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11/14 09:15:44
Name 우주전쟁
File #1 1699917543871_20231114_091354.png (123.5 KB), Download : 32
File #2 1699917743995_20231114_091400.png (8.7 KB), Download : 9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유머] 아니 우리나라 일등신문이라면서?




이런 실수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14 09:17
수정 아이콘
나유리 기자 왜 그랬어여...
23/11/14 12:28
수정 아이콘
제목이면 기자님이 직접 안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명탐정코난
23/11/14 09:19
수정 아이콘
명문대 들어가도 한자를 전혀모르니 그럴만한데 데스크가 그러면 안되지
몰?루?
23/11/14 09: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웃고넘기자니 신문이 대기업급 신문인 조선일보네...
23/11/14 09:21
수정 아이콘
그냥 키보드 한영키만 눌러도 나라이름 한이라고 뜨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안드나?
23/11/14 09:21
수정 아이콘
설마 종이신문도 저렇게 나간건 아니겠죠.

인터넷은 수정하면 그만인데..
jjohny=쿠마
23/11/14 10:33
수정 아이콘
지면신문 PDF 확인해보니까, 안 실린 것 같습니다.
데몬헌터
23/11/14 09:22
수정 아이콘
아니 다른곳도 아니고 한자 진짜 많이 쓰는 조선일보가 이런 실수를?
jjohny=쿠마
23/11/14 09:22
수정 아이콘
Timeless
23/11/14 09:49
수정 아이콘
이제 고쳐졌네요!
진라면순한맛
23/11/14 09:22
수정 아이콘
우리 민족이 한이 많아서 나라 이름도 한국으로 지었단 말입니다!
시무룩
23/11/14 09:23
수정 아이콘
위키트리인줄;;
제이크
23/11/14 0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지 먹으면 저 제목은 기자가 아니고 데스크나 교열에서 관리하는데... 데스크나 교열이 저렇게 했다고 생각하니까 또 뭔가 이상하고...
이정후 메쟈 진출 예상 기사쓸때 1억달러를 132억으로 썼던 전적이 있는 기자기도 하네요 크크크
시린비
23/11/14 09:23
수정 아이콘
기자, 데스크 등 언론인들이 매우 엘리트 부심을 부리던 시절도 있었다던 듯 한데..
23/11/14 09:24
수정 아이콘
LG 우승으로 한국이 잘 풀렸다는 소리입니다 (아님)
23/11/14 09: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를 풀다니 염감독님;;
호랑이기운
23/11/14 09:27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82%98%EC%9C%A0%EB%A6%AC(%EA%B8%B0%EC%9E%90)
기자 나무위키항목도 있어 흑역사로 기록되겠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3/11/14 09:35
수정 아이콘
국문과네… 흐흐
담배상품권
23/11/14 10:32
수정 아이콘
국문과면 한자모른다는 변명도 못하는데요 흐흐
엑세리온
23/11/14 10:37
수정 아이콘
한문과가 아니라서 모릅니다??
jjohny=쿠마
23/11/14 10: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놀리기 전에... 나유리 기자가 작성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cdn.pgr21.com./humor/490171#7873969
화씨100도
23/11/14 09:29
수정 아이콘
그 동안 우승 못한게
[몹시 원망스럽고 억울하거나 안타깝고 슬퍼 응어리진]일은 아니니까요.
일반상대성이론
23/11/14 09:35
수정 아이콘
역시 한의 민족 크크
이혜리
23/11/14 09:35
수정 아이콘
요즘 한자를 쓰기는 쓰나, 그냥 막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수퍼카
23/11/14 09: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자 세대가 아닌 사람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저런 어이없는 실수를 하다니...
23/11/14 09:36
수정 아이콘
중앙대 국문과 출신이시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3/11/14 16:03
수정 아이콘
연고대 따위 나와도 기자 할 수 있냐고 물으시던 분이 생각나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14 09: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국한문혼용을 가장 열성적으로 밀던 게 조선일보였는데 크크
Liberalist
23/11/14 09:39
수정 아이콘
국문과 출신이 저러는거 보면 대체 전공공부 제대로 하기는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자세대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국문과면 한자를 직간접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는 전공일텐데요. 차라리 유럽계 어문계열 출신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jjohny=쿠마
23/11/14 10:01
수정 아이콘
88년생이니까 한자 세대가 아니라고 하긴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전공을 감안하면 더더욱...
Liberalist
23/11/14 10:0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90년대 초반생까지 학교 아침자습 같은걸로 한자 억지로라도 배웠던걸 생각하면... 여기가 한자를 접하는 세대 끝물이니까요.
23/11/14 11:03
수정 아이콘
제가 대략 그나이인데 안배운 친구들도 있긴했을겁니다
중고등학교때 보통 한문을 학교에서 택하는 곳이 더 많긴한데 안 택하는 곳들도 있어서.
초등학교때도 교과는 없었는데 그시절엔 담임 재량이 강해서 수업은 없는데 본인이 걍 프린트만들어오셔서 가르쳐주시던 분은 계셨네요.
23/11/14 09:44
수정 아이콘
한국 야구를 풀어줬다는 뜻
구마라습
23/11/14 09:48
수정 아이콘
이건 기자도 기자지만 최종 컨펌한 데스크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23/11/14 09:49
수정 아이콘
뭐 LG가 세일을 막 하면 한국경제도 풀어준다는 그런 의미??
cruithne
23/11/14 09:50
수정 아이콘
제호는 한자로 쓰면서 크크크크크
명탐정코난
23/11/14 09:56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에는 1억달러를 132억이라고 썼던데 한자는 물론 계산기 사용도 잘 못하는 듯요
살려야한다
23/11/14 09:58
수정 아이콘
어휴 수준 떨어져요
jjohny=쿠마
23/11/14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88년생이니까 한자 세대가 아니라고 하긴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전공을 감안하면 더더욱 恨과 韓을 헷갈리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1. 기자가 썼다.
2. 데스크가 썼다.
(2-1. 기자는 '한'이라고 한글로 썼는데, 데스크가 그걸 굳이 한자로 바꾼답시고 잘못 바꿨다)
(2-2. 제목 자체를 데스크가 썼는데, 잘못 썼다)
3. 기자든 데스크든, [대충] 썼다. ('한'에서 한자버튼 누르면 1번이 韓이라서...)

