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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2/02 10:48:52
Name 포상은
File #1 m_20250202092933_87OHq1a0nD.jpeg (37.9 KB), Download : 194
출처 뽐뿌
Subject [유머] 인생이 40대부터 실전인 이유.jpg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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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2 11:14
수정 아이콘
그냥 공부만 할때가 좋았음
웃어른공격
25/02/02 11:16
수정 아이콘
4가없으니 버틸만함...ㅜㅜ
25/02/02 11:24
수정 아이콘
일찍 결혼해서 20대초반에 아이를 낳아도 4번 한개 밖에 제거가 안되고 나머지는 똑같다는게 함정.
25/02/02 11:35
수정 아이콘
4가 없으면 5와 7도 함께 약화되죠.
25/02/03 11:48
수정 아이콘
그게 4가 존재 안하면 돈을 열심히 벌지 않는게 따라와서...
일모도원
25/02/02 11:18
수정 아이콘
진짜 체력이 항상 딸피 상태..
요케레스
25/02/02 11:2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애를 늦게 나서 후반이 레전드일듯
완성형폭풍저그
25/02/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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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인데 아이가 미취학.... ㅠㅠ
마르틴 에덴
25/02/02 11:36
수정 아이콘
인생의 장르가 영화 기생충에서 벨소리 울리는 그 시점처럼 공포로 바뀌는 타이밍이죠.
인생 딱 중간지점이라는 것도 비슷함.
흑태자
25/02/02 11:37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맞는말이겠지만 40대 후반에서 50넘어가는 삼촌들 이야기죠
그때야 결혼 일찍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아파트 영끌할수 있었으니까요

본격적으로 결혼을 늦게하거나 안하고
내집마련 진입자체가 어려운 이제 40대 진입할 세대 및 2030입장에서는 
4 5 7번은 티배깅에 가까운 워딩일겁니다
알라딘
25/02/02 12:12
수정 아이콘
지금 2030은 사실상 서울진입은 끝났죠. 소득이 어지간히 받쳐주지 않으면 말이죠.
17~18년도까지 3억에 매매가능하던집들도 모두 8억넘으니깐요.
Far Niente
25/02/02 13:32
수정 아이콘
10년 전 부동산 가격 생각해보면 30대 후반 내지 40대 초반까지의 이야기죠
80년대 중반생인데 30 전후에 결혼한 친구 vs 지금 결혼하는 친구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흑태자
25/02/02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80년대 중반생인데 제대로 이해하신 게 아닌것 같은데요.
40대 '자녀교육비 최고조'라는 말이 보편성을 가지려면 댓글에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현재 50대로 넘어가시는 분들 시대에나 적용되는 말입니다

'30 전후에 결혼한 친구 vs 지금 결혼하는 친구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댓글 자체가
'자녀교육비 최고조'가 40대라는 주장이 더 이상 보편적으로 성립하지 않기 시작했다는 뜻인데요.
30대 초중반에 보편적으로 자녀를 가졌던 세대에서 할수 있는 워딩입니다
저 말들이 어떻게 80년대 중반생에 보편적으로 적용될수 있는 말들인가요?

10년전 부동산 가격에서 가장 혜택을 본 세대는 10년전 30대 후반-40대 초반정도 세대가 막차였던거고
'대출금 "여전히" 많이 남음'이라는 표현 자체가 자랑에 가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현재 40대로 진입하는 세대에는 저런 워딩들이 모두 다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Far Niente
25/02/02 13:4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교육비 포함 본문 모두에 해당하는 세대가 저희라는게 아니라, 흑태자님 댓글 첫 두줄에 해당하는 얘깁니다.
결혼 일찍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아파트 영끌할 수 있었던 마지막 시기가 저희 세대라구요. 저희보다 10살 많은 분들이 아니라.
흑태자
25/02/02 13:58
수정 아이콘
저는 40대를 '종합적으로' 저렇게 정의할 수 있는 세대는 이미 40대 후반은 되신 분들일거라는 댓글이고 충분히 그렇게 읽힐거 같은데요.
말씀하신데로 '30 전후에 결혼한 친구 vs 지금 결혼하는 친구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말 자체가
이미 40대를 보편적으로 저렇게 정의할 수 없다는 뜻인데요

