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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3 13:06
단순자랑이면 뭐 회사단톡이라도 이해합니다. 아마 너도 마라톤 뛰어라 나처럼 건강해진다 대체 달리는걸 왜 그렇게 싫어하느냐? 뭐 1,2년한다고 나만큼 뛰진 못하겠지만 흐. 뭐 이런저런 말을 곁들였겠죠
23/11/13 13:34
권력이 얽힌 상하관계의 문제가 그거죠. 쉽사리 알람을 끄고 무시하기도 어렵고 뭐라고 반응을 해 줘야 할 것 같은 압박감. 교장 본인도 실제로 뭔가 반응을 바라고 올리는 것일테고요. 똑같은 행동을 해도 상하관계에서는 무심하게 넘길 수 없는 그 압박이 많은 것을 어렵게 만들곤 하죠.
23/11/13 13:33
알람꺼놓으라는데 뭐 그게 쉽지 않은 경우였을지도 모르죠. 일반회사라면 주말이든 뭐든 윗사람이 뭐 올리면 반응해줘야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반응없었을때 뭐라하는지 안하는지는 알수도 없게 미리미리 반응해왔고 그게 스트레스였을지도 모르는거라
23/11/13 14:02
저걸 왜 업무용 단톡에 보내냐구요.
일단 카톡을 업무에 쓰는 것 자체가 싫지만 편의상 어쩔 수 없다고 칩시다. 그럼 업무용으로만 써야죠. 직장 상사는 친구가 아니에요. 왜 친구처럼 굴려고 하나요. 불편해요. 하지마세요. 서로 터놓고 지내는 동료가 있으면 그 사람들하고 친목 단톡이나 개인톡으로 하세요. 누군가는 대답을 할테고 '나도 대답해야하나?' 생각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23/11/13 14:06
교장이 단톡에 안 올렸으면 문제 없었을 상황에
왜 다른 선생들이 알람을 꺼서 문제를 해결해야하나요? 상식적으로 문제 일으킨 사람이 안올려야지 라고 생각해야하지않나...
23/11/13 14:56
[이와 함께 A교장은 지난달 저녁 교장실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성악 연습을 해 수업 준비 등을 위해 야근하는 교사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도 나왔다. 본인이 참여하는 전북교육청 소속 성악 동아리 콘서트 준비를 위해서다.]
크크크 교장실에서 저녁에 교장실에서 노래도 부르셨다네요 인생 즐겁게 사시는 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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