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29 01:27:31
Name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Subject [일반] 자게 광고쟁이 검거! 철컹철컹 (부제: 염장글, 그 진실은..?)


자게에 문제의 게시물이 하나 올라왔었죠.
이 게시물을 보고 나서 맥키스에 대한 흥미가 생겨 네이버에 '맥키스'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디씨에 이런 게시물이 하나 있었네요.




어라?
식탁보가 없는 점만 제하면,
음식에서부터 식기에(심지어 손잡이까지), 맥키스(첫번째 사진으로 강조되어 있음),
그리고 아이비까지 동일하군요.

처음 게시물에 

'저번에 언제 한번 맥키스로 칵테일 해 먹고 싶다고 ' 란 표현과

두번째 디씨 게시물에 첫번째 사진으로 강조된 맥키스..
그리고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배경.

과연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그래서 쪽지 보내기 기능으로 아이디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이디는 wld**88 이군요.

구글링해보니 이런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

계속 구글링해보았습니다.







동일한 아이디가 타 싸이트에 작성한 게시물인데, 썸네일에 나오는 공효진의 모습이
어딘가 익숙합니다. 기분 탓인가?

용의자가 피지알에 올린 이전 글을 찾아봅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헣
이것 봐라?

재밌네요.
계속해서 동일한 작성자로 추정되는 디씨인의 갤로그를 뒤져봤습니다.



어헣어헣


흥미로운 건 디씨와 피지알에, 그리고 다른 싸이트에 올린 내용들이 흡사하거나 동일한데
피지알에만 여친의 존재가 언급된다는 것이군요.
마치 디씨와 피지알의 작성자가 다른 존재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장치를 설정한 느낌입니다.
여친의 존재가 실재하는지, 가상의 존재인지는 알 턱이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것과 관계 없이, 운영진의 즉각적인 조처로 인해 
광고쟁이는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나라로 떠났습니다.
안녕~~~



이상, 정민동에서 민박 광고쟁이를 잡은 후 10년만의 검거 후기를 마칩니다.



p.s 도움 주신 paranoid Android님께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29 01:30
수정 아이콘
크크...
눈시BBbr
13/05/29 01:31
수정 아이콘
호옹이!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5/29 01:31
수정 아이콘
당신이 이 시대 진정한 영웅입니다.
13/05/29 01:31
수정 아이콘
정의는 살아있군요.
13/05/29 01:31
수정 아이콘
우오...광고인지 몰랐는데, 광고였네
나름 안들키려고 반복이나 강조는 안했나보네요 크크
13/05/29 01:3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커플화되어가는 피지알을 막으시기도 한거군요.
진정한 영웅이십니다.
13/05/29 01:31
수정 아이콘
으아니 제가 안그래도 좀전에 오늘 계속해서 올라오는 염장글들중에 여친 자랑한 글이 어디갔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중이었는데 타이밍이 예술이십니다. 저는 제가 달았던 댓글처럼 분탕질(?)을 참지못하신 운영진분들이 지우셨거나 본인이 쑥쓰러워 지운게 아닐까 했는데 그랬군요.

참 부러웠는데 다행입니다. 뭐가 다행인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
자이체프
13/05/29 01:32
수정 아이콘
헉, 추리소설을 쓰셔도 되겠네요.
The xian
13/05/29 01:32
수정 아이콘
큰일 하셨습니다. 달달한 PGR은 좋습니다만 이런 구밀복검은 사양하고 싶군요.
하루일기
13/05/29 01:33
수정 아이콘
역시 여자친구는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였습니다. 여러분들 속지마세요(?)

