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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2/31 10:27:16
Name Arya Stark
Subject [질문] 고양이를 키워보려고 합니다.
와이프가 저 출장갔을때 혼자있으면 무섭고 외롭다고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지금 저도 고려중인데요.
저는 반려동물을 한번도 안키워봤고 와이프는 어릴때 고양이를 몇달간 키워봤다고 하네요.
저도 개, 고양이를 좋아는하는데 어릴때는 여건이 안됐었고 또 지금은 여건은 되지만 검색을 해보니 보기에는 예뻐도 막상 키우면 힘들고 감내해야 할 것도 많다는 글을 많이봐서 좀 고민이 되서 질문드립니다. 일단 PGR 질게의 고양이 글들은 다 한번 읽어봤습니다.

1.  털날림이 생각하는것의 몇배 이상이라고 하던데 청소는 차치하더라도 고양이털이 사람 기관지로 들어가면 사람 건강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2. 고양이가 야행성이라고 하는데 밤에 주인이 자고 있으면 옆에와서 소리를 낸다거나 핥는다거나 깨문다거나해서 못자게 하지는 않나요?
3. 둘다 직장인이라서 하루중에 7~8시간 정도는 저희가 없는데 고양이가 많이 외로워할까요? 저는 고양이가 주인없을때 외로울거 같아서 2마리를 데리고 올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이건 질게의 글을 봐도 각각 생각이 다르시더라구요.
4. 마지막으로 애기들을 데리고 오려면 어디를 통해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저나 와이프나 이왕 키우는거 저희가 봐서 예쁜 애기들을 원하기에 고양이 카페 이런곳에서 분양하는 고양이들을 사진으로 보고 데려올까 생각중인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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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티모
19/12/31 10:41
수정 아이콘
1. 고양이 알러지가 있으시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 알러지는 정말 흔하게 가지고 있을 수 있고, 파양의 주 원인이기도 하니 일단 두분 다 검사받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고양이랑 접점이 없거나 오래되셨다면 알러지가 있는지 모르실 수도 있거든요. 어릴때는 괜찮았는데 성인 되서 나타나기도 하니 일단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요건 밤에 자버릇 하면 잘때는 거의 없어집니다. 정 고민이시면 침실 문에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방묘문을 설치해서 자는 공간은 분리를 하시면 될거에요. 고양이는 상당히 높이 점프를 하므로 높은 제품을 구매하시면 아마도 될겁니다. 150cm짜리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3. 외로워하는데 2마리면 좀 덜하긴 할겁니다.
4. 일반 가정분양이 금지되면서 가정에서 새끼낳은거 사서 키우기는 좀 힘드실거구요. 보통 품종묘는 허가받은 캐터리 같은데서 데려옵니다. 요즘은 걍 공장식으로 뽑아다 파는 업자들도 캐터리 이름붙이고 장사를 벌이는지라 구분이 힘드실 수 있어요. 만약에 품종묘를 데려오실 거면 꽤나 잘 살피셔야 할겁니다. 길냥이중에 이쁜 애 원하시는거면 고다 같은데서 임보냥이들 많이 분양할겁니다.
덴드로븀
19/12/31 10:48
수정 아이콘
1. 일단 털은 기관지로 안들어갑니다. 코나 목에서 다 걸러지죠. 문제는 알러지입니다. 검사 반드시 하세요. 검사비용이 부담되면 최소한 고양이가 있는 까페라도 가서 애완용 고양이와 접근 및 접촉시 알러지 반응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심한사람은 근처에 고양이털만 날려도 온몸이 붉게 물들고 가려워서 난리가 납니다.
2. 아가 고양이를 입양하시면 밤에 좀 괴로울수 있습니다. 놀고싶은데 놀 대상이 없으니... 어느정도 사람들의 패턴에 익숙해지면 밤에도 알아서 자고, 깨서 우다다 하다가 다시 자다가 합니다. 중요한건 공간의 분리입니다. 사람이 자는 곳과 고양이가 자는곳은 분리되어야하고, 서로 쉽게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3. 외로운거야 사람도 외로우니 고양이 외로운건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두마리 키우면 털도 2배가 되기 때문에 관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거릴수밖에 없구요.
4.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와 같은 규모가 큰 까페에서 분양 정보를 많이 습득한 뒤에 결정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이쁜 품종묘는 이쁘다고 덜컥 데려와선 안되구요.
19/12/31 11:10
수정 아이콘
2번 공간분리 가능한가요? ㅠㅠ 저 겨울이라 베란다 문 닫아놨는데 밤바다 베란다 문 열어달라고 진짜 g랄발광 오지게 울어댑니다...
그리고 전에 부모님이랑 살 때도 부모님 방 문 꼭 닫고 주무시는데 거기 열어달라고 새벽마다 문 박박 긁고... 흐흐... 전 포기했습니다..
덴드로븀
19/12/31 11:22
수정 아이콘
그냥 방문마다 안전문 설치해놓고 살고 있습니다. 거실은 니가 가져라. 방은 인간의 몫이다 뭐 그런 느낌? 크크크
뚱냥이라 안전문 뛰어넘을 체력이 없어서 가능하긴 한거죠. 크크
19/12/31 11:27
수정 아이콘
엄청 긁고 울지 않나욤.. ㅠ_ ㅠ... 부럽습니다... 전 베란다 문만 안긁었으면... 겨울동안은 괴로울 것 같아요 크크.. 냥냥이들이랑 침대 같이 쓰는건 제가 워낙 좋아하는거라 상관 없긴하지만..
도시의미학
19/12/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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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야 해요. 무시하는거 같은데 계속 하니까 들어주네?? 이러면 그때부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박연이
19/12/31 10:54
수정 아이콘
