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
20/12/10 17:42
울산은 몇일전 터진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거라서 엄청 헬게이트까진 아닙니다..
요양병원 특성상 뭐 나오기 시작하면 많이 나올수밖에는 없고..
중요한건 중학교에서 터진게 얼마나 흐르냐겠죠.
뜨거운눈물
20/12/10 17:48
수도권은 진짜 어떡하나요 ㅜㅜ
덴드로븀
20/12/10 17:49
서울 시내는 텅텅비지 않았고,
대규모 재택근무는 대기업이나 실행중인거고,
카페/노래방/헬스장은 규제해도 도심지 일반 식당은 식사시간에 여전이 북적이고, 다들 마스크벗고 밥먹으며 떠들고 웃고 잘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 1주일내에 1일 100명정도 나오게 하려면 유럽마냥 그냥 모든 기업/가게문 다 닫고 집밖에 나오면 경찰이 확인서 검사해야 가능할겁니다.

뭐 결론은 당분간 계속 이렇게 가다가 1일 천명 바라보고 3단계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인데....하...안왔으면 좋겠지만 현상황에선 상당히 불길하죠.
덴드로븀
20/12/10 17:51
서울 기준으로 보면 다들 그냥 무덤덤해져버린것 같습니다. 1일 확진자수가 미세먼지 수치같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아 오늘 진짜 심하네] (라고 말만하고 평소에 하던대로 함)
단맛
20/12/10 17:56
다른 교회들은 대면예배 계속하나요?
누나가 다니는 교회는 지난번에 한참 퍼질때 잠시 쉬던만
이번엔 사태가 점점 심해지는데도 수요예배든 계속 하네요?
종교에는 터치하지 않는 편이라 뭐라 하지 않는데...참..
밀짚
20/12/10 17:59
마음대로 떠드세요
카와이캡틴
20/12/10 18:24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데... 출퇴근 시간에 사람 꽉꽉 들어찹니다;
군령술사
20/12/10 18:27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방역 더 열심히 해야죠. 숨결님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율리우스카이사르
20/12/10 18:32
800명 확정각인데요..
거리두기 효과는 대체 언제부터 나오려는지..
뻐꾸기둘
20/12/10 18:38
확진자들 공지 올라오는거 확인해보면 노래 연습실, 에어로빅 교습소, 회식자리 이런데서 대량 확진난게 가족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러면 뭐 한동안은 계속 증가세일겁니다,
뻐꾸기둘
20/12/10 18:39
2단계 올릴 때 비대면 예배 부탁했는데 종교 탄압이라고 반발, 그저께 2.5단계 올려서 강제로 비대면으로 전환시키니까 또 종교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이죠.
bifrost
20/12/10 18:40
본인이 그렇게 하시고 계시잖아요 하하
로피탈
20/12/10 18:43
왜 이렇게 댓글이 많나 해서 봤더니 논쟁이 있었나보네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냥 각자도생인 것 같아서...확진자가 늘었으니 그냥 나는 나가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밖에 나다니는 사람들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들 너무 무감각해지고 지쳤어요
저도 솔직히 코로나 라이브 수치 정도만 보지 뉴스는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보면 우울하거든요
뻐꾸기둘
20/12/10 18:44
지난 주말까지도 거리두기 단계 낮은 지역으로 원정 송년회, 여행 다녔던 판이니 2단계 올렸을 때도 방역수칙 안지키던 사람은 계속 안 지켰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 사람들 정신차리기 전까진 확산세 계속 되겠네요.

최일선 관계자들은 힐링이고 나발이고 매일 사투중인데 방구석 쳐박혀 있는게 뭐 그리 어려운일인가 싶은데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임...
아우구스투스
20/12/10 18:45
(수정됨) 결국 목적은 정치 이야기였네요 진짜
개인의 경험당 위주라 봤는데 꽤 어이없어요.
욕심쟁이
20/12/10 18:46
이게 머선일이고...
FSP
20/12/10 19:04
나는 가난한데 왜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이라고 하지? 이거 아주 나쁜 놈들이네..
이찌미찌
20/12/10 19:09
오늘 코로나 라이브 사이트 보니 엄청나네요...
후...
지킬건 지켜야 하지 싶네요.
왜케 말을 안듣는지..
간손미
20/12/10 19:17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7~8월경에 많이 안정세가 되긴 했었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병실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이 계속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었는데, 너무 안이해졌었다고 할까요? 그때도 날이 추워지면 세컨드 웨이브 또는 써드 웨이브가 올 거라고 한 전문가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해서요.
율리우스카이사르
20/12/10 19:58
전일대비 동시간대 확진자수가 +100명가까이 갔었는데
꽤 많이 내려왔습니다. 700명은 넘을것 같은데
그래도 800명까지 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뭐 그게 무슨의미가 있겠냐마는..
수도권보다 지방 대도시에서도 엄청나게 나오는것 같네요.
곧 주말이니 집콕 꼭 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대청마루
20/12/10 20:00
그냥 방역지침 씹으면서 강해하는 교회는 현실적으로 전부 막기가 힘든게 큽니다... 교회 특성상 여기저기에 중소형 교회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그걸 일일이 다 단속할 행정력이 안될거에요. 방역 지키는 것도 중구난방일테고. 심하게 말해서 블럭 하나에 조그만 교회들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뭐. 거기에 교단이 통일이 되있지 않고 자영업자 수준으로 난립되있다보니 일사불란한 협조도 구하기 힘들고... 구역별로 하나의 성당만 있는데다 그게 전부 교구에서 관리를 하는 통일된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윗선(각 교구장 및 추기경)에 협조를 부탁하면 되는 천주교랑 많이 다르죠.
사실 천주교도 3월 신천지 사태때 쉰거 이외엔 계속 미사 진행했습니다만 성당관련 집단감염 사고가 안터지는거 보면 시스템적으로 얼마나 방역 및 신자 관리가 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보입니다.
키토
20/12/10 20:55
내일 700은 확정이군요... 울산 요양병원발 추가 확진자 오늘내로 더나오면 800뚫을수도있음..
T1
20/12/10 20:58
내일은 700-800 나오겠네요. 오늘이 최고점이고 내려가기를 바랬는데...
율리우스카이사르
20/12/10 22:54
700은 넘길것같고
800은 안될것같은데
미집계 추가되서 800명 넘어가면
정말로 다음주주에
아이부터 시골에 보내야겠네요.
인천도 너무 많이나오네요ㅠ
거짓말쟁이
20/12/10 23:07
시골도 장담을 못하는게..제가 사는 곳이 경남 시골.. 코로나 지금까지 한명도 없던 곳인데 이번주 두명 떴네요
밀짚
20/12/10 23:08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율리우스카이사르
20/12/10 23:20
처가가 섬인데
외지인 오는것도 꺼리긴 합니다만
양해 구하고 보낼까 2주전부터 고민이네요.
여름에도 갔다왔는데
잘 지내고와서 생각중이에요.
마을주민분들도 좋아해주시고
이른취침
20/12/10 23:49
저도 집에 콕 박혀있고 싶은데 와이프와 애 등쌀에 못 이기고 있어요. ㅠㅠ
그랜드파일날
20/12/11 00:36
최소 602명... 수도권만으로 500명 돌파할 것 같습니다.
복타르
20/12/11 09:17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20121104213495114a01bf698f_1&md=20201211045427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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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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