그나저나 작성자님의 촉과 수사력 엄청 대단하시네요.. 저는 저 글보고 그냥 딱 음식, 여친 이것만 보고 아니이게 뭐야???! 하고 그냥 넘겼는데.. 광고일줄 상상도 못했네요.
A.디아
13/05/29 01:34
수정 아이콘
보면서 헐??????만 외쳤습니다(..........) 허허허허허허
13/05/29 01:34
수정 아이콘
진정한 영웅이 나타나셨군요? 크크크..
사실 이전에 바람막이건때문에 검색을 좀 해보기는 해봤었는데(너무 대놓고 냄새가 나서), 긴가민가 싶었던지라... 하하하.. 대단하십니다 ^^;

그나저나 맥키스는 맥주+밀키스 폭탄 아니었던건가요...?
당연히 맥키스라고 하길래.... 이런건줄 알았는데 술이름일줄이야... -_-;;;
눈시BBbr
13/05/29 01:35
수정 아이콘
역시 요새 올라오는 커플 인증글들도 다 광고인 거죠? 피지알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리듬파워근성
13/05/29 01:35
수정 아이콘
그럼 그러치! 저런 여친이 있을 리가 없지!
호날두
13/05/29 01:35
수정 아이콘
역시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저런 상을 차려줄리가..............!
좋아요
13/05/29 01:36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여자친구라는 생물이 존재할리가 없는거죠!
호날두
13/05/29 01:40
수정 아이콘
아ㅠㅠ 제가 요새 pgr내의 이상 기류에 휩쓸렸나보네요.. 본질을 잊다니
13/05/29 01:36
수정 아이콘
헐 크크크
광고글이였나요?
여치니가 만들어 준 요 제목만 보고 피지알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라 안 봤는데 크크크크
충격이네요
기시감
13/05/29 01:37
수정 아이콘
역시 광고였군요!

그럼 그렇지 세상에 이렇게 커플이 많을리가 없자나요!
물량테란
13/05/29 01:37
수정 아이콘
정말 헐이네요..
찾으신 분도 대단하신 듯...
피와땀
13/05/29 01:38
수정 아이콘
이 땅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3/05/29 01:38
수정 아이콘
대박!!! 이런일이 실제로 있군요
테페리안
13/05/29 01:39
수정 아이콘
헐... 그냥 배아파서 맥키스 광고라고 지워달라고 했는데 진짜 광고였군요 -_-... 저 정도 성의있는 광고는 뭐 ... 그러려니 합니다만... 내용이 용서할 수가 없네요!
좋아요
13/05/29 01:39
수정 아이콘
실제로 광고글이 아니었더래도 커플글은 해로운 글임으로 사케에 보내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리얼!
13/05/29 01:40
수정 아이콘
오늘 스트레스 받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으셨나를 보여주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시간에 댓글들이...크크크
네이눔
13/05/29 01:40
수정 아이콘
히야~ 그럼 그렇지! 내 pgr이 이럴리가 없지!
13/05/29 01:41
수정 아이콘
역시나 그랬군요. 이제 즐겁게 잠자리에 들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13/05/29 01:41
수정 아이콘
바이럴 마케팅이었다니...
피와땀
13/05/29 01:4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많은 광고글들이 자게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조속한 검거 부탁드립니다.
azurespace
13/05/29 01:42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지 피지알에 말이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커플염장글 올라오면 광고를 의심해봐야 되는 거군요!
가을독백
13/05/29 01:43
수정 아이콘
이정도 정성이라면 광고라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단, 사이트의 성격에 맞지 않으므로 운영진의 철퇴는 가차없지만요.

그러므로 염장글은 운영진의 철퇴가 시급합니다.
jjohny=Kuma
13/05/29 01:43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 보고 듀근댔었는데 이런 후기까지 올라오다니, 완벽합니다.
좋아요
13/05/29 01:50
수정 아이콘
뭘 축하드려야될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13/05/29 01:44
수정 아이콘
댓글 올라오는 속도 보소..
아우쿠소
13/05/29 01:45
수정 아이콘
뭔가 웃프네요...ㅠㅠ
13/05/29 01:46
수정 아이콘
기가 맥히네요. 크크