1. 털이 기관지로 들어가진 않아요. 그럴 수 없는 구조라고. (유튜브 냥신tv 참조) 윗분말씀대로 알러지 유무가 더 관건입니다. 제 지인은 항알러지약 먹어가면서 키우지만 그건 정말 그 고양이를 사랑해야 가능한 일이니..
2. 인간이랑 대충 생활패턴이 맞추어지기 때문에 잘 때 같이 자요. 다만 제 둘째 고양이는 동틀 때쯤 와서 골골거리긴 합니다. 첫째는 안 그러는 걸 보면 개묘차인데, 혹시나 그럴까봐 싫으시다면 문닫고 주무시거나 방묘문 설치를 추천.
3. 두 마리키우면 서로 우다다하고 싸움놀이도 하고 잘 놀긴 하는데 이게 사이가 좋다는 전제 하에 그렇습니다. 따로 따로 한마리씩 데려오면 합사를 잘 시키셔야 해서 힘드실 수 있고, 애초에 형제묘를 데려오시는 게 나을 거예요. 사이좋지 않은 애들은 몇년이 지나도 안 좋고 극단적으로 나쁘면 같이 키우기 자체가 곤란할 정도예요.
4. 사진만 보고 데려오는것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거기 환경을 같이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환경이 뭔가 열악하다 싶으면 고양이도 분명 면역력이 떨어져서 잔병치레가 잦거든요(는 우리 첫째가 그래요ㅠ)
하이아빠
19/12/31 11:08
수정 아이콘
0. 알레르기 검사 필수입니다
19/12/31 11:08
수정 아이콘
털은 그냥 달고 사는거에요. 전 고양이 알러지 3단계입니다. 같이 산지는 5년정도 되었고 장모종 단모종 상관없이 걍 밥먹을때 털도 먹습니다.
애가 긁거나 아이 만진 손으로 얼굴 세수하거나 눈 비비면 난리납니다.(깔끔히 세수하고 눈은 전용 인공눈물 넣어주면 알러지 해결)
2. 밤마다 깹니다. 그냥 맨날 깨요.
3. 첨부터 두마리 데려오면 괜찮긴한데...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납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아프면 병원비가 무시못해요.. 접종비도 초반에 꽤 들고요 중성화도 꼭 시켜야합니다.
4. 인터넷에 글올리면 유기묘 많다 이런얘기 듣는데 사실 이쁜아이들 키우고 싶은 마음/ 품종묘 기타 등등 이것저것 생각 많을테시니...
가장 쉬운방법은 업체분양(오프 찾아가서 걍 보고 데려오면 됨) 비용은 30~200 천차만별/근데 질병 확률 높고 좁은 케이지 갖혀있으니 온갖 정신질환... 그리고 결정적으로 책임이 없음... 아파도 다 주인이 책임져야합니다.
오래걸리더라도 좀 신뢰가 가는 방법은 가정분양(불법..사실 다불법이죠 뭐..) 가정분양인 척 하는 집도 많으니 잘 알아보셔야해요.
저는 그 집 데려가서 정말 거기서 데려왔습니다.. 분양 아이 색깔 목 리본 해놔서 구별해놨더라구요...
가정분양은 보통 2~3달 정도 자라면 데려오는데 출산이나 이런것들이 다 다르니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김티모
19/12/31 11:11
수정 아이콘
위는 질문에 대한 답이고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1. 화장실은 최소한 고양이 마릿수 만큼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깨끗이 유지해야해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벤토나이트로 된 모래를 제일 선호하는데, 이게 집안에 흩어지면 집이 사막처럼 되버리기 때문에 수시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편의에 따라 두부모래나 펠릿 같은걸 쓰기도 하는데, 사람은 편해지는데 고양이 입장에선 좀 선호도가 떨어지죠.
2. 스크래쳐는 다다익선입니다. 고양이들은 벽지를 정말 신나게 긁어댑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벽지도 하루아침에 걸레로 만들어요. 뭐 레몬즙 뿌리면 된다 이러는 사람도 있던데 24시간 따라다니면서 뿌리고다닐 순 없지 않겠습니까 크크크 비싸고 막 모양있는거 한두개 사시지말고 몇천원짜리나 펫샵 세일물품 같은거 잔-뜩 사셔서 고양이가 발톱 댈 만한 곳은 싹 깔아두고 붙여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는 접착력 좀 약한 반투명 시트지같은거 사셔서 벽에 붙이시면 됩니다.
3. 집 근처에 고양이 잘 보는 병원은 꼭 알아놓으세요. 24시간 진료 가능한 병원도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최후의 수단 격으로 아주아주 비싸지만 애를 확실히 케어할 수 있는 곳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4. 중성화는 꼭 시키세요. 캐터리에서 입양하신다면 보통 중성화까지 되어서 오긴 합니다. 중성화를 시키면 질문 2번의 가능성이 조금 줄어듭니다.
vanillabean
19/12/31 11:43
수정 아이콘
1. 알레르기 검사 필수예요. 저도 알레르기 없었는데 생겨서 고통받고 있지만 키운 지 이미 20년차라서 그냥 약 먹으면서 버텨요. 환절기 때 더 심해집니다.
2. 저희는 잘 때는 사람의 숙면을 위해 고양이들이랑 따로 자고 있어요. 고양이들도 이해해 줍니다.
3.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관종이라서 어릴 때를 제외하면 자기가 사람들한테 관심받는 걸 즐겨요. 외동성향이 있고 고양이들하고 친목질하는 성향이 있는데 데려오려면 둘이 같이 데려오시는 거 추천합니다. 고양이 두 마리면 털은 2배가 아니라 몇 배로 늘어요.
4. 가정에서 태어나 어미 젖 먹고 3개월 정도 자란 고양이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 산삼 같은 존재예요. 각 지역 보호소에 애기들도 많이 올라와요. 흔히 말하는 품종묘는 청주 보호소에 자주 올라옵니다. (저희 집 애도 그 보호소 출신이에요) 포인핸즈 같은 앱 깔고서 그 지역 보호소에 올라오는 애기들 잘 살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품종묘는 가정분양 거의 없고 다 업자들이라고 보심 돼요. 그리고 문제 있을 확률도 많고요. 진짜 비싼 돈 내고 캐터리 알아보시거나 해야 하는데 그러면 백만 원은 그냥 깨져요. 귀엽더라도 절대절대 유전질환 확률 있는 고양이는 데려오지 마세요. 한국은 업자들이 고양이를 공장처럼 생산(?)해 내어서 유전질환이 말도 못해요.
Arya Stark
19/12/31 11:4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더욱 고민이 많아지네요. 생각을 많이 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19/12/31 13:1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좋은 답변 달아주셨네요.

