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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1:04
저건 여기가 아니라 오은영선생님 같은 정신과 상담으로 가야하지 않나요
저도 술마시는거 좋아하지만 저건 좀 너무한데 라는 생각이 절로날 정돈데
24/05/21 11:06
(수정됨) 아직 젊으니까 멀쩡해 보이는 거지
가장 피해야할 배우자 3요소가 술,도박,바람인데 여자분은 남자 붙잡을 생각보단 재활센터부터가야.. 그리고 남자분도 저런 여자분한테 미련가질 외모가 아니에요.
24/05/21 11:29
'네가 술 끊으라면 끊을거야'라는 말은, '나는 술 못 끊어'라는 말이랑 사실 별 차이가 없지요.
그냥 '내가 술 끊을게. 앞으로 평생 죽을때까지 절대로 안마실게' 라고 말해도 될까말까한 판에 '술 끊으라면 끊을게'라고 말해놓고 남자가 돌아오기를 바란건가 설마...
24/05/21 11:50
술 좋아하는건 상관없습니다. 술 취했을때 조절 못하고 많이 마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근데 맨정신에 술을 마시고 안마시고를 선택 못하는건 죽어도 못고칩니다.
24/05/21 16:26
여자분은 똑같이 매일 술 마시는 남자 만나야 그나마 이해해줄 것 같은데... 술 때문에 고생해 본 남자를 굳이 잡으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마 평생 잡히지 않을텐데요.
저도 술 때문에 맘고생하며 자라서... 남편 만났을 때 남자가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게 엄청난 매력이었습니다. 알쓰남편 넘나좋아요.
24/05/21 20:52
일단 알콜 중독이긴 한데
한국에 알콜 중독인 사람 너무나도 흔하기때문에 그냥 둘이 안만나고 술-술 / 논알콜-논알콜 만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친구끼리도 점점 이렇게 헤쳐모여되는데 연인끼리 노력한다고 될문제는 아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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