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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16:09
컷편집 정도면 아이패드도 가능하긴 해요. 노트북이 좀 더 익숙한 형태이지만요. 오프라인 샵에 가서 기기 자체를 만져보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9/09/03 00:54
윗글까지 보고 글 남깁니다.
1. 아내분이 원하는걸 사드리세요. 전자기기는 사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의 의견을 우선시 하는게 낫습니다. 2. 아이패드로도 vlog용 영상편집은 충~ 분히 가능합니다. 3. 맥북 어렵습니다. 윈도우만 사용했던 사람이 맥북 쓸라면 처음에 너무 고생해요. 4. 맥북, 노트북 무겁습니다. 여성분이 휴대가능한 최대 무게와 사이즈는 아이패드 미니 300g 입니다. 맥시멈으로 잡아도 아니패드프로의 무게인 450g 이상 넘어가면 절대 안들고 다니실겁니다. 5. 다만 vlog을 운영하신다면 참조하고 계실 유튜버나 블로거가 있을텐데 아마 그 사람이 사용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하고 싶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무개, 어려움, 편집능력 보다 결국 아내분이 원하시는걸 물어보거나 아니면 넌지시 떠본 뒤에 사는걸 강추합니다. 6. 그리고 애플 제품을 선물로 살거면 무조건 공홈에서 사세요 그래야 마음에 안든지고 하더라도 1주인가 2주안에 무조건반품이 가능합니다. 이상 몇년 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맥북에어 선물했다가 결국 환불 못하고 중고로 손해보거 판 뒤 아이패드로 다시 선물해준 1인이었습니다.
19/09/03 09:01
이 댓글은 지금 봤지만, 다른 분들 의견 취합해서 어제 저녁에 프리즈비 데리고 가서 두어시간 이것 저것 만지게 해 봤더니
결국 아이패드 프로 + 키보드 + 전자펜 조합으로 갔습니다. 맥북 프로로 가는 게 나을 것 같았는데 역시 물어보고 사는게 제일 낫네요. 만족도도 꽤나 높고, 답변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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