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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8 21:29
ㅜㅜ 왜 이리 공감되죠...
음..며칠 전 이웃 아줌마가 제 인사를 무성의하게 받아주길래, 하루 종일 온갖 생각에 휩쓰였습니다.. 날 싫어하는구나. 이 빌라에서 왕따이구나. 내가 못 생겼구나. 아니면 날 설마 홀아비라고 무시하는 건가? 그렇게 끙끙대다가.. 밤에 문득 조조는 왜 순욱에게 맘이 그토록 떠났나. 곽가가 구석 반대했어도 빈 찬합을 보냈을까? 적벽에서 곽가가 살아있었더라도 크게 결과가 바뀌었을까.. 그런 생각으로 접어들며 잠 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숙이 참 외교의 달인이었네.. 오래 살았더라면 관우 모가지 안 날라갔을 텐데.. 아 그러고 보니 그 아줌마는 항상 나에게 먼저 인사를 안 하는데 왜 그런가..
23/11/08 21:43
얼마 전까지 커뮤니티에서 씹프피라고 많이 까이길래 왜 그러나 했는데 저런 점이 강조돼서 그랬던 거군요 크크
인팁도 많이 까이는 거 보면 I, N, P 이 셋이 핵심인듯..
23/11/08 22:35
ENFP 여성분들을 겪어봤는데, 오히려 더 기뻐하며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더 반가움과 즐거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더 대화를 많이 해요.. 오히려 원래 알고 있던 지인은 2순위로..
23/11/08 22:29
휴 전 인프피 성향이 확실히 있긴 하지만 간신히 제이 성향이 더 쎄서 공감 가는 듯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있네요. 근데 인프제도 뭔가 좀 이상한 듯…=_=
23/11/08 22:45
진짜 80%가 공감된다는 게 크크크크 전 사람들 만난다고 기 빨린다는 느낌은 못 받고, 모르는 모임에 가도 그나마 요새는 말을 걸려고 하는 편이죠. 침묵을 못 견뎌서...
23/11/08 23:40
https://youtu.be/BDVKdvmY7OU?si=8JYXA4m5QPLaoByS
개인적으로 너덜트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INFP 관련 영상입니다. 재미있으니 함 보세요들
23/11/09 10:01
그런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프티가 우울을 잘 느끼는 타입이라는 세간의 이미지가 있다는 얘기일 뿐입니다. 이말이 인프피=우울 이라는 말도 아니며 행복하지 않을까요라는 말은 뭔가요
23/11/09 10:23
인프피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우울이라면서요
인프피가 아닌 우울한 사람도 얼마든지 보일 수 있는 모습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23/11/09 10:50
우울증이랑 우울감을 잘 느끼는건 다른거죠 행복하지 않을까요라는 급발진이 왜 나오는지
우울감을 잘 느끼는 타입이라는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서로 지나갑시다 그럼
23/11/09 00:14
엌 개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 현직 인프피 공감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 쓩 가는건 못막더라도 좀 털어내려고 노력해요 근데 쉽지않긴함 그리고..낯선사람과 대화..어..좀 쉽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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