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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5 15:24
여기서 추가적으로.
행성이 가진 무거운 중원소의 비중이 어느정도 이상이어야 하는데. 무거운 중원소는 우주 초창기는 당연히 없고. 우주 중기 이후 생성된 항성과 행성 그러면... 우주의 생성시기를 고려했을떄... 우주에 고등생명체가 더 있을수는 있지만. 인류가 가장 진보한 생명체일수도 있다는건...납득이 됩니다. 아직 우주의 나이가 젊다는거죠. 우주의 젤나가 인류..
23/11/15 14:55
태양계도 쌍성계일수도 있다는 가설도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쌍성을 찾으려고 만든 팀에서 엉뚱한 것으로 노벨상을 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항성계에서 쌍성이지만 쌍성이라는 것을 못 느끼고 살고있는 외계인도 있을수도 있겠네요.
23/11/15 15:33
만약 정말로 각 항목이 발생할 확률이 0.01%라면 우주가 우주 전체의 별의 개수만큼 있어야 로또 맞을 확률로 겨우 인간 정도의 지적 생명체가 하나 등장할 겁니다.
거꾸로 말하면 우리의 존재가, 저 각각의 조건의 확률이 0.01% 정도로 낮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암시한다고 봐도 되겠네요.
23/11/15 14:46
이 주제가 나올 때마다 항상 말하는 건데 이 우주의 크기는 무한하므로 지적 생명체의 숫자도 무한할 겁니다.
다만 가장 가까운 지적 생명체와의 거리도 무한할 뿐이죠.
23/11/15 15:18
금성은 뜨거운 것도 뜨거운거지만 자전속도나 궤도도 매우 유별나서.. 까마득히 먼 옛날 정상적이던 자전을 뒤흔드는 일대 사건(?) 같은게 벌어진게 아닐까 추측하더라구요.
23/11/15 14:53
저런 환경에만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저런 환경에서 발생한 생명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저런 환경이 필요한 거죠. "지구의 탄소기반 다세포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은 협소할 수밖에요..
23/11/15 14:56
희귀한 벙커링 가설
1경기에 벙커링을 할 것, 저그가 막지 못할 것 2경기에 벙커링을 할 것, 저그가 막지 못할 것 3경기에 벙커링을 할 것, 저그가 막지 못할 것 1경기에 시킨 치킨이 아직 오지 않았을 것 저그유저가 경기패배 후 피시방을 갈 것 등등의 조건이 다 맞아야..
23/11/15 15:05
뭐 중론은 있다죠.
결국 저걸 다 따져봐도 우주의 천체수는 무한하고 또 그만큼의 시간이 존재하였으니 단지 생명체끼리 서로 마주칠 가능성도 역시나 무한에 가까운 공간과 시간에 가까운 틈 사이에 만날 가능성도 제로에 가까운거고
23/11/15 15:05
근데 여러 과학 채널을 봐도 지구가 진짜 신기한 별인 건 맞는 듯하네요. 수백억 개의 별이 있다 치면 지구쯤 되는 로또가 10개는 나올 테니...
23/11/15 15:08
우주에 우리 말고 다른 생명체가 있느냐는 당연히 있을거라 보지만 우리보다 고등 생명체가 존재 할 확률은 낮다고 보고 우리까지 관찰 또는 영향을 미칠만한 힘마저 가지고 있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23/11/15 15:14
관측가능한 우주에만 은하가 1700억개. 각 은하에 100만~100조개의 항성이 존재. 각 항성에 행성도 몇개부터 수십개씩 있겠죠...
지구같은 행성은 숱하게 있을 거고, 생명도 숱할 거고, 이제 거기서 생명이 지능을 얼마나 가졌냐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23/11/15 15:24
우주가 넓고 별이 많다고 해도, 관측 가능한 우주 안의 전체 별의 개수가 대략 10^23개 정도 될텐데 이게 '그렇게까지' 많은 건 아니긴 하죠.
