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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9 20:36
(수정됨) 단가 측면에선 강점이 있겠지만 회전율 측면에서 최악이라 돈이 되긴 어렵죠. 유명인이니까 번다는 주장은 별 의미가 없는게, 그런 식이면 프랜차이즈를 내는게 더 돈이 될 겁니다.
유명한 사람은 돈을 번다기보단 인정욕구가 돈보다 먼저인 사람만이 유지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25/03/19 23:45
백종원은 이미 프랜차이즈로 잘 나가기 시작한 상태에서 방송을 시작하고 유명세 탄거죠. 마리텔 나오기 전에도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본가 등으로 잘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25/03/19 21:07
파인다이닝은 뭔가 스포츠구단 굴리는 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굉장히 화려하고 주목도가 높지만 수익성은 완전히 꽝이고 또 하지만 그 화제성을 어떤 식으로든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수도있고.. 내가 굴리는 스포츠 구단이 성적이 좋으면 당연히 좋은건데 사실 그 때문에 선수단 연봉이 높아져서 수익성이 더 구려지는데 파인다이닝도 명성을 얻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당연히 좋은건데 그 때문에 음식의 퀄리티가 하락한다거나 무리해서 재료조달하다가 수익성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린다거나 하니까 이것도 비슷해요
25/03/19 21:14
MSG등 조미료가 워낙 잘나와서 국밥만 먹고도 핵존맛이라며 행복해질 수 있는 시대라.. 파인다이닝 풀예약 유지하는게 제일 힘들 것 같습니다 크크
25/03/19 21:54
스폰 없으면 파인다이닝 만으론 돈 못벌죠..
전 모수는 못갔지만, 정식당 한번 가봤는데 왜 돈벌어서 맛난거먹는지 알겠더군요.. 나름 미식가라 자부하는데 첨 느끼는 맛들이..
25/03/19 22:31
파인다이닝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기업의 마케팅이나 연구개발(R&D)로 쓰입니다. 수익이 나기때문에 하는 사업은 절대 아니에요.
걍 롤 프로게임단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름과 명성에 비해 거의 안남거나 적자가 태반이라....
25/03/19 23:14
예전 비슷한 글에서도 댓글을 달았었는데 20년 전에 호텔부페가 6만원선, 파인다이닝이 20만원이 넘었는데
지금은 호텔부페는 20만원이 넘었는데 파인다이닝은 이제야 40만원 넘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원가 문제가 아니라 가격을 더 올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5/03/20 01:42
저도 옛날 가격에 익숙해서 그런가, 나이 들면서 많이 안먹어서 그런가는 모르겠는데요. 지금 호텔부페는 대부분 너무 비싼거 같고 왜 그 돈내고 부페 먹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다니면서 먹는것도 귀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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