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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11:46
섹스 처음하고 현자 모드일 때 저는 이 세상에 제 존재의 이유가 섹스라고 생각했고,
다음 날 아침 학교를 가기 위해서 나왔을 때 밖에 있는 모든 여자들이 제 눈 앞에서 벗고 있었습니다. 상상력이 진짜 풀 충전. 그리고 첫 섹스 이후 다시 하기까지 두어달 정도 걸렸는데, 진짜 금단 증상 온 사람처럼 살았었습니다. 얼마나 그 때의 그 과정이 생생한지 2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선명하네요.
23/11/22 11:52
전 외려 하고나서, 이게... 야스?...?
이런생각이 한달정도 있던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좋지도 않았고... 싫은건 아닌데.... 이런 느낌이였던... 나중에 돌이켜보니 저는 스킨십을 더 좋아하지 야스 자체를 스킨십만큼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23/11/22 13:32
확실히 처음의 그것은 엄청나긴 하죠...
상대도 처음이라 혹시 임신이 될까봐 걱정을 많이해서 그거 달래주느라 충분히 그 기분을 즐기지 못했었던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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