1. 알러지 검사시 이상 없었는데.. 와이프의 경우 어느 순간 알러지+비염 을 패시브스킬처럼 얻었습니다. 너어무 비염이 심해져서 결국 입양 보냈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가 장묘종이여서..털이 진짜.........)
2. 아깽이때 제외하곤 그런일은 잘 없었습니다. 가끔 우다다 뛰어다니는거 빼곤...
3.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익숙해지면 외로움 안탑니다. 창문 밖 보는걸 매우 좋아하니 창밖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크게 문제 없을꺼에요.
고양이가 외로움을 타는지 안타는지는 묘바묘 라고 생각이 들긴 하네요. 산책하는 고양이를 실제로 본 후론 고양이에 대한 제 생각이 많이 흐려졌어요
저같은 경우도 제가 들어가면 딱 10초간 제 발에 부비부비 막 하더니.. 그뒤론 쌩하는게.. 일상이여서.
4. 저는 캐터리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되게 어렵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암컷이 비싸고, 거기에 색깔별로 또 가격이 달라지고... 희귀성에 따라 또 달라지고..
19/12/31 13:25
수정 아이콘
2. 어차피 고양이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자기 때문에 훈육만 잘 시키면 잠 방해는 큰 문제는 아닐 겁니다.
생활 패턴에 따라 좀 늦게까지 자고 있으면 아침밥 달라고 깨우는건 있는데
그게 짜증나면 문 잠궈놓고 자면 됩니다.
3. 처음부터 두 마리 입양은 저는 무조건 비추입니다.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동물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보다
다른 고양이랑 본인 영역을 공유함으로써 오는 스트레스가 더 많을 수 있어요.
고양이들은 디폴트가 경계하고 싸우는 거라...
제 주위에서도 그렇고 저도 고양이 0마리에서 1마리로 갈 때만큼 1마리에서 2마리로 갈 때 힘들었네요.
뭐 운이 좋아서 서로 잘 어울리는 고양이 2마리를 받을 수도 있지만 확률은 높지 않겠죠.
4. 결국 고양이를 사랑하느니 뭐니 해도 본인 만족이 최고 우선순위죠.
그런데 굳이 카페 이런 곳 아니라 보호소 가도 귀엽고 예쁜 새끼 고양이들 많고 입양하기 전에 직접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InYourHeart
19/12/31 13:44
수정 아이콘
6개월 들어선 고양이 키우고 있습니다.

