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6 16:24
조선시대의 붕당이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될 줄이야!!!!!!!
국사선생님이 이렇게만 설명해줬더라면 국사 '양'은 면했을 터인데....ㅠㅠ
13/03/26 16:29
으어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3/03/26 16:44
이건 추천을...크크크크크크..
명필입니다. 국정교과서 집필하시는 분들 뭐하나요? 이 글 교과서에 넣어서 중고등학생에게 탕수육을 널리 알려야...응?
13/03/26 16:59
그새 사진까지 들어갔네요 크크
그나저나 반부먹 반생먹파는 없나요. 반은 부어먹고 반은 탕수육 그대로의 바삭함을 느끼기 위해 생으로 먹는데.
13/03/26 17:00
비유 장난 아니네요~~. 부먹과 찍먹으로
초나라와 한나라의 초한지, 남군,북군의 미국내전, 연합국과 추축국의 1차대전도 크크 쓸수 있겟음. 이거 활용의 여지가 장난 아닌데요 크크크
13/03/26 17:04
근데 글도 디테일하게 수정되고 있네요
서인반정이 포장지 위에 부어버린것에서 짬뽕 국물을 부어버린 것으로 바뀌었음..... 크크크크크크
13/03/26 17:31
공무원 국사공부하면서 항상 헷갈렸던 부분인데 이렇게 쉽고 명쾌하게 정리를 하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국사참고서 쓰시는분들 판권 사서 인용해야할듯
13/03/26 17:43
까놓고 말하자면 그간 순두부님이 쓰신 글은 항상 댓글흥행력이 높은 주제라서 스킵하는 편이었지만...
이 글은 무조건 추게로 가야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크크크 [m]
13/03/26 18:06
전 항상 찍먹쪽이었는데 내친구가 부먹하는거 보고 얘는 이렇게도 먹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싸우는거 보면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13/03/26 18:24
크크크크크 웃기군요
예전에 똥인간 이야기인가 그거 이후로 가히 최고네요 하나 궁금한건 사도세자가 죽은 이유가 소론 편을 들다가 죽은것처럼 써있는게 조금 걸리지만, 사도세자의 죽음을 당쟁희생설로 보는 시각도 있으니 뭐....패스~ 제 블로그에 출처 밝혀놓고 좀 퍼가겠습니다 크크
13/03/26 18:28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page=1&divpage=6&sn=off&ss=on&sc=on&keyword=똥인간&no=31854
똥인간 이야기가 122플, 178 추천찍고 마무리되었는데 넘을 수 있을까요?크크크크
13/03/26 18:47
왠지 순두부님 사진추가 하신걸 보니
요즘 대세인 탕수육을 소재로 대~충 글 써봄 -> 헐 뭐야 반응이 폭발적! -> 사....사진을 추가해야해!! 사진 어딧어 사진!! 이 느낌이 크크크 추천누르고 갑니다
13/03/26 18:51
그리고 나가사끼 짬뽕, 즉 하얀 국물 라면을 들고온 일제와
무슨 소리! 라면은 빨간색이지! 빨간 국물 라면으로 맞선 흥선대원군의 2차전도 궁금해지네요. 물론 비빔라면으로 조선을 뒤집으려고 했던 개화당의 이야기와 비빔라면+국물라면을 섞은 짜파구리를 예찬했던 짜파구리 농민운동은 덤.
13/03/26 19:50
전.... 소스 찍어먹던 부어먹던 상관은 없고, 단지 간장을 살짝 한번 더 찍어먹습니다..... 흑흑.... 그게 그렇게 잘못이었나요....ㅠ
13/03/26 20:46
아 크크크 웃었습니다.
웃음과 오글거림을 절묘하게 넘나드시네요. 대박날 조짐인데... 나중에 초등학생들이 진짜 이이를 찍먹파의 거두로 알게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Ps) 전 뒤주에 갖혀 죽은 분 파군요.
13/03/26 21:07
수정전 초본이 글의 완성도는 좀 떨어졌어도 유머러스함과 뜬금포 당혹스러움같은 임팩트는 진짜 최고였던것같네요.크크
너무 반응이 좋자 퀄이 급향상돼서 유머러스함보다 진지함이 좀 더 부각된 느낌이랄까요?크크크크
13/03/26 21:23
저 진짜 비명지르면서 웃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쇼킹'이라는 느낌을 받아보네요. 뇌가 얼얼합니다.
피지알 글 중에 리뷰를 쓰고 싶은 글은 처음이네요. 추천을 한 세개만 더 하고 싶을 정도에요.
13/03/26 23:44
정말 맛깔스럽고 유익한 글이네요.
예전에 똥인간 이야기라는 단 한개의 글만 남기고 전설로서 사라진 제임스님 이후 최고의 글입니다. 게다가 여파가 그때와는 비교도 안될듯.신기록 경신하시겠네요 크크
13/03/27 02:53
대~~~~~~~~~~~박 글이네요. 진짜 잘 봤습니다. 이거 진짜 역대급 글이네요. 노론 소론 뭔 개소리여 했던게 한큐에 쫘라라라락 정리됩니다.
13/03/27 08:40
트위터, 블로그, 이글루, 엠팍, 알싸, 오유, 인스티즈, 베스티즈, 일베, 디시.... 안퍼진데가 없군요
피지알 버전 강남 스타일이네요 저에겐 덩셉션 만큼 충격이었습니다. 순두부님 필력에 반해서 사랑할것 같.. 아.. 아닙니다..
13/03/27 11:58
처음에 비해 내용이 엄청나게 추가되었네요.
내용 자체도 추가 되고 사진까지 덧붙여졌네요. 유게에 구글 정복글 보고 다시 봅니다. 국사 강사분들중 한분이 진짜로 이 글을 참조 할지도 모르겠네요.
13/03/27 12:01
올해 읽은 글중에서 최고의 글입니다;; 내용도 있고 재미도 있고!!!
딴 사람에게도 보여주고 싶군요^^: 그래서... 지금 탕수육을 시켰는데, 어떻게 먹어야 고민되는군요~
13/03/27 12:42
자, 이제 점심시간에 탕수육을 먹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크크크
제가 댓글로 이런 말을 남기리라고는 생각 못했었는데요.. "좋아요"
13/03/27 14:44
트윗보다가 낯익은 URL주소에 따라들어왔는데 역시 피쥐알!!! 몇년만에 로긴하느라 아뒤 생각해내느라 열라 힘들었음다.
순두부님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13/03/29 10:06
첫 댓글을 쓸 수 있었는데 스크롤 압박때문에 에잇 귀찮아 안 읽어 했었는데.
다른 사이트에 인터넷 공간에 마구 떠돌아다니더니 결국은 대박 후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