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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19 10:01:20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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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엄복동만큼 흥행하는게 숙원인 영화감독.jpg (수정됨)


독립영화 감독 기준
'1UBD' 정도면 대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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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코디놀이
24/02/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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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풍'(감독 김용균·제작 로케트필름)은 15일 991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0만7310명을 기록했다. 한국 독립∙예술극영화가 2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19년 '항거:유관순 이야기' 이후 5년 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43년신혼1년
24/02/19 10:31
수정 아이콘
어..잠깐만요.
2019년이 5년전이요?
타마노코시
24/0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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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나무위키 보면 워낭소리 이전 독립영화 흥행 최고가 23만이라고 하는걸 보면..
인민 프로듀서
24/02/19 10:07
수정 아이콘
지방 사시는 분들은 보고싶어도 보기 정말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혜리
24/02/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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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4.4만 밖에 안되는구나
ComeAgain
24/02/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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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극장에 거는 것부터가 힘들지 않을까요
시무룩
24/0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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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는 애초에 개봉하는 관도 극소수라...
서울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굳이 독립영화 개봉하는 관을 찾아서 가야하니 정말 영화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보죠
24/0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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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극장에 걸리는것부터가..
MurghMakhani
24/0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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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잘 안 걸어주죠 거기다가 코로나 이후 소위 아트하우스가 많이 죽어가지고
덴드로븀
24/0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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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49065
[2022 한국독립영화결산② 점점 높아지는 관객 1만명의 벽] 2022.12.01.

애초에 독립영화 카테고리에서 10만명 이상이면 정말 엄청난겁니다. 만명 넘기도 쉽지않거든요.

극장에 걸려있어도 안보는게 독립영화인데 극장가에서도 당연히 돈 안되는거 뻔히 아니까 굳이 많이 걸거나 오래 걸어주지도 않거든요.
양현종
24/0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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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으로 독립영화 1만명 = 상업영화 100만명 정도로 보면 될듯
wersdfhr
24/0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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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d 찍는게 명량급 흥행을 바란다는 뜻인가 보네요
24/0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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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영화가 흥행이 안 된다고 징징대는 것보다
이런 영화가 대중들에게 보여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죠.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 창구는 웹툰이 하고 있지만, 영화 자체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일이기에
24/02/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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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풍'이 2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독립예술영화계 5년만의 소중한 기록을 안겼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소풍'은 15일 991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0만7310명을 기록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가 20만명의 관객을 넘은 것은 2019년 '항거: 유관순 이야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일 개봉한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 등이 출연했으며 가수 임영웅이 OST에 참여했다.

출처 : 뉴스저널리즘(https://www.ngetnews.com)
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866

20만명인데 5년만이랍니다....근데 주연이 나문희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24/02/19 10:24
수정 아이콘
임영웅 때문이 아닐지 싶네요 크크.
씨네94
24/02/19 11:00
수정 아이콘
소풍이 독립영화?? 였군요..... 네임드 보고 당연히 상업영화인줄
이정후MLB200안타
24/02/19 11:28
수정 아이콘
임영웅 때문이라고 봐야죠. 후기 봐도 임영웅 얘기가 많더만요
24/02/19 10:28
수정 아이콘
1엄복동 쉽지 않네 진짜 크크크크 엄복동은 왜이렇게 망한것인가
24/02/19 17:30
수정 아이콘
엄청 심심한날 유툽에 풀버전 올라와서 10초 스킵하며 봤는데
진짜 연출이며 연기가 서프라이즈 수준입니다.
화면 때깔만 좀 좋을 뿐.
무적LG오지환
24/02/19 10:28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한국 독립 영화 중 가장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하고 잘 만들었다는 평이 평단과 실관객에게서 모두 나온 너와 나가 작년 10월말에 개봉해 2월 2일 기준으로 4만명이 채 안 됩니다.

독립 영화가 1엄복동 찍으면 한국 영화판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꾸준히 언급될만한 스코어죠.
24/02/19 11:16
수정 아이콘
제작비 규모가 다르니까요. 독립영화 gv 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보통 1만명 넘어도 자축하는 분위기입니다. 케이크 등장하는 거 보기도 하고요. 윗분 말씀처럼 상업영화는백만 단위로 카운팅할 때 독립영화는 일 만 단위로 축하글 올라옵니다.
트럼프
24/02/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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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BD 찍으면 상위 4%라고 들었어요
로피탈
24/02/19 13:28
수정 아이콘
나름 독립영화 좀 보러 다녔었는데 진짜 상영시간 찾기도 힘들고...저도 서울 사는 거 아니었으면 많이 못 봤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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