2개월을 기다린 광고글도 그렇고 그걸 추적하신것도 그렇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5/29 01:46
수정 아이콘
허허 근데 추천 수가 심각히 모자랍니다. 이런 영웅전기엔 그에 걸맞는 대접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Liberalkj
13/05/29 01:49
수정 아이콘
대단하십니다..! 추천 하나 하고 갑니다
Go_TheMarine
13/05/29 01:5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여친은 있지만 저렇게 요리하는 여친은 없죠.
잠시나마 믿었던 제가 심히 부끄럽네요.
피자21
13/05/29 01:53
수정 아이콘
와.. 크크.. 그럼그렇지..
13/05/29 01:55
수정 아이콘
멋진 저격글에 추천 드립니다~
근데 PGR같은 사이트에도 저런 지능(?)적인 광고를 하긴 하는군요.하하;;
좋아요
13/05/29 02:10
수정 아이콘
글 하나 올리는데 저정도 스토리텔링을 짜야하니 고역이긴 하겠네요. 어쩄든 너님 삭제!
Paranoid Android
13/05/29 02:12
수정 아이콘
너 님이 이 댓글을 싫어합니다.
13/05/29 14:47
수정 아이콘
좋아요!
13/05/29 02:47
수정 아이콘
왜죠?
Paranoid Android
13/05/29 03:0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ㅠ
13/05/29 03:35
수정 아이콘
저도 장난인데요 ㅠㅠ...
Paranoid Android
13/05/29 07:50
수정 아이콘
왜죠?
13/05/29 09:3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ㅠ
13/05/29 02:18
수정 아이콘
앵? 제 지금 리플에 문제가 있나요?? ;;
Paranoid Android
13/05/29 02:20
수정 아이콘
아뇨 크크 너님 삭제라는 댓글보고.
pgrer 너 님이 생각나서 농담한거에요 ^^;;
13/05/29 02:22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하~; Paranoid Android님도 고생하셨습니다~ ^^
애플보요
13/05/29 02:01
수정 아이콘
역시 정의는 살아있네요. 추천 때리고 갑니다 덕분에 발뻗고 잘수 있겠군요.
Paranoid Android
13/05/29 02:02
수정 아이콘
삭제된게시물댓글중에 주갤에서봤던거라는 제보를 보고 호옹이!!하고 뒤적거리려던 찰나 창정용님이 주갤 링크를 올려주셨죠.
그리하여 저도 정의구현을 위해 ..구글링하려다 혹시나싶어 제껄 먼저.... 구글링하는사태가..-_-다행히 미륵의 관심법의가호가 걸려있더군요 크크
수고하셨습니다
구글링 후 저의 안정적인 pgr21 생활을 위해 카톡아이디(이자 pgr id)가 적힌 질게게시물 3개를 삭제한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p.s
추천수가 장난이 아니군요 ..
정의사회구현을 위한 피지알의 혈투는 앞으로도 계속될것같습니다.
이래야 내 pgr이지 크크
13/05/29 02:06
수정 아이콘
최고네요!
바람막이 사진 보고 저분 비율 쩐다고 생각했는데
KalStyner
13/05/29 02:07
수정 아이콘
위드블로그는 올블로그라는 메타블로그 서비스가 문을. 닫으면서 이쪽으로 계정을 통합하는 바람에 저도 아이디는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쟁의라는 의혹을 피하기 위해서 급히 탈퇴를 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여친이 없어서 광고글을 쓸 수가 없구요.
스타트
13/05/29 02: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기가 막히네요 그 저 바람막이 입고 여자친구분과 찍었다고 주장하는 저 사진 포즈 자체가 우선..
문재인
13/05/29 02:11
수정 아이콘
광고라지만 여친이란 어휘탓에 그닥 맥키스가 뭔지 눈에 띄지도 관심도 못받음...슬픈 피지알..ㅠㅠ
불량품
13/05/29 02:19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슬프네요...
4월이야기
13/05/29 02:11
수정 아이콘
으아니!! 이 야밤에 스릴러라니.. 스릴러라니..
역시 반전은 최고의 묘미죠~!

