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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14:16
어디까지나 기독교 입장이긴한데..
https://www.nocutnews.co.kr/news/4587711 하나님의 교회는 교주를 하나님으로 생각하고 그 부인도 신격화 하는 집단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인 메시아가 실존하고 있다고 믿고 그/그녀를 신봉하는 집단이죠. 정상은 아닙니다.
19/11/28 14:21
무교도이긴 합니다만
하나님의 교회의 경우 전 교주였던 안상홍이 국수(냉면이 아니라고 대법원 판결도 났습니다;;)를 먹고 사망한 후 (영혼의 부인이라 주장하고 내연녀라 공격받는)장길자라는 사람이 물려받아서 라틴어의 하나님이 무성적 단어이므로 여성도 하나님이 가능하다 즉 하나님 어머니도 가능하다 라는 선진적인 교리를 발명한 곳이죠. 교리 영향인지 여자분들이 많습디다. 10년전부터 이런 댓글달면 고소미 먹인다고 쪽지보내던 곳이죠
19/11/28 15:03
저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안좋은 추억이 있는게
대학생 시절에 남녀 4명이 본인들이 신학과 학생이라고 졸업과제로 신학에 대해 설명하고 설문조사 받아야 한다고 해서 어떨결에 가본적이 있습니다. 가보니 학생들은 사라지고 목사님이 나오시더니 노아의 방주가 사실이라는게 증명 되었다는 기사를 보여주면서 설교를 하시는데 무교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보내주려고 하지 않아서 1~2시간 정도 붙잡혀 있었내요. 그때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교회인줄 알았는데 너무 이상하다 싶어 교회다니는 친구한태 물어보니 일반적인 곳은 아니더라구요.
19/11/28 15:04
교리가 주류 기독교 관점에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이단이죠.
다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일은 없어서 사이비 종교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조직은 언제든 안 좋은 방향으로 변질되기 쉬워서 연관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종교에 빠지는 분들은 적어도 본인에게는 그럴만한 이유(본인의 공허함, 불행, (겉보기에) 교인들이 성실하고 친절하더라, (겉보기에) 교리는 좋더라;;; 등등)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말려도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만류하시고, bbab님께서 상처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9/11/28 15:18
보니까 살아있는 사람을 하나님으로 간주하는 대담함?을 지녔더라고요. 밖에서 봤을 때는 이런 데에 다닐 이유가 있나 싶긴한데, 말씀대로 사고를 친 내용은 찾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물질적 육체적으로 착취당할 것을 걱정했는데, 일단 그런 징후까지는 쉽게 발견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통찰력 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19/11/28 16:07
https://youtu.be/xeS8H7IN7cw
한국의 이단들 정리 한 변상욱기자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모바일이라 시간 표시는 못했습니다. 17분 15초 부터 하나님의교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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