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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18 02:23:13
Name 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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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지금 80~90년생들이 컴잘알이 된 이유.jpg (수정됨)




기억나는게,

1. 한글 혼자 글자 2byte 쓰는 ECU-KR 인 덕분에 한글 쓰면 파일 자체가 터지는 경우 부지기수 (특히 윈도우 계정명)
2. 위 문제를 호환하기 위해서 어플로케일 등 별도 프로그램으로 호환시켜야함
3. 윈도우95, 98 에서 기본 지원하던 것들을 갑자기 XP에서 지원 안해준 덕분에서 별도로 호환시켜야함
4. 업데이트하면서 문제 생긴 덕분에 레지스트리 건드리거나 최악의 경우 업데이트 백업시켜야함
5. GPU 관련은 전국시대이던 시절이라 뭔지 전문적으로 모르면 드라이버 파일 죄다 깔아놓고 시작
6. 인터넷 서비스도 온갖 것들이 범람하던 시절이라 이유도 모른채 인터넷 안되는 경우도 자주 있음
7. 동시에 바이러스, 악성코드, 스파이웨어 등등의 리즈시절이기도 해서 삐끗하면 컴퓨터 개판남
8. 정품CD 사서 해도 저 정도인데, 번들CD를 이용하면 저 문제는 이제 3배쯤 더 심화됨 (저장 호환 문제 등)
9. 여기서 DOS 시절까지 거슬러올라가면 이제 문제는 10배쯤 더 심화됨


정도네요 크크크
CD게임 돌리려면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하나하나 찾아가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갈아엎었어야 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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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트 도저
24/09/1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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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의 보급과 스팀에 감사하십시오
종말메이커
24/09/18 03:18
수정 아이콘
컴잘알... 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애지상
24/09/18 12:59
수정 아이콘
디렉토리를 따라가고 확장자를 확인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최근에는 pc보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저런걸 모르는 10 20대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네파리안
24/09/18 04:00
수정 아이콘
전 깜짝 놀란게 아는형님 중학생 아들 컴퓨터 맞춰드린적이 있는데 가보니 아이가 독수리 타법을 쓰더군요.
피파온라인 설치해달라고해서 설치해주고 왔었는데 들어보니 아이패드만 써도 불편함이 없어서 컴퓨터를 학교에서만 써봤다고
세대차이를 제대로 느꼈었어요. 그것도 벌써 한 4년전 일이네요.
아케르나르
24/09/18 07:31
수정 아이콘
요즘 십대는 스마트폰 세대라 컴 자판 못 외우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24/09/18 04:11
수정 아이콘
진짜 cd시절엔 왤케 qc가 개판이었을까요
네모필라
24/09/18 04:16
수정 아이콘
글카마다 맞는 버전이 다 달랐던 공포의 카탈리스트...
tomsaeki
24/09/18 05:22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게임 뭔가해서 찾아봤더니 덜덜.
공원소년
24/09/18 05:46
수정 아이콘
일단 게임을 하려면 dos 명령어를 알아야 했던 시절.
엑세리온
24/09/18 06:09
수정 아이콘
Simcga, himem.sys, emm386, dosj...
24/09/18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한참 뒷 이야기군요... T_T
24/09/18 06:27
수정 아이콘
동급생이 나올줄 알았는데
장가갈수있을까?
24/09/18 12:18
수정 아이콘
공략집 만들어가면서 하던 시절..
내년엔아마독수리
24/09/18 07:21
수정 아이콘
야껨 한번 해보겠다고 온갖 똥꼬쇼를
아케르나르
24/09/18 07:30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도스랑 m, emm386 같은 걸 가져오셔야...
24/09/18 07:35
수정 아이콘
어떤 게임이었는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pc tools(?)라는 유틸로 세이브 파일의 값들을 수정해서 렙이나 골드 등을 왕창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흐
산다는건
24/09/18 08:04
수정 아이콘
그덕에 16전법을 깨달았었죠..
24/09/18 16:19
수정 아이콘
한글 지원 피시툴이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개조가 가능했습니다. 새 마법 막 때려넣고 그랬던 시절 크크크