무슨 칼로 자르듯 마지막 세대를 그렇게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비율의 문제죠
90년생 정도까지 가도 누군가는 결혼 일찍하고 합리적으로 아파트 영끌했겠지만
80년대 중반생부터도 비율상으로 종합적으로 저 말들이 적용되지 않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Far Niente
25/02/02 14: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세대를 70년대 중반생으로 툭 잘라 그때는 가능했다 하시길래,
그거 우리 세대에도 가능했는데.. 굳이 삼촌들 세대로 잘라야 하나? 라는 얘기죠.
요즘 20대는 어렵다고 잘랐으면 모를까...
흑태자
25/02/02 14: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제 댓글 내용중에 그냥 '아파트 영끌'이라는 단어에만 꽂히신거 같은데요

저는 결혼일찍(40대 교육비 최고라면 30대초반 출산)+아파트영끌 조건을 계속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조건이 80년대생 중반에서는 갈린다는건 계속 본인이 직접 이야기하고 계신데요

다시 봐도 본문은 툭잘라 70년대 중반생의 바이브가 느껴집니다만
25/02/02 11:42
수정 아이콘
결혼안하고 애 안낳으면 3,6 빼고 해결

그래서 출산율이....크크
미메시스
25/02/02 11:44
수정 아이콘
정말 결혼안하면 대부분 해결(라기보다 큰 문제 안되는)되긴 하네요 덜덜
다이어트
25/02/02 11:56
수정 아이콘
30대는 그냥 회사 마음에 안 들면 이직하면 되지 생각으로 사는데
40대 되니까 이회사 망하면 갈데도 없는데 이 생각이 너무 듭니다
Lord Be Goja
25/02/02 12:07
수정 아이콘
요즘은 자영업도 괴멸수준이라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07263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0613010003825
치킨집드립도 걍 드립이죠..
다들 뭐하고 사시는걸까요
시나브로
25/02/02 12:22
수정 아이콘
어제도 한 생각인데. 서울이든 대도시든 채이는 게 서민 옷차림 장년분들인데 무슨 일 할까..
방구차야
25/02/02 12:13
수정 아이콘
빠따 제대로 맞는시점은 50대...그 직전 공포감이라
앞에줄 줄어드는거 보면서 떠는게 2030..
알라딘
25/02/02 12:13
수정 아이콘
직장 선배들보면 급여가 낮은게 아닌데도 둘씩있으면 엄청 빠듯하더라구요. 요즘 사교육비가 장난아닙니다.
25/02/02 12:19
수정 아이콘
최근 뉴스보니

학생 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비총액은 계속 오른다고 크크
뒹굴뒹굴
25/02/02 13:07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게 학교 진도 시험 성적이 0점인 학생이나 100점인 학생이나 다 선행을 하거든요.
선행이 효과가 있다고 가정해도 지금 진도에서 0점인 학생은 하면 안되는게 당연한건데 그냥 다들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종의 집단 광기로 보여요.
라울리스타
25/02/02 13:2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교육 문제 얘기할 때 가끔 외국도 최상위권은 엄청 투자하고 잠 안자고 공부한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당연히 그렇겠지요.

헌데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은 최상위권 극소수에게 돈 버는게 아니라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하위권이 큰 시장이라 봐야합니다. 예전에 학원 알바 했을때, 공부에 재능도 뜻도 없는 친구들이 여러분들 다 열심히하면 좋은 대학 갑니다라는 말만 듣고 비싼 학원비내고 멍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답답했었죠..

이제는 여유없는 집에서 자식이 싹수가 안보이면 냉정하게 부모는 노후준비, 자식은 조기 취업 준비 각자 살 준비해야 합니다...
25/02/02 19:07
수정 아이콘
사실 중하위권의 사교육비는 "보육비" 개념으로 보는게 맞을겁니다. 한국에서 미성년 자녀를 직업전선에 내보낼수는 없는 노릇이고, 부모가 끼고 살기도 들어가는 품이 장난 아니며,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뭐...
답이머얌
25/02/18 23:20
수정 아이콘
자식한테 이야기합니다.
너는 공부 잘하는 애들 학원비 비싼걸 네가 부담해줘서 쟤들이 혜택 받는거라고.
혜택은 못받아도 최소한 똔똔은 될 정도 성적이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항상 공부 잘 하는 애들 수업료 분담해주는...
No.99 AaronJudge
25/02/02 14: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00점인 학생이야 그렇다 치고
0점은 도대체 왜…? 사상누각 그 자체에요..
답이머얌
25/02/18 23:18
수정 아이콘
이 뉴스는 몇 년에 한번씩 보는데 한번도 변함이 없더군요.
스크립트는 그냥 복붙하고 통계치(금액 증가)만 업데이트 하면 될 정도 수준이죠.
그러나 10년 정도 후면 이 추세도 무어의 법칙처럼 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2/02 12:27
수정 아이콘
당연한게 사교육비는 말그대로 인건비라.
퀀텀리프
25/02/02 15:58
수정 아이콘
학원강사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다음세대..
wish buRn
25/02/02 12:15
수정 아이콘
혼자살아서 4,5는 해당무고
갠적으론 돈이 넘치는 수준인데.. 행복하진 않네요.
최악은 면했다정도?
TempestKim
25/02/02 12:32
수정 아이콘
50대가 더힘들고 60대는 더욱 더 힘들텐데
인생은 갈수록 힘든게 맞아요
밀로세비치
25/02/02 13:22
수정 아이콘
딱 제가 요즘하는 고민들이네요 지방이라 대출금은 없다쳐도 벌이가 너무 시원찮아서
라울리스타
25/02/02 13:22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에서 같은 글에...

