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미콘이 서울 중심지 대부분의 레미콘을 독점하다시피 공급하고 있었는데 폐쇄되면서 사실상 서울시내에 레미콘 공사를 벌이는게 굉장히 힘들어짐.

성동구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나가는 레미콘이 연간 천만톤이 넘었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레미콘 공장은 저 3군데 뿐인데 풍납 공장도 조만간 폐쇄 예정이다.




일단 서울 외곽에 레미콘 업체들이 없는건 아닌데 점점 하나둘 공장이 문닫고 있다.

광역시나 지방 도시라면 시내에 레미콘 공장이 없는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들 알다시피 주간에 서울 외곽에서 서울시까지 90분안에 레미콘을 공급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로 원자재 값 상승과 맞물려 서울시에 레미콘 타설 비용이 2배 이상 상승했단 얘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