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에 구입한 11 pro에서 에어팟 통화 시에만 계속 삑 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는 문제와
차량 블루투스가 시도때도 없이 끊겼다 붙었다를 반복하는 문제 때문에
(애플 상담사도 납득할 만큼 해볼 수 있는 모든 초기화, 재설정, 기기 변경 1회-추가 변경은 안해주는 중-, 다른 에어팟으로도 테스트 등등 다 해봤습니다)
업무 전화를 받기 힘들고 짜증 나는 상태인데 현재 애플에서는 11월 4일부터 2달 넘게 상담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일 시작하고 애플워치, 에어팟 구매한 이유가 업무 시 사용하려고 산 건데 이게 무슨 일인지..

제가 아이폰을 구입한 것은 이런 것에 있어 문제가 없어왔던 점이고(XS MAX에서 기변),
에어팟을 구매한 것도 직전 기기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차량 블루투스도 직전 기종에선 문제 없었습니다.

상담전화만 수십통, 거기에 할애된 시간만 해도 수십시간에 차에서 업무 전화를 주로 받기 때문에
너무너무너무 불편한데 현재까지 애플에서는 글로벌 엔지니어에게 핸드폰 프로파일을 전하고 뭘 했다는데 '조사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퍼, 교체를 안해주는 이유는 문제를 알아야 교체를 해주는데 문제를 몰라서라고 합니다..
왜 멀쩡한 돈 주고 구입한 기기를 2달 넘게 제대로 쓰지도 못한채 있어야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직접 기기를 갖다주겠다고 하고 진단 프로그램만 몇 번 돌리고 프로파일 설치 후 로그 파일도 수차례 전송했지만
전혀 문제 파악을 못하는데 이렇게 배를 쨰고 있는데 법적인 처리 외에는 방법이 없나 싶네요.
소비자원에 질의해도 소비자원은 어떤 권한도 없다고 하고..

상담사는 뭐 아무 것도 파악할 수 없고 자신 외에는 통화할 수 있는 상위부서도 없다면서 문제도 모르고 교체도 안해준다는데
소비자자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