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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 19:37
확실하지도 않은데 유죄추정의 원칙이라니... 그리고 좀 더 주의해 달라고 조치를 취할 수는 있어도 아예 밥그릇을 뺏어버리는 건 과하지 않나 싶어요.
24/01/10 20:01
예전같으면 그냥 서로 좀 다투다가 안되면 동네입소문 내는 그정도였으면
지금은 완전 전국단위로 까발려지니까 문제죠. 미국같은 곳은 뉴스에 나와도 저기가 어디야? 여기랑 엄청 머네 하면서 좀 남의 일처럼 생각할 법도 한데 우리나라는 오래걸려도 5시간이면 다 도착하니 크...
24/01/10 20:16
입질의 추억 영상을 보고 왔는데 흑변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자리 회수 조치를 하네요.
변질된 수산물을 판매한것도 결국 썩었다는 내용으로 결정내린거잖아요? 바로 사과 조치 및 환불했고 상황이 애매하면 저렇게 외부에서 비쳐지는 이미지 쇠신을 위해 무자르듯 잘라버리는게 맞나 싶기는 합니다. 킹중갓고 정도면 될거 같은데 말이죠. 정말 고등학생 등쳐먹으려고 했다면 1.5만원에 날라간 셈이고 그런게 아니라면 1.5만원 벌려다가 자리 회수 조치를 당하게 된거네요.
24/01/10 21:13
+바로 사과하고 환불해주겠다고 하니까 잘못된 걸 팔았으니 바로 인정한 거 아니냔 반응들도 두어 분 있었죠..
그런 논리면 잘잘못이 어찌됐든 난 잘못없다고 우기는 걸 장려하는 건데
24/01/10 22:45
사과한다 -> 봐라 잘못했으니까 사과한거잖아. 잘못했으니까 맞는거 불만없제?
사과안한다 -> 저...저..! 뻔뻔한 놈을 보소. 여러분 칩시다!! 결국 패는 엔딩
24/01/10 22:27
활어 사서 시간이 지나 흑변한건 먹어도 되는데
저 가게는 애초에 선어를 떼다가 진열해놓고 팔았다고 들어서 선어가 검게 변한건 조심해야된다는것 같습니다
24/01/11 04:38
공개된 문자내용 마지막에 가족이 암판정을 받아서 정신이 없었다는 내용이 있었죠.
아마 정신없는 중이어서 대응이 더 나빴을거라 봅니다. 뒷맛이 매우 씁쓸한데 저 점주님이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4/01/11 06:11
게는 쪄놓으면 먹다가도 흑변현상이 보일때가 있는데... 수조에서 꺼낼떄 살아있었는지 확인할수 있게 CCTV영상같은건 없었을까요...
확인이 안될경우에는 손님이 상했다고 우기면 가불기인것 같아요. 이미 일이 커져버린 이상 시장에서는 진상파악보다는 빨리 덮으려고 할테고....
24/01/11 09:03
봉지에서 꺼냈을때 냄새가 났었다는 얘기도 있어서
정확히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방구석에서 타자를 치는 사람들로써는 알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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