'저것도 번듯한 직장에, 결혼 성공했고, 어떻게든 아파트 샀고, 은퇴라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라는 답글이 기억에 남네요...저 정도도 이미 상위권이라는..
Far Niente
25/02/02 13:33
수정 아이콘
불평만 하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을 못 찾을 것 같습니다
25/02/02 13:40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꽤 여유있는 사람의 고민이죠.
기술적트레이더
25/02/02 13:42
수정 아이콘
55세에 15억정도 자산 있으면 괜찮을라나요? 싱글에.,
목표인데 저걸로 남은 인생 다 살긴 무리같기도하고.,
This-Plus
25/02/02 18:28
수정 아이콘
65부터 국민연금도 나오고...
홀몸이면 55에 적당한 배당 성장주에만 묻어놔도 다 못쓰고 갈 것 같아요.
기술적트레이더
25/02/02 18:57
수정 아이콘
제가 행복회로 다 돌려봤는데 결국은 세금입니다. 은퇴자가 모은돈도 세금 떼갑니다. 이건 좀.. ㅜ
This-Plus
25/02/02 19:27
수정 아이콘
15억 정도 자산규모면 세금이래봐야 건보료 지역가입자 월 30~40정도 아닌가요? 그정도면 뭐...
기술적트레이더
25/02/02 21:10
수정 아이콘
40년 버티려니 힘들더군요 크크
답이머얌
25/02/18 23:24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면 국민연금이나 개인 연금 받는게 하나도 없나요?
대충 10~11억 순자산(빚빼고 순전히 자기 자금, 부동산 현금 모두 포함)이 상위 10%라는데 15억에 자가든 전세든 정도만 있으면 홀몸 건사하기가 어려울까요?
차라리 75~80세 이상 정도 되어 정신이 혼미해져서 보이스피싱으로 현금성 자산 홀랑 날릴 걱정하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은데요?
Grateful Days~
25/02/03 07:38
수정 아이콘
적당한 서울 6-7억대 24평 구축아파트 살면서 주택연금 돌리고
그동안 모아놓은 퇴직연금 있으시면 55세부터 10년간 돌리시고
몇억 있는거 중에 일부는 개인연금으로 돌리시면

국민연금도 있으실테니 크게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 건보료 앞으로 계속 늘어날겁니다. 지역가입자 최대의 적인 부동산은 줄여야..
우상향
25/02/02 13:46
수정 아이콘
아버지 세대는 40대 과로사 문제가 사회 뉴스면까지 대두됐을 정도.
군대로 치면 일말 상초.. 열 일 할 때.
No.99 AaronJudge
25/02/02 14:12
수정 아이콘
20년 뒤긴 한데
깝깝하네요
25/02/02 14:21
수정 아이콘
6번이 슬슬 오긴하는데 나머진 알빠노..
다레니안
25/02/02 18:24
수정 아이콘
40대부터 기혼자와 미혼자의 차이가 급속도로 벌어지죠.
시교육비 진짜 미쳤어요...
purplesoul
25/02/02 23:21
수정 아이콘
뼈만 아니라 영혼까지 때리시네...
박세웅
25/02/03 02:41
수정 아이콘
진짜 힘듭니다..특히 체력적으로..
Grateful Days~
25/02/03 07:36
수정 아이콘
50이 다되어 가지만 4번이 오려면 아직 10년이 더 걸릴거같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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