정의는 살아있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 쾅!
13/05/29 02:15
수정 아이콘
이게 정의고 이게 실현이지!

기분좋네요 크크크
불량품
13/05/29 02:17
수정 아이콘
정의사회 구현! 정의는 승리한다!
13/05/29 02:17
수정 아이콘
으아니? 새벽에 이런일이?
Paranoid Android
13/05/29 02:21
수정 아이콘
차라리...여자친구에게 차여서 그날 여친에게 선사하려했던
그녀가 그렇게도 좋아하던 맥키스 상차림을 혼자쓸쓸히 먹었다 했다면..
광고효과도 얻고 철컹철컹도 안당했을텐데 ㅠ.ㅠ
13/05/29 02:26
수정 아이콘
정의와 훈훈함이 살아있는 pgr을 너무 쉽게 보신듯?
그땐그랬지
13/05/29 02:28
수정 아이콘
바람직합니다!
단빵~♡
13/05/29 02:32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이정도면 인정해주고 싶네요 실제 피지알을 많이한다는 얘긴데 크크크
honnysun
13/05/29 02:34
수정 아이콘
바람막이 글에 사진은 누가 찍어줬을까란 리플을 달았었는데 허허
안철수대통령
13/05/29 02:34
수정 아이콘
아... 훈훈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13/05/29 02:39
수정 아이콘
바이럴마케팅이 뭔지 알고있으면서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건 커플에 커자만 나와도 뒤로가기를 누르는 습관때문이었을까요. 어쨌든 대단하십니다.
13/05/29 02:41
수정 아이콘
역시 인생은....
13/05/29 02: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왕 광고인거 효과 못보게 상표 모자이크나 경쟁사 이름으로 역언급 안되나요? 결국 이 글 또한 글쓴이의 목적과 비슷하게 가는 느낌인데...

아니면 바이럴 역풍을 유도해주셔서 마무리 일격 부탁드립니다 크크크
민트가디건
13/05/29 02:44
수정 아이콘
역시 여친느님께서 저럴리가 없었어 추천날려요
김어준
13/05/29 02:47
수정 아이콘
역대급 반전이네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9 02:52
수정 아이콘
일전에도 이분 말고 이상하게 상호라던가
특정 상품을 노출하는 분이 계셔서 의아했었는데
(물론 이런 분들때문에 진짜 자기가 써보고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안좋을 수 있지만)

제대로 잡으셨네요. 저는 내공이 딸려서 심증만 있어서 그때 그분 못잡았는데
13/05/29 02:55
수정 아이콘
바이럴 마케팅 ^ ^ 짜증남 레알 블랙컨슈머 보다 시장에 더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13/05/29 03:01
수정 아이콘
만세!! 아직 세상을 살만하구나!
tannenbaum
13/05/29 03:29
수정 아이콘
큰일 하셨습니다
짝짝짝!!!
13/05/29 03:32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도 짜증이 솟구쳐서 클릭도 안했거든요... 역시 알 수 없는 거부감이 든 건, 광고였기 때문이였어..
담배피는씨
13/05/29 03:41
수정 아이콘
오호 운영진에서 훈장이라도 하나 수여 하셔야 할듯.. 크크
키루신
13/05/29 05:44
수정 아이콘
오 마케팅의 일환이었군요. 저도 어제 저 글 보고 맥키스 사러 둘마트까지 다녀왔는데, 없더라구요. -_ -a
쳇.... 그래서 비도 오는데 막걸리로 대체 했습니다. 크크크크

