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qur
20/11/17 12:30
그렇긴한데 제파랑 양대인한테 거진 10억 가까이 질렀을텐데 거기서 또구리 또릴? 예산이 남아날까요? 페이커가 제 연봉 떼서 그 둘 주십시오 하는 게 아니라면...
GogoGo
20/11/17 12:30
댓글마다 고맙다고 댓글 꼬박꼬박 달았는데 갑자기 뭔...
Hestia
20/11/17 12:31
돈이야 아직 더 있다고 봅니다. 1명정도는 지를 수도 있을거예요.
애플리본
20/11/17 12:32
그.. 태클이 아니고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양파 감코진이 담원 우승을 이끌었는데 혹시 어떤 다른 감코진을 원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Hestia
20/11/17 12:32
꼬마린
애플리본
20/11/17 12:33
아 역시 꼬마린이군요. 티원 분위기 생각하면 이쪽이 더 베스트 같기도 하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0/11/17 12:35
대퍼팀탄생기원
자동알림
20/11/17 12:35
[불판이타고있습니다] (300플)
roqur
20/11/17 12:36
[불판갈았어용]
그림자명사수
20/11/17 12:36
서폿은 무조건 보강해야하고 너구리도 시도는 해봐야 한다는 의미였어요
지금 티원팬들이 다들 바라는게 페이커 은퇴전에 월즈 한번만 더 드는거니까요
페이커 은퇴 전까진 티원은 무조건 윈나우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걸 위해선 재정 되는 한에서 최대한 질러야죠
roqur
20/11/17 12:37
올해 너구리가 보여준 거 보면 세체롤은 아니라도 세체탑 유력한 후보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내년 세체탑 확률 가장 높은 선수 중 하나긴 할 겁니다. 탱커 브루저 스플릿 못하는 게 없는 육각형 궁극체였으니까...

사실 칸나도 한두해 더 묵히면 너구리한테 밀리지 않을거라고 기대는 합니다마는...
키토
20/11/17 12:42
작년에 바이아웃에만 100억 박을 생각이었는데 뭐 돈을 있을겁니다... 쓰냐 안쓰냐가 문제지..
Jurgen Klopp
20/11/17 12:43
갑자기는 아니죠...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못 믿는다 하셨으면서
GogoGo
20/11/17 12:44
아니 제가 저 기자한테 쌍욕을 박은 것도 아니고,
제 나름으로는 믿어지지 않는 이유를 쓰기도 했고,
나와서 가르쳐주니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댓글도 썼는데,
제가 뭘 잘못했다고 사과를 하나요.
Hestia
20/11/17 12:46
과거에 세체탑급인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가 다음해에도 잘한 케이스는 스멥, 큐베, 칸, 더샤이 정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롤드컵 기준으로는 모두 후퇴였죠. 그거만 봐도 저는 너구리 역시 비슷한 노선을 걸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11/17 12:47
저 댓글이 '위의 근거 때문에 못믿겠다'보다는 '기자명함 때문에 못믿겠다'고 읽혀서 그런 거 같습니다.
Hestia
20/11/17 12:47
저도 팬들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당장 저부터도 페이커팬인데요. 그런데 저는 그 월즈 우승으로 가는 첩경처럼 보이는 빅네임 영입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확률이 오히려 더 크면 크다고 생각해요. 롤판은 좀 주식과 같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GogoGo
20/11/17 12:48
기자명함이 영향을 안 준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이 사람 말이니까 못 믿는다 라고 한게 아니니까요.
당근케익
20/11/17 12:50
미드가 쵸비빼고 매물이 없어요...
이른취침
20/11/17 12:53
??? : 저 비역슨~
오이자왕
20/11/17 12:57
뻔뻔하네요 크크크
나이로비
20/11/17 13:01
그래도

올해 세체롤이 내년 세체롤일 확률 >> 올해 안 세체롤이 내년 세체롤일 확률
이건 인정해야죠

너구리는 떨어질건데 칸나는 성장한다??
Hestia
20/11/17 13:05
뭐가 어떻게 될진 몰라도 우승하려면 너구리라든가 더샤이 영입이 확률이 높다 → 이건 딱히 근거있다고 보기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우리팀 탑이 트할이나 운타라였다면 모를까, 리그 상위권 수준의 선수를 보유했다면 꼭 전력상승을 위한 영입이 실제로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는겁니다. 애초에 확률을 따지기도 애매한 부분인 면도 있어요. 그런식이면 그동안 슈퍼팀 중에 적어도 한팀이라도 롤드컵 우승을 했어야 하는데 단 한번도 없다는 것도 그렇구요. 올해는 올해, 내년은 내년입니다. 그래서 주식같다고 생각하는거죠.
이른취침
20/11/17 13:07
왠지 제갈량의 삶이 떠오르는데... ㅠㅠ
플라
20/11/17 13:17
https://cdn.pgr21.com./free2/70101#3401462

저격해서 글 쓰신게 처음이 아니신거 같은데, 민망해도 사과하시는게 보기 좋을거 같긴하네요.
이야기상자
20/11/17 13:21
켄지 기자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을 수가 없네요 -_-;;
이거 무례한 댓글 아닌가요?
뭐 본인등판까지 했는데 사과할만한 발언인 것 같은데

고마운거야 대댓글에 대한 내용이고
쌍욕만 안 박으면 사과 안해도 되는거에요?
The Seeker
20/11/17 13:27
맥갈량의3차북벌....
이른취침
20/11/17 13:35
비슷하기도 하네요.
1차는 그냥 버스타라고 한 멤버가 산꼭대기(top)에 올라가서 칼맞고
2차는 중앙에서 보급이 문제가 되고...
그럼 3차는?
나이로비
20/11/17 17:23
슈퍼팀이 우승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지 너구리는 떨어질 일만 남은 선수
칸나는 올라갈 일만 있는 선수 처럼 언급하신게 옳지 않은 평가로 보여서 리플 남간거였습니다.

올해는 올해 내년은 내년이라고 하면
지금의 능력과 내년의 능력 간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뜻인데
세상 모든 팀들은 매년 쌩신인 5명 뽑아서 랜덤가챠나 돌리면 되겠네요
어차피 기대값은 동일한데 연봉은 세이브 되니까요
Hestia
20/11/17 17:33
주사위던지기가 아니라 주식이라고 한건 그저 단순히 랜덤으로 돌아가진 않기 때문입니다. 너구리도 칸나도 우량주죠. 너구리는 이미 떡상을 한 주식이구요. 하지만 둘중에 내년에 누가 더 높은 위치에 갈지는 지금 단정할 수는 없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너구리는 내리막길 칸나는 오르막길 이런식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지만, 그냥 제가 말하고 싶은건 너구리와 같은 빅네임 영입이 반드시 확률적으로 정답이라 볼 순 없다는 취지의 뜻이었습니다. 딱 그정도의 선에서만 이야기 한 것이지 그 이상의 확대해석까지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식으로 가면 끝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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