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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7 14:38
비쥬얼은 그런대로 제대로 된 것 같은데요? 흐흐
저도 가끔 공심채 볶음 해 먹는데 (나트랑 가서 먹었던 모닝글로리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피쉬소스 (없으면 까나리액젓 등) 과 약간의 굴소스 만으로 간을 하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맛이 나더라고요. 물론 베트남 가서 먹었던 맛은 아니지만...
19/07/27 15:42
순서는 맞는데 전 굴소스+피쉬소스를 2:1 비율로 넣던지 아님 굴소스+키찹마니스를 2:1로 넣어 볶습니다. 전자는 짭짤한 맛이 강세고 후자는 달콤함이 아주 약간 들어간 맛입니다. 설탕을 넣지는 말아주세요~
키찹마니스는 인도네시아 소스인데 이름 그대로 단(마니스) 간장(키찹)입니다. 간은 별로 없고 풍미를 살리는데 유용해요.
19/07/27 17:19
보통 채소볶음이
가정에서 해먹는거랑, 사먹는게 큰 차이가 나는 대표적 메뉴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별거없습니다. 화력입니다. 강한불로 빠르게 조리해서 수분날려버리고 식감을 잡아주는게 채소볶음 포인트인데 가정용 가스불(이건 그나마 양호하죠), 인덕션 (요리하는사람은 결코 안쓰는)은 그정도 화력이 안나오죠.. 그러니 물은 흥건해지고 채소는 물렁물렁해지고 소스는 따로놀고... 뭐 그런 상황인거같네요 요리는 재료가 80%(재반여건포함) , 스킬 20%라고 봅니다(초밥제외) 너무 좌절안하셔도 될듯해요
19/07/28 14:58
음 가장 간단하게 집에서 고기판말고 후라이판에 삼겹살 한번 구워보시면서
중화요리에서 하듯 후라이팬을 잡고 앞뒤로 스냅주면서 흔들어봐 주세요 그러면 가스불이랑 삼겹살이 구워지면서 나오는 기름하고 섞여서 불이 붙을텐데 그렇게 구워주시면 배달 삼겹해서 해주는 불맛이 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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