뭐든 이상해보이지만, [그나마 3번이 덜 이상한 것 같습니다.]
벨로티
23/11/14 10:08
수정 아이콘
스포츠조선 편집시스템을 몰라서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제목은 취재기자도 데스크도 아니고 '편집기자' 권한입니다. 스포츠조선은 지면 매체이고, 우승팀 감독 인터뷰는 지면기사일테니 매우 높은 확률로 편집기자 잘못일 듯 합니다. 아무튼 편집기자가 지면 마감 시간에 쫓기다보니 크게 실수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jjohny=쿠마
23/11/14 10:14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러면 바이라인에 있는 '나유리 기자'는 취재기자일까요 아니면 편집기자일까요?
저는 취재기자 윗선을 다 데스크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편집기자는 데스크와도 별도인가보네요.

+ 참고로, 스포츠조선 금일자 지면 PDF를 봤는데, 해당 인터뷰가 없는 것 같네요. (그것도 의외...)
벨로티
23/11/14 10:17
수정 아이콘
아 바이라인은 취재기자만 답니다..편집기자는 이름이 노출되지 않아용.

데스크는 취재부서의 고참(차/부장)을 말하고 이들은 기사 내용을 보완하는 역할입니다. 그 기사는 편집부로 넘어가게 되고 거기서 지면에 배치하고 제목달고 사진고르고 이런 일들을 합니다. 제목은 편집기자의 고유권한이죵(물론 이런저런 사유로 취재부서서 관여를 하긴합니다).
jjohny=쿠마
23/11/14 10:21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라면 88년생 국문과 전공하신 나유리 기자랑은 거의 상관 없는 일이라고 봐야겠네요. 괜히 조롱을 들으시게 되었네요.