진짜 대단하시네요. 우와 :3
Paranoid Android
13/05/29 06:51
수정 아이콘
맥키스하나시켜볼까요
발주장려금 품목에 맥키스가있네요.
홍보중인것같습니다.
13/05/29 06:51
수정 아이콘
당신이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이십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레지엔
13/05/29 06:55
수정 아이콘
만세!
13/05/29 06:56
수정 아이콘
오호... 대단하십니다. 술잔이 많길래 저건 디스플레이용인가? 했네요. 맥키스라길래 맥주+밀키스 해서 먹는 칵테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ㅠㅠ
분노한 솔로의 집념은 강하군요.
王天君
13/05/29 07:12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오 찬양하라 피지알의 히어로를
13/05/29 07:39
수정 아이콘
저는 대충 느낌이 오던데... 나이가 드니 촉만 발달하는 듯.. ㅡ,.ㅡ
가을독백
13/05/29 08:09
수정 아이콘
역시 k'님..
파란아게하
13/05/29 07:44
수정 아이콘
저 광고글이 피지알에 올라온 후, 불고 있는 열풍을 생각해보면
나비효과가 따로 없네요.
저는 저 정도 정성의 광고글이면, 인정해주고 싶을 정도네요. 크크크.
저는 아예 피지알내에 서로 자랑하고 싶은 혹은 광고해주고 싶은 걸
공유할 수 있는 광고게시판이 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자기가 쓰는데 좋은 걸 피지알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할 때가 있지 않나요?
아, 이러면 광고가 되겠구나 해서 올리는 것에도 조심스러워지거나 못올리거나 하게 되니까.
광고가 싫은 분들은 안 들어가도 되고요.
혼자 상상해봤습니다.
미국싸이코
13/05/29 11:53
수정 아이콘
오 이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데요??
13/05/29 07:46
수정 아이콘
철컹철컹
질럿퍼레이드
13/05/29 08:13
수정 아이콘
추천 드세요 두번드세요 ㅠㅠ
13/05/29 08:21
수정 아이콘
아 이 글 안 올라왔으면 피지알 탈퇴할 뻔했습니다
이제야 좀 멘탈이 정화되네요
Paranoid Android
13/05/29 08:32
수정 아이콘
호옹이 !!아주 전형적인 미괄식 글이었군요!
나나세 미유키
13/05/29 08:46
수정 아이콘
여친 어쩌고 하는 글은 일단 의심부터 !!
이쥴레이
13/05/29 08: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광고라니... 정말 생각 못했습니다.
13/05/29 08:59
수정 아이콘
이야. 나름 광고 관련 쪽에 아주 약간 발을 담그고 일해보기도 했는데, 저게 광고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하지만 저 광고글은 PGR에 뜻밖의 반향을 일으키는데...
그리고 솔로들은 떠올렸다. 그날의 괴로움을.
보고픈
13/05/29 09:00
수정 아이콘
이것은 좋은 저격이다.

어쩐지 내용이 너무 SF적이더라니...
그나 저나 저거 하나 선전하려고 저렇게 창의력을 발휘하다니 한편으론 대단하네요.
저렇게 창의적인 광고를 하면 돈을 좀 더 받나??

