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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7 20:07
과학적으로 검증안된 거지요 크크크
이건 승우아빠 채널에서 봣던거 같은데 라면이 꼬들하다 = 파스타로 치면 알덴테 그냥 살짝 덜익히면 그냥 꼬들한 면인거다 라고 정리 한적이 있었죠
25/04/07 20:17
진짜 면발을 꼬들해지게 만드는건 비빔면류 찬물 행궜을때 하나고
국물라면 꼬들면으로 먹는다는건 걍 덜익는거 먹는다가 맞는것 같아요.
25/04/07 20:27
라잘알이십니다. 요즘 제가 자주 먹는 라면들 보면 3분30초 아니면 4분30초였는데 딱 4분으로 맞춰줬으면 더 마음 편할것 같아요.
25/04/07 21:10
저도 애용하는 방법인데 차이 없습니다. 음식 하는 사람들도 구별 못해요. 라면 관계자도 인정했습니다.
다만 집집,계절마다 찬물 온도가 다 달라서 몇 분 끓여야 한다고 레시피로 딱 정해줄 수 없어서 사용 못한다고 그러더라고요.
25/04/07 21:30
궁금한데 이렇게 하려면 시간은 안재고 눈대중으로 하시는거죠?
보통 물 끊고 면넣고 3분30초~4분 뭐 이런식으로 할텐데...
25/04/07 22:50
다 때려 놓고 불 켜놓고 첨부터 6분 타이머 맞추고 먹으면 돼요
단, 냄비 모양 또는 크기나 집에 불 화력에 따라 좀 다를 수 있음 !
25/04/07 21:02
밀가루 면과 공기가 만나면 면의 온도가 낮아져 면이 쫄깃해지고( 덜 익고),
온도가 낮은 면은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라면 국물이 잘 배어 면만 먹어도 간이 잘 되어있습니다. 줄여서 언급했을 뿐, 딱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파스타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고요. 이 차이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건 거름망에 덜 끓인 면을 놔둬서 1~2분 살짝 식힌 뒤에 다시 넣어서 살짝만 끓여줘도 양념이 잘 배어들죠.
25/04/07 21:19
라면 레시피는 유튜버 아하부장 김치라면 레시피가 저에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냄비에 먼저 식용유 넣고, 신김치(당연히 김치 상태가 중요합니다), 고춧가루, 치킨스톡과 미원 적정량 넣고 먼저 볶은다음에 물넣고 일반라면처럼 끓입니다. 경험상 너구리, 오동통면같이 두꺼운면 라면이 궁합이 좋았습니다. 원 레시피는 마늘과 설탕, 다시다가 들어가는데, 갠적으로 마늘 설탕은 없어도 되고 전 집에 다시다 없고 치킨스톡밖에 없어서 치킨스톡으로 대체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니다.
25/04/07 23:03
예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시던 여사님이 있었는데 저 방법으로 끓이시더라구요. 집게로 면을 계속 건졌다 뺐다 했었습니다.
+ 25/04/07 23:14
가정집 가스레인지로는 해골물이지만 요식업용 화구에서는 차이가 난다고, 요식업 종사자 지인에게 들었는데 저는 진짜 말 그대로 막입이라 체감을 못해서 그런갑다 했습니다. 크크크
+ 25/04/08 00:11
고딩때까지는 저렇게 들었다 놨다 했는데 성인 된 이후로는 귀찮아서 그냥 먹었더니 별 차이 없어 지금은 몇 번 휘적이다가 그냥 먹습니다.
+ 25/04/08 00:12
면 공기노출 꼬들, 쫄깃은 그냥 면 자체가 덜 익어서 그런 거라고 라면회사 연구원분이 얘기해준 게 진짜 오래된 거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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