+ 하나만 더 여쭤보자면... 지면에 실리지 않는 기사도 동일 또는 유사한 절차를 거쳐서 웹에 게시되나요?
벨로티
23/11/14 10:39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근데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라 확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취재기자가 직접 제목을 다는 경우가 드물긴한데 없지 않더라고요...
좀 큰 곳들은 온라인팀이 별도로 있고 거기서 하는 경우가 많긴합니다.
23/11/14 10:15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 다민족 국가라는 뜻입니다
이게나라냐/다
23/11/14 10:21
수정 아이콘
그저 조선
땅땅한웜뱃
23/11/14 10:47
수정 아이콘
'Unleash the Koreans!!'
Far Niente
23/11/14 10:48
수정 아이콘
보통 제목은 기자가 쓰지 않는데 욕은 기자가 먹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에 신입인가 인턴인가가 자기가 쓴 제목 아닌데 욕먹는다고 들이박아 버린 적도 있었죠
몰?루?
23/11/14 11:2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게임 방송에서 신문 편집장되는 게임 있었는데... 거기선 편집장이 직접 제목 달던데 그게 진짜로 그런거였군요
신사동사신
23/11/14 11:30
수정 아이콘
그냥 한글쓰지 크크
23/11/14 11:33
수정 아이콘
限 과 恨 을 헷갈려서 쓰는경우는 많던데
저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
배수르망
23/11/14 12:16
수정 아이콘
漢 이거 아닌게 어딘가요..
23/11/14 13:03
수정 아이콘
샤크라의 한을 안듣고 자란 세대인가
23/11/14 18:20
수정 아이콘
가라가라 갇혀 확갇혀~
23/11/14 13:33
수정 아이콘
몰라도 검색 딸깍하면 끝인뎅
실력도없고 성의도 없고
23/11/14 13:40
수정 아이콘
뭐 일반적으로는 위에서 다른분 말씀하신대로 편집기자가 제목 작성하는 경우가 많기는 한데, 취재기자가 달은 가제목 그대로 쓰는 경우도 없지는 않고 또 데스크 최종컨펌 전에 데스크에서 제목 수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누구 잘못인지는 외부에서 판단하기 어렵긴 합니다.

결국 이런경우 최종결정권자가 책임이 제일 큰지라 결론적으로는 저는 데스크 책임이 제일 큰 것 같긴 한데, 23시 즈음에 기사가 올라왔으면 주간데스크가 아니라 야간데스크일 가능성이 높으니 대충 봤을 것 같기도 하네요...
23/11/14 15:18
수정 아이콘
저건 한자고자인 나도 알겠는데...
No.99 AaronJudge
23/11/14 15:18
수정 아이콘
신문 이름도 한자로 쓰시면서 저러면 좀 그렇네요..
김삼관
23/11/14 18: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174 [LOL] 페이커 롤드컵 우승 공약 [24] Leeka12147 23/11/14 12147
490173 [LOL] 오너 상대로 롤드컵에서 정글차이 보여준 정글러 누구? [17] Leeka10810 23/11/14 10810
490172 [서브컬쳐] 시대별 마왕.manwha [18] roqur9260 23/11/14 9260
490171 [유머] 아니 우리나라 일등신문이라면서? [59] 우주전쟁15522 23/11/14 15522
490170 [LOL] 월즈 4강 Top 5 plays [34] 이동파10982 23/11/14 10982
490169 [스포츠] 우승 뽕맛 제대로 맛보는 LG 그룹 회장.jpg [22] insane12951 23/11/14 12951
490168 [유머] 붉다는 표현은 왜 이렇게 강렬해질까 [19] Myoi Mina 13010 23/11/14 13010
490167 [방송] 고려거란전쟁 전투씬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4] 世宗9732 23/11/14 9732
490166 [기타] 드디어 결론 난 고깃집 진상 모녀 사건.jpg [48] insane15115 23/11/14 15115
490165 [LOL] 비둘기 사기단이 솔랭에 독을 풀었다 (feat.페이커) [10] 랜슬롯10987 23/11/14 10987
490164 [기타] 같이 다니기 부담스러운 여사친 특징 [19] 묻고 더블로 가!17106 23/11/14 17106
490163 [유머] 프랑스 호텔의 최고급 룸서비스 [10] 전자수도승15470 23/11/14 15470
490162 [방송] 고려거란전쟁-바가지 긁히는 강감찬 [11] 카루오스12510 23/11/14 12510
490161 [기타] 또다른 노량해전 티저 v.Serum9013 23/11/14 9013
490160 [스포츠] 오지환이 받을 롤렉스 모델 [11] 매번같은11992 23/11/13 11992
490158 [유머] 대한항공에서 럼앤콕을 시킨 외국인 [19] Davi4ever15480 23/11/13 15480
490157 [LOL] 웨이보가 막기 편한 간단명료한 T1 페이커의 픽 [55] 매번같은14639 23/11/13 14639
490156 [유머] LG 우승 기념) 롯데의 마지막 우승 당시에 대해 알아보자 [19] 김유라11133 23/11/13 11133
490155 [방송] LG팬 6일차에 코시우승 맛본 감스트 여친.MP4 [7] insane10633 23/11/13 10633
490153 [LOL] 이대로면 티원 4회 우승각? [26] Leeka12969 23/11/13 12969
490152 [스포츠] 어쩌다보니 우승청부사.jpg [15] insane11732 23/11/13 11732
490151 [스포츠] 프로야구 역대급 난제 [22] Pika489900 23/11/13 9900
490150 [방송] 240만 유튜버의 명언.mp4 [7] insane13144 23/11/13 131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