그런데 이런 훌륭한 저격글을 빛나게 하기 위해선 원본 글을 삭게로 보내지 않고 놔두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어제 못보신분들은 댓글에서의 그 분노에 찬 반응들을 봐야 그 스펙터클함이 제대로 전달될텐데.
달달한고양이
13/05/29 09: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크 대단하세요 어찌 찾으셨어요 그럼그렇지 저런 여친이 어디있담...ㅠ
메지션
13/05/29 09:11
수정 아이콘
그렇지!! 내 pgr은 살아있어!!
마스터충달
13/05/29 09:20
수정 아이콘
헐... 진짜 정의는 살아있당!!!!
임노동자
13/05/29 09:29
수정 아이콘
창의력대장이네요 크크
Mein Land
13/05/29 09:35
수정 아이콘
의아하긴 했습니다.
맥키스 정말 더럽게.......맛없거든요 크크크
13/05/29 09:41
수정 아이콘
맥키스는 뭐 어차피 믹싱주라 맛은 뭐랑 같이 섞느냐에 따라 다른건데, 저놈의 가장 큰 문제는 다음 날 숙취가 엄청 심했다는 겁니다... ㅡㅡ; 개인적인 단발성 경험이라 일반화시키기엔 어렵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제 더 안 먹으려고요;;
13/05/29 09:41
수정 아이콘
나름 PGR을 공부하고 올린 글 같은데... 여친이 문제였던듯; 그나저나 능력자 분들은 정말 여기저기 숨어있습니다.
혹시 SSD랑 폴더 숨김으로 쓰시고 계신거 같은데....
kimbilly
13/05/29 09:43
수정 아이콘
올려주신 건의 게시판 제보글을(현재는 삭제된 상황) 확인해 광고글로 판단되어 영구 강등 처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글을 건의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확인 후 처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불쌍한오빠
13/05/29 10:09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감동적인 글이네요
정의는 승리합니다ㅠㅠ
FlyingSanta
13/05/29 10:12
수정 아이콘
요시! 그란도 시즌! (역시 그 사진은 조작일 수밖에 없었군요)
13/05/29 10:14
수정 아이콘
아 역시나
사진보고 요리 잡지에서 카피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었는데
그랬었군요
13/05/29 10:19
수정 아이콘
역시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13/05/29 11:08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광고한 사람의 노력은 약간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두달간 잠복하여 성향을 파악한뒤 정확한 저격을 시행하는 바이럴 마케팅이라. 도배질만 하는 무뇌아들 보단 훨 낫네요. 물론 더 안봐서 다행입니다만.
13/05/29 11:34
수정 아이콘
pgr 정의구현 성공!
만약 글쓴님이 솔로이시면 운영진은 솔로 1계급 승진시켜줘야합니다?
Siriuslee
13/05/29 11:35
수정 아이콘
이전 글도 보고, 이번 글도 보긴 했지만,
자세히 읽지 않아서.. 광고였는지도 몰랐네요.

정성은 들어가있었지만, 효과가 있는 광고는 아니었던걸로..

아무튼 추천 드세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5/29 11:36
수정 아이콘
광고를 하려면 헥스밤님처럼 멋있게 감성터지게! 숨김 없이! 해야죠!! 크크크..
13/05/29 11:56
수정 아이콘
작성자가 피지알에 올린 글이 2개 밖에 없는데 둘 다 모두 쌩뚱맞아서 뭔가 이상하긴 했습니다.
덕분에 잘 잡았네요.

요즘 피지알에 정상글로 위장한 광고가 간간히 올라오는 편인데,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13/05/29 12:01
수정 아이콘
추천수가 높은 상태인데 혹시라도 추게로 이동될 때는 바이럴 마케팅의 홍보효과를 제거하기 위해 글의 사용된 사진(그림)과 브랜드명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는게 어떨까 건의드려봅니다.
13/05/29 16:28
수정 아이콘
추천이 높다고 추게로 보내지 않습니다.
추게 관리 운영진이 내용을 검토해서 좋은 글만 보내고 있습니다.
켈로그김
13/05/29 11:57
수정 아이콘
정의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럴 마케팅은 정말 공정거래 관련법으로 제제할 수가 없는건가요?..
...없는거니까 이렇게 횡횡하는 거겠죠.. 넵..;;
13/05/29 12:01
수정 아이콘
이건 커플을 억압하려고 하는 PGR의 음모... 는 그렇고 추천수를 보니 앞으로 커플글 올리는 분들의 압박감이 장난아니겠는데요.
유부남으로서 이런 효과 좋아요!
13/05/29 12:26
수정 아이콘
솔로들에게는 커플 뿐만 아니라 유부들도 적이라는 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이어트.
Darwin4078
13/05/29 12:51
수정 아이콘
유부남들,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ㅠㅠ
13/05/29 14:01
수정 아이콘
하긴 k`님.... 응(?)
여기서 이러시면 안됨니다.
유부남들,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ㅠㅠ(2)
4월이야기
13/05/29 14:3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유부는 항상 솔로의 편에 서 있습니다.
공공의 적은 바로 커플입죠~!
13/05/29 12:24
수정 아이콘
허허 이런 내막이 있었군요.
이런글엔 역시 아낌없이 추천!!!
13/05/29 15:0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hddlf30&logNo=140188391595&categoryNo=284&parentCategoryNo=-1&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여기가 본진이신듯...
어제 저도 리플 달았다가 신고글이 사라졌길래 지웠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었네요.
호야랑일등이
13/05/29 15:50
수정 아이콘
2달간의 유예 기간을 기다렸다가 이런 고도의 광고글이라니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스즈키 아이리
13/05/29 16:18
수정 아이콘
하물며 '혼자' 광고 하는게 이 정돈데 좀더 깊은 동기가 있는 경우에는 전혀 구분을 못하죠...

