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댓글이 많나 해서 봤더니 논쟁이 있었나보네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젠 그냥 각자도생인 것 같아서...확진자가 늘었으니 그냥 나는 나가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밖에 나다니는 사람들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들 너무 무감각해지고 지쳤어요
저도 솔직히 코로나 라이브 수치 정도만 보지 뉴스는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보면 우울하거든요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7~8월경에 많이 안정세가 되긴 했었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병실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이 계속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었는데, 너무 안이해졌었다고 할까요? 그때도 날이 추워지면 세컨드 웨이브 또는 써드 웨이브가 올 거라고 한 전문가들이 꽤 있었던걸로 기억해서요.
전일대비 동시간대 확진자수가 +100명가까이 갔었는데
꽤 많이 내려왔습니다. 700명은 넘을것 같은데
그래도 800명까지 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뭐 그게 무슨의미가 있겠냐마는..
수도권보다 지방 대도시에서도 엄청나게 나오는것 같네요.
곧 주말이니 집콕 꼭 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그냥 방역지침 씹으면서 강해하는 교회는 현실적으로 전부 막기가 힘든게 큽니다... 교회 특성상 여기저기에 중소형 교회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그걸 일일이 다 단속할 행정력이 안될거에요. 방역 지키는 것도 중구난방일테고. 심하게 말해서 블럭 하나에 조그만 교회들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뭐. 거기에 교단이 통일이 되있지 않고 자영업자 수준으로 난립되있다보니 일사불란한 협조도 구하기 힘들고... 구역별로 하나의 성당만 있는데다 그게 전부 교구에서 관리를 하는 통일된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윗선(각 교구장 및 추기경)에 협조를 부탁하면 되는 천주교랑 많이 다르죠.
사실 천주교도 3월 신천지 사태때 쉰거 이외엔 계속 미사 진행했습니다만 성당관련 집단감염 사고가 안터지는거 보면 시스템적으로 얼마나 방역 및 신자 관리가 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