게임이 만들다 말았으니..
24/09/18 08:11
수정 아이콘
메모리가 웰케 부족한 건지 크크크
RED eTap AXS
24/09/18 08:29
수정 아이콘
정품 CD를 삼 -> 설치가 안됨 -> 내 잘못인줄 알고 윈도우 재설치포함 이것저것해봄 -> 제조사 : 설치시디 리콜여^^
호머심슨
24/09/18 08:38
수정 아이콘
Chkdsk
삼겹살이면됩니다
24/09/18 08:49
수정 아이콘
어, 내가 생각하던 것들이 아닌데, 왜 이리 최신 화면이? 아, 8090 .... 하긴.. xp 나온 것도 이십 년은 넘었을 테니..
24/09/18 09:29
수정 아이콘
친구가 다 해줘서 ㅠㅠ
강가딘
24/09/19 09:41
수정 아이콘
친구들사이;에서 저런거 해주던 사람이 저었죠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얻어 먹었다는....
지구 최후의 밤
24/09/18 09:49
수정 아이콘
이제 자료화면도 최신화되는군요
제목 보고 도스 메모리 관리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24/09/18 09:50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론 그냥 저런거 되게 해주는 곳에 맡겻고 정품이 저런식이니 컴가게식 립버전을 당당하게 쓰던 시기기도했죠.
24/09/18 16:21
수정 아이콘
예전엔 파일북에 게임이름이랑 내용, 프린터된 사진만 보여주고 플로피디스크 장당 천원씩 받고 복사해서 팔던곳도 있었답니다.
페로몬아돌
24/09/18 09:55
수정 아이콘
1k 마우스
오직니콜
24/09/18 10:11
수정 아이콘
out of memory..
한사영우
24/09/18 11:0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동급생이나 그런류 게임 도스 메모리 관리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autoexec.bat 나 config.sys
파일 수정 해야되는 이야기 인줄..
마작에진심인남자
24/09/18 12:32
수정 아이콘
게임을 클리어 하려고 cd를 몇개를 교체해야하는거야..
시원시원
24/09/18 12:48
수정 아이콘
dd 파일을 일단 지워봐야만 했으니..
애지상
24/09/18 13:00
수정 아이콘
컴퓨터를 망가뜨려가며... 배우면 심지어 잘 까먹지도 않더라고요 지금 회사에서 pc를 다루는 것도 반은 어린시절이 키운 지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주파
24/09/18 13:04
수정 아이콘
edit autoexec.bat
edit config.sys

각 명령어마다 1초 이내에 타이핑할 수 있으면 인정합니다.
24/09/18 15:35
수정 아이콘
mem /c /p
경마장9번마
24/09/18 16:04
수정 아이콘
친구에게 게임을 받기 위해서 하드디스크를 떼어서 가지고 갔었던 시절이었죠…
24/09/18 16:24
수정 아이콘
더 이전으로 가면 메모리관리나 일본도스도 있고
암호표를 베낀(!!)다거나. 게임부팅 디스켓을 따로 특수한 프로그램으로 카피하는 방식도 알아야했습니다.
그냥 카피하거나 2HD를 쓰면 작동을 안하던....

암호표에 흑백복사 안되게 보안문자열을 넣고
그걸 냅다 손으로 써서 배끼던 아주 수준낮은 보안대결이 펼쳐지던 시기도 있었읍죠 네네
구급킹
24/09/18 19:03
수정 아이콘
신입사원이 부장님이 엑셀도 못하는 무능한 컴맹이라면서 까는 밈도 지나갔죠. 이제는 부장님들이 엑셀 제일 잘하심.
헝그르르
24/09/18 19:05
수정 아이콘
저에겐 삼국지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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