인터넷 커뮤니티는 몹을 공략하는 던전이 된 겁니다.
13/05/29 16:56
수정 아이콘
시실 PGR 정도의 커뮤니티면 고도의 위장술이 필요하긴 합니다. 최종단계가 아닐까 싶은데 어떨지...
13/05/29 19:32
수정 아이콘
pgr에서 대놓고 이런짓한건 담배관련쪽이 심했죠
심지어 어떤분은 커뮤니티활동까지 하면서 광고글을 올렸죠
이상한화요일
13/05/29 19:41
수정 아이콘
그릇이라던가 테이블 세팅이 너무 고퀄이라 결혼도 아닌 애인 사이에 어디서 저런 걸? 하면서 의아하긴 했는데 저런 사정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502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1221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3140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7360 3
102687 [일반] 작년에 놓쳤던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했습니다. [4] 가마성1532 24/11/18 1532 0
102686 [일반] 출간 이벤트: 꽃 좋아하시나요? 어머니, 아내, 여친? 전 제가 좋아해요! [41] 망각2922 24/11/17 2922 13
102685 [일반] 스포)저도 써보는 글래디에이터2 - 개연성은 개나 주자 [6] DENALI3679 24/11/17 3679 1
102684 [일반] 실제로 있었던 돈키호테 [3] 식별4467 24/11/17 4467 15
102683 [일반] [팝송] 콜드플레이 새 앨범 "Moon Music" [9] 김치찌개3589 24/11/17 3589 5
102682 [일반] 글래디에이터2 - 이것이 바로 로마다(강 스포일러) [13] 된장까스4988 24/11/17 4988 10
102681 [일반] <글래디에이터 2> - 실망스럽지는 않은데...(약스포) [6] aDayInTheLife3049 24/11/17 3049 5
102680 [일반] 이것이 애니화의 힘 - 단다단 [27] 대장햄토리4387 24/11/16 4387 1
102679 [일반] 멀웨어 제로 한 번 돌려보세요 [37] 밥과글9035 24/11/16 9035 15
102678 [일반] AMD, 직원 4% 감축 [3] SAS Tony Parker 5581 24/11/16 5581 1
102677 [일반] [방산] 이게 팔릴까 [14] 어강됴리5812 24/11/16 5812 7
102676 [일반] 학교폭력 사안의 처리 절차 [54] 비밀....6110 24/11/16 6110 7
102675 [일반] 100년전 사회과부도 속의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맺음말 [5] 식별2510 24/11/16 2510 9
102674 [정치] 트럼프는 한국에게 방위비 13조를 내야 한다 [82] 번개맞은씨앗10340 24/11/15 10340 0
102673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0. 대 죽(竹)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2017 24/11/15 2017 2
102672 [정치]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19] 헤일로4355 24/11/15 4355 0
102671 [일반]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조원은 3개월 내 소각 [47] Leeka9359 24/11/15 9359 0
102670 [일반] 간만에 읽어본 책 [한국인의 기원] [11] a-ha2714 24/11/15 2714 9
102669 [일반]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독서 후기 [3] 천연딸기쨈2516 24/11/15 251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