1. 아직 어려서 덜 날리지만 티비위 선반보면 털이 항상있습니다. 기침이 심해지거나 털때문에 고생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빗어주면 털이 좀 나오긴 합니다.

2. 저희 자면 고양이도 잡니다. 잠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아침 10시에 발을 깨물어서 깨웁니다.

3. 한마리키우고 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냥바냥이라고 들어서..

그나저나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키우기 시작하면서 와이프님이 덜 무서워 하고 무엇보다 가정에 행복감이 커져갑니다.
19/12/31 15:37
수정 아이콘
우리 집 냥인 여름엔 혼자 자고 겨울엔 침대에 기어 들어와 같이 잡니다
품고 자면 따닷하고 좋아요 ~ ^^

낮에 잘 안 놀아주면 밤에 아웅 거리고 놀아 달라고 보채기도 합니다만
주는 기쁨에 비해 그 정도 부대끼고 사는건 충분히 이해 가능한 영역입니다
19/12/31 16:38
수정 아이콘
고양이키운지 15년됐는데 친구들이 저보고 정신병자라고 부릅니다.
눈뜨자마자 하는짓이 청소라고..
제가 고양이 알러지가 심해서 청소는 정말 내가 살고자하는 행위입니다.
두마리 데려오실계획이라하셨는데, 생각하신것 이상의 털날림을 경험하실겁니다.
청소만 열심히하시면 키울만합니다.
아.. 그리고 화장실은 될 수 있으면 베란다같은 실외에 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상한우유
19/12/31 17:10
수정 아이콘
두마리 기르세요. 털날림은...저희집은 장모종이 2마리+단모종이었었는데 지나고보니 뭐 공간만 분리 ( 고양이 출입금지지역 )만 만들면 괜찮습니다.
물론 청소는 필수..

기왕이면 개냥이로 잘 찾아보세요. 까칠한 놈은 엄청 까칠해서 진짜 시중만 들다 끝납니다 ㅜㅜ
상한우유
19/12/31 17: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입양하실때 왠만하면 가정분양 하는 놈으로 데려오세요. 공장출신들은 건강도 안좋고...

그리고 구지 품종묘를 고집하지 마세요. 코숏도 이뻐요. 품종묘 비싼놈들은 2-3백이라..
미나리돌돌
19/12/31 17:19
수정 아이콘
가정분양이 불법이 되었나요? 공장식이 훨씬 문제가 많을 텐데 왜...
BlackPink
19/12/31 19:53
수정 아이콘
공장식으로 사육하는 사람들이 가정분양하는척 분양해서 고양이 유료분양자는 모두 사업체등록하게 만들었죠
BlackPink
19/12/31 19:54
수정 아이콘
털이 기관지로는 안들어가는데 가족중에 아토피, 비염있는 사람이 있으면 재고해보셔야 합니다
저는 고양이 알레르기반응은 검사해도 안드러나는데 고양이 키우고 나서부터는 알레르기약을 달고사네요
19/12/31 22:52
수정 아이콘
아이 낳을 생각이 있다면 비추드립니다. 데려온 고양이 하늘나라 갈 때까지 책임질 자신있고 그때까지 아이 생각 없으시면
괜찮고요. 이쁘다고 데려왔다가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깊은 고민하고 데려오셨으면 합니다.
불굴의토스
20/01/01 16:30
수정 아이콘
고양이 카페(음료수 팔면서 고양이와 놀 수 있는 곳) 가서 한두시간 계셔보시면 알러지 문제엔 어느정도 대처가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썸펫이나 주세요닷컴 등에서 분양받는걸 추천합니다. 위에 언급된 카페 중 한곳은 까다롭게 보내는것까진 좋은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모욕적인 말도 많이 하고 시어머니짓도 많이 해서 극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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