
23/11/07 18:11
수정 아이콘
곱게부탁한다면 안들어줄 이유가 전혀 없네요. 크크 저라면 바꿔줍니다~
그말싫
23/11/07 18:18
수정 아이콘
복도 자리와 교환하자는 거면 OK
땅땅한웜뱃
23/11/07 18:28
수정 아이콘
그 애가 커서 된게 저라서 절대불가.
피우피우
23/11/07 18:34
수정 아이콘
안 해주는 거랑 저따위로 말하는 건 아예 다른 거죠.
23/11/07 19:03
수정 아이콘
제 아이가 바꿔달라고 말한다면 상대방에게 요청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아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겠습니다.(다음 비행에 좌석 선택 시 창가쪽으로 함)
제가 창가에 있는데 바꿔달라고 말한다면 아무 생각 없이 바꿔주긴 할 거 같아요.

그런데 복도에 자리 잡고 화장실이나 기타 편의를 다 활용하고 착률할때 창가에 이득(?)만을 취하는 느낌이라면 별로이긴 할것 같습니다.
(뭐 이런일은 없겠죠.)
23/11/07 19:16
수정 아이콘
저는 해줄꺼 같긴 합니다. 굳이 안해줄 이유도 없고... 물론 좋게좋게 부탁한다면요
23/11/07 19:50
수정 아이콘
무조껀 해줌. 아빠라서 그럴듯
바람의바람
23/11/07 20:58
수정 아이콘
아주라 해외판이군요
수리검
23/11/07 21:29
수정 아이콘
탑승중에 딱히 트러블이 없었다면 뭐 ..
예 하고 해주겠죠

저 상황에서 '사실 저도 좋아해요' 이럴 수는 없잖아요 ㅠ
23/11/07 22: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생각해보니 저도 어어 하다가 바꿔줄 듯
마감은 지키자
23/11/07 23:09
수정 아이콘
안 해 주는 게 기본이지만 저는 공손하게 부탁하는 것이라면 해 줄 겁니다. 개인적으로 비행기 창가석은 별로 매력 없더라고요.
앙겔루스 노부스
23/11/08 02:58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 양보 안합니다. 왜냐면 저도 창밖을 구경하는걸 정말 미친듯이 좋아하기 때문이죠.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인천까지 오는 내내 창밖만 구경하면서 오고 그랬네요. 한 밤중의 어두컴컴한 시베리아 평원에 점점이 도시들만이 빛이나는데, 저 멀리 동쪽 하늘에선 또 떠오르는 태양때문에 환하게 빛나는 모습은 일생의 장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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