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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14:14
특정팀에 공적이 있으면 해당 팀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지 팀원 중 1인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팀에 대한 포상으로 간주하는게 말이나 되는지... 특진대상자가 1인이 되도록 설계한 것은 결국 그 1인을 특진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죠.
23/11/20 14:26
[팀원이라면 모두 똑같은 공적이 있다고 보는 거다. 특진 계급으로 경위가 나왔는데 그 팀에는 경위로 승진할 수 있는 바로 밑 경사 계급이 이선주 경위 밖에 없었다]
[문제가 전혀 없다”며 “(현장에 있었던 사람 중)특진 해당 계급이 없으면 현장에 없었어도 그 팀에 해당 계급이 맞는 직원이 승진할 수가 있는 거다. 팀 공적이니까 이런 식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되게 개념이 신기하네요. 제일 공적이 높은 팀원을 평가해서 1계급 특진시켜주는게 아니라 어떤계급이 특진가능한지 위에서 먼저 내려오고, 마침 그 계급에 있는 사람이 특진한단얘긴데.. 저게 자주발생하는 이벤트가 아닐텐데 너무 운빨망겜 아닌가요...
23/11/20 15:04
저도 좀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인터뷰이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니까 원래 저 조직(경찰서? 경찰청?)의 체계가 저런가 싶긴 하지만...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네요.
23/11/20 21:23
근데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블라인드) 나오는거 보면 그건 아닌것 같죠.
예를 들어 그게 관례고, 수많은 남경들이 그런 식으로 진급한 예시가 있다면 이게 논란 자체가 되질 않았겠죠. 근데 말이 계속 나오는거 보면 경찰 내부에서도 전례없는 일이라 불만이 있으니까 계속 논란의 불길이 꺼지질 않는 거겠죠.
23/11/20 14:57
일반 기업에서도 고과시즌때 승진자한테 고과 몰아주는 경우가 많으니 그거의 좀 특별한 버전이라고 하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긴 한데 좀 거시기 하긴 하네요..
23/11/20 15:22
자기들도 현장직 차별대우하고 저렇게 특진을 몰아준 걸 공개하기가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는 거네요. 그래서 해당 경위가 라포를 형성해서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고 거짓 핑계를 만들어냈고요. 그냥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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