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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21 08:13:10
Name 레너블
Subject [질문] 고민상담이나 하소연 들어주는곳도 있을까요?
음 사실 저는 예전부터 난 실패한 인생이야 이런 생각을
자주해왔던 사람인데요..
그럴때마다 절 너무 사랑해주시는 어머니 하나때문에
나쁜 생각없이 잘 버텨왔었습니다.

근데 요즘 직장내 스트레스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뭔가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되게 후련할것 같더라구요.
이런 진지한 애길 할만한 친구도 딱히 없고...

제가 그동안 노력한번 없이 자기 관리를 해오지 않았기때문에
그동안 빈둥빈둥 놀았던것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견뎌보려고했는데 요즘 안좋은일들이 좀 겹치면서
이런 글까지 올리게 되네요.

다음날이 오는게 싫고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오십번은 더하는거같아요 크크

저같은 사람 조언이나 애기 들어주는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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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08:4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정신과 상담이 필요하신분 같은데..
딱 글쓰신분 돕기 위해 있는게 정신과 상담입니다

가볍게 감기 때문에 병원간다 생각하시고 한번 가보세요
알바트로스
19/12/21 11:44
수정 아이콘
정신과입니다.
19/12/21 14:12
수정 아이콘
정신과는 상담보다는 약물치료 중심인 곳이 많구요. 정말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원하신다면 심리상담소를 추천드립니다.
해맑은 전사
19/12/21 14:56
수정 아이콘
저도 정신과보다는 심리상담을 추천합니다.
상담은 아프거나 문제있는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길 잃은 사람이 직접 다시 찾도록 도와 주는 곳입니다.
착한아이
19/12/21 22:32
수정 아이콘
정신과 약물치료+상담센터 병행이 직빵이에요. 다만 통장이 텅장되는 것도 직빵입니다. 근데 전 예전의 저랑 비슷한 글이라 정신과부터 추천이요. 다만 경력많은 선생님 찾아가세요. 젊다고 못한다는게 아니라 짧은 시간 대화하고 약을 받아오는데 정신과 약은 별 말이 많다보니 인터넷 정보들이 사람을 미친듯이 흔들거든요.. 짧은 시간 내에 의사와의 라포형성을 위해서라도 의사의 풍부한 임상경험에서 나오는 대화 스킬이 중요해요.
19/12/21 23:32
수정 아이콘
정신과에 가시면 매우 높은 확률로 짧은 시간 진료를 보시고 약물치료 위주로 접근하게 될 겁니다.
원하시는 것과 맞는 방향은 심리상담이므로 상담센터를 찾아가시는 게 도움이 훨씬 많이 되실 겁니다.
다만 상담자의 자격증(발급기관)을 확인하시고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심리전문가의 자격증은 3종류가 있으니 아래의 자격 소지자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정신건강 임상심리사(보건복지부) / 임상심리전문가(한국임상심리학회) / 상담심리전문가(한국상담심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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