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지알 회원님들!

다름이 아니고, 2020년 2월 마지막 주차쯤 여자친구와 해외 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여자친구는 아직 학생이고 저는 이제 막 입사 100일을 넘긴 직장인입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보니 돈도 많이 없고, 여자친구도 아직 학생인지라
경제조건이 많이 좋지는 않은 상황에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해외여행을 가고자 이야기를 모았는데요,

조건이 있다면 여자친구는 제가 가봤던 해외여행지는 또 가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배려하는 마음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싫다고 합니다.

여태까지 제가 가봤던 여행지는

일본(오사카, 가고시마, 북큐슈, 남큐슈, 훗카이도), 홍콩(+마카오), 대만(타이중, 타이페이), 라오스(방비엔, 비엔티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다낭, 호이안), 네팔, 미국(뉴욕, 보스턴, 괌),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입니다.

혹시 이를 제외한 국가 중, 3박 4일 정도로 다녀오기에 비행기 값과 물가가 저렴한 곳이 있을까요?
답변해주시는 회원님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