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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0 06:44
90년대 중반생인데, 2003년~2009년 사이에 은장도가 학생들 사이에 꽤 많이 장난감으로 사용됐었습니다. 레이저도 많이 팔렸어요. 친구 눈에다 레이저 쏴서 실명된 사례도 주변에서 종종 나왔어서 가정통신문이 나오기도 했죠. 매미자석 유행하던 시점 전후로 은장도 유행은 사라졌었던...
23/11/10 02:42
어렸을때 뉴스 보면서 옷 찢고 불태우고 알몸으로 돌아댕기고 밀가루 붓고 날계란 깨고 등등 저게 도대체 뭔 생쇼인가 싶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다행히 제 졸업식땐 그런거 없더라구요
23/11/10 08:15
요새 중딩들에게 그 얘길 해줬더니 몇몇은 왜 그 재밌는 걸 지금은 못하게 하냐. 우리도 해보고 싶다. 이런 반응도 있더라구요.
학교 생활이 많이들 밋밋한 모양이에요.
23/11/10 02:21
초등학교때 친구 생일잔치 갔었는데...그때 왔던 애들 비비탄 권총 하나씩 들고 놀이터 뛰어다니면서 서바이벌 게임 했었네요
생각해보니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을...
23/11/10 09:58
커터칼날 2개정도씩 잘라서 붙이면 멋진 표창이 완성되었던거 같은데!!
칠판에 휘릭!!! 그리고 칠판 파인거 보시고 날라오는 선생님의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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