지성을 가진 생명체가 출현할 확률을 얼마로 추산하느냐가 문제인데, 지구의 생명체만으로 생각하는 건 엄청난 선택편향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10^-23보다 낮을 가능성이 허무맹랑한 것은 또 아니고요.
23/11/15 15:30
우주가 넓으니 지구 외에도 더 있을것이다 라는 것 역시 확률이니까
정말로 지구 외에는 고등 생명체가 전혀 없을 수 있는것도 가능한 경우의 수죠 정말 넓으니 지구 외에도 고등 생명체가 존재 할 수 있다도 말이 되고 고등 생명체가 탄생할 확률이 너무나도 낮으니 지구 외에 고등 생명체가 전혀 없을수도 있다 역시 말이 되죠
23/11/15 15:53
원래 희귀 벌레나 세균이 증식하기 위해선 여러 조건이 맞아야겠죠?
그리고 걔들한테는 지구가 너무 커서 서로 못 만날 확률이 높고
23/11/15 16:19
늘 이야기 나오는게 이거죠
생명이 만들어져서 문명을 이룰 확률은 너무 낮고 그에비해 우주는 너무 빠르게 팽창해서 우주자체는 너무나도 커서 더 있을수도 있지만 문명이 서로 멸망하지 않고 조우가 가능한 거리내에서 가능한 기술력을 꽃피울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는것..
23/11/15 16:21
근데 지구정도로 물과 대기가 유지되는 행성이 얼마나 있을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대부분 수분이 있어도 얼어있거나, 다 날아가있거나인 경우가 워낙 많아서 ;;;
23/11/15 16:43
우주가 너무나도 넓다 보니, 우리가 유일한 지적 생명체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기나긴 우주의 역사 속에서 우리보다 먼저 탄생해서 소멸했을 수도 있고, 우리가 소멸한 뒤에 탄생할 수도 있겠죠. 물론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 존재할 수도 있고요.
이건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답을 알 수 없는 문제가 아닐까...
23/11/15 16:57
생명체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지만 인류의 과학은 최소한 꽤나 우주적인 관점으로 보면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데 과연 인류만큼 혹은 인류보다 훨씬 더 뛰어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다른형태의 상황에서 진보시킬 수 있었을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 좀 회의적이긴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위 "지적인 생명체는 인류뿐" 이라는건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구요. 돌고래나 까마귀같은 동물들도 상상 이상으로 똑똑하죠. 그게 인간같이 똑똑하지 않을뿐이지. 그런 의미에서의 지적 생명체라면 전 존재할거같구요.
근데 모르겠네요. 아마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영원히 알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1/15 17:09
현재 이론으로는 우주가 무한하지 않지 않나요? 무한한 것과 무한처럼 느껴진다는건 다른 생명체의 존재가능성을 논증함에 있어서 많이 다른 것 같은데..
23/11/15 17:55
확율이 말이 안되게 미친듯이 낮긴 하지만 문제는 우주가 너무 크고 항성 행성이 그 이상으로 많아서 대입해보면 꽤 있을거라고들 보죠
23/11/15 18:04
고딩때 생물 선생님 왈 인류의 탄생은 필연일수밖에 없는 우연이자 우연일수밖에 없는 필연이라고..
엄청나게 낮은 확률로 로또가 터지는 주사위를 영겁의 시간동안 반복해서 던지다 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숫자가 나오고 마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사유하고 존재하는 고등 생명체는 어딘가에 무조건 있다고 봅니다.
23/11/15 19:35
인간의 시점으로 보면 만나는게 불가능해보이죠. 인간의 과학과 문명은 그정도 수준이니깐요.
외계인들의 지능과 과학 수준은 차원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23/11/16 09:51
별들의 밀도가 높은 너무 은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 초신성 폭발 등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어 복잡한 생명체 탄생에 영향을 주게 되고 너무 은하 외각에 있으면 핵을 구성하는 무거운 원소가 부족하여 핵, 맨틀, 지각과 같은 판구조를 구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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