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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0 09:45
중독자체는 질병이 맞는데 게임중독의 근거를 놓고 보면 왜 게임만 포함인건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도파민 올리는 행위전체가 중독대상인거 같은데
24/09/20 09:48
정신과 의사분이 했던 말 같은데 정신과 의사는 환자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 같은 정신상태와 정상상태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면 본인이 환자가 된다...뭐 이런 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정신과 의사들이 그 말을 들으면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꼬우면...아시죠?
24/09/20 10:05
https://youtu.be/xIXiFpT-mbA?t=1637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KCD 국내 도입문제에 대한 공청회 / YTN] 2024. 9. 12 28분부터 https://www.etnews.com/20240912000458 [게임은 '위험한 상품'인가...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공청회 찬반 토론] 2024-09-12 <이상규 교수> “게임이용장애가 약물 중독, 도박 중독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일관된 결과가 나왔다” 게임 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적절한 개입과 치료를 제공할지에 대한 논의 진행 주장
24/09/20 10:36
새 밥그릇이긴 합니다 이 부분은 아주 명확함..
다양한 걸 새 밥그릇으로 보고 접근하는 분들 비단 게임중독 말고도 좀 있긴 있습니다
24/09/20 10:41
이런 애매한 대상을 타깃으로 하지말고
명확하게 유해한 술,담배를 금지하시죠? 사실 애매하다고 하기에도 게임중독이란 말자체가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4/09/20 10:42
저도 알코올이나 도박처럼 게임중독의 질병화에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저렇게 정량적으로 정의되면 안되죠
도를 넘는 거엔 개입할 필요도 여지도 있지만 타의에 의해 개입당하는 부분에 있어서 더 엄밀하고 보수적으로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일4시간 이런건 가당찮죠
24/09/20 10:46
영화 드라마 독서 음악 그냥 문화생활로 치환하면 간단합니다. 저 사람은 인간이 수년간 수천시간을 소모해서 소득이 없는 비생산적인 행위는 반대하는건데, 듣자마자 음 머리에 문제가 있으신가 싶죠.
24/09/20 11:03
분야를 따지지 않고 'XX는 위험해!' 라는 의견을 계속 내놓으면서 결국 자기 일거리 만드는것 같습니다. 정신과는 행복한 사회면 굶어 죽습니다.
24/09/20 12:24
요즘 쟤네들 보면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정신과 자체를 부정하고 싶은 감정이... 저건 진짜 유사 혈액형, MBTI수준 아닙니까 크크크크
24/09/20 14:37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522850&code=61151111&cp=nv
"게임 중독 얘기하다가… 때아닌 ‘기울어진 운동장’ 논쟁" <이해국 교수> 또한 “게임을 좋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무슨 중독이냐고 얘기하는 분이 아직도 있다. 오늘 이후로는 안 했으면 좋겠다. 수준 낮은 이야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뭔가 게임 중독에 대해 개인적인 원